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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순태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순태
ㆍ작성일	2018-11-25 21:22

ㆍIP: 59.xxx.73

당신의 뜨락에(2)

당신의 뜨락에(2) / 김순태

마지막 남은 고운 감잎
가을비에 젖어 갈팡질팡
어찌할 바 모르더니
초라하게 떨어집니다

텅 빈 나목에
대롱대롱 까치밥
외로움을 달래주건만
당신의 뜨락엔 뭇 서리가 내려옵니다

긴 겨울이
뜨락에 먼저 도착해
하얀 설원같이 색칠돼
당신 눈 속에 뿌옇게 보였나 봅니다

기다림의 시간이
또 얼마나 지나야
다시 소생 소식 알려오려는지
답답함에 마음의 흐느끼는
소리가 들리고
가슴속으로 폭우가 내려갑니다

선물 같은 뜨락
이제는 차가운 서릿발과 소설 바람으로
당신 가슴을 후벼 파니
고운 커튼으로 창문을 가려드립니다

시작 노트 : 늘 바라보시는 뜨락
백내장으로
이제는 바라보지 않으시는 모친님
건강 악화로 수술 결정 못 해
마음이 몹시 아픕니다

박진표

2018-11-26 07:41

김순태 시인님!!!
당신의 뜨락에(2)...
선물 같은 뜨락...
그 뜨락의 창에서
하루빨리 쾌차 하시어
아름다운 세상 마음껏 보시길 응원합니다.
새로운 한 주의 시작.
기분좋게 출발 하시고
오늘도 기쁨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순태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흔적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차가운 밤이지만 포근하고 따스하게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11/26 21:43

김토성

2018-11-26 20:35

김순태 시인님
안녕하세요
뜻깊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멋진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김순태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과찬의 말씀으로 용기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햇병아리 나들이 열심히 하겠습니다 시인님 차가운 밤 사랑이 머무러는 아름다운 밤 되세요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11/26 21:47

김동철

2018-11-26 21:25

김순태 시인님
포근했던 하루
행복이 함께 하는 저녁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가슴으로 느끼며 아픔으로 배람합니다
모친님에 빠른 쾌차를 바라며
아름다운 세상 멋지게 함께 하시는
행복을 기쁨으로 선물합니다
이 밤도 편안한 마음으로 잘 보내세요


김순태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고운흔적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날씨는 차갑지만 마음은 따스합니다 아름다운 밤 되세요 항상 건안하시고 늘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11/26 21:49

박진표

2018-11-26 21:59

김순태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월요일 밤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쁘게 월요일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순태	좋은 아침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하루가 꽃길이길 바랍니다 걸어가시는 걸음걸음마다 고운걸음 되시고 행복이 넘치는 그런 하루되길 기원합니다 늘 건승하세요 감사합니다 ~~^^♡	11/27 05:39

박외도

2018-11-26 22:01

김순태 시인님~~
"당신의 뜨락에"
안녕 하세요?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마지막 잎새들이
낙엽 되어 떨어져 뒹굴고 있군요
겨울철로 접어 더는 듯 기온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김순태	좋은 아침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흔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루도 꽃길이시길 바랍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11/27 05:41

안미숙

2018-11-26 22:05

김순태 시인님~

당신의 뜨락에 눈 내리고
겨울 지나면 봄꽃 피어 아름다울텐데,
잘 잡수시고
수술이 가능해져서
아름다운 세상 풍경 더 많이
담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옆에서 지켜보시는 마음
얼마나 안스럽고 안타까울까요.
시어로 빚으신 지극한 효심으로
하루 빨리 좋은 소식 들리기를
소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김순태	존경하는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고운 말씀으로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하루가 꽃길이길 바랍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11/27 05:43

김정윤

2018-11-26 22:28

김순태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긴 겨울이
뜨락에 먼저 도착해
하얀 설원같이 색칠돼
당신 눈 속에 뿌옇게 보였나 봅니다

기다림의 시간이
또 얼마나 지나야
다시 소생 소식 알려오려는지
답답함에 마음의 흐느끼는
소리가 들리고
가슴속으로 폭우가 내려갑니다

올려주신 -당신의 뜨락 2 -배독 하고
시이님의 훌륭한 시어들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거낭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순태	존경하는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다녀가신 고운흔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하루가 꽃길이길바랍니다 항상 건안하시고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11/27 05:45

김상훈

2018-11-27 02:15

출장 중에 들렀던
달과 6펜스라는 작은 찻집,
이미 나목으로 둘러싸인 그곳엔
가을새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엄청난 폭설과 함께
거짓말처럼 겨울이 왔고
달과 6펜스가 있는 곳은 졸지에
눈 덮인 마을이 되버렸습니다.
첫눈을 그렇게 보았고 나는 돌아와
지금 책상 앞에 앉아 눈물 짓습니다.
가을새와 직별했으므로.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김순태	존경하는 시인님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벽 잠못들어 방황하다 이곳에서 아침 맞습니다 첫눈을 그림처럼 그렇게 보셨네요 구미는 눈이 아직 입니다 저는 첫눈을 산속에서 맞이하고 싶습니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하루도 꽃길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11/27 05:51

강한익

2018-11-27 08:12

존경하는 김 순태 시인님 !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속히 건강 회복 하셔서 아름다운 뜨락을
효심 깊으신 사랑하는 따님과 바라 보시길 간절히 기원 합니다.
지극한 정성, 효심이 배어 나오는 멋진 옥고
잘 배독 하였습니다.
모친님의 건강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순태	존경하는 시인님 고운 흔적으로 위로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차가운 바람에 항상 건안하시고 늘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11/28 20:47

윤성오

2018-11-27 08:42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당신의 뜨락에
겨울은 이미 들어 왔건만
부모님 걱정에 멍들어 가는 가슴
애달프네요
하루 빨리 쾌차하시면
모두가 행복할 것입니다
안부를 여쭈며 다녀 갑니다
행복하소서


김순태	존경하는 시인님 고운 흔적으로 위로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걸음걸음마다 꽃길이길 바랍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11/28 20:49

주응규

2018-11-27 09:36

김순태 시인님께서 정성으로 지펴놓으신 시향에 차가운 날 마음 뎁혀봅니다
벌써 11월 마지막 주입니다 송년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요즘입니다
기온변화 차도 그리고 술자리도 많은 시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오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순태	존경하는 시인님 다녀가심에 큰 힘이 됩니다 언제나 고운 관심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이 방울방울 영그는 아름다운 밤 되세요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11/28 20:51

이민숙

2018-11-27 13:07

선물 같은 뜨락
이제는 차가운 서릿발과 소설 바람으로
당신 가슴을 후벼 파니
고운 커튼으로 창문을 가려드립니다

시작 노트에 마음이 짠 합니다
그렇군요 참으로 건강이 중요 합니다


김순태	아름다운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주신 사랑 깊이 간직하며 열심히 집필 하겠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11/28 20:53

정찬열

2018-11-27 18:04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김순태 시인님!
긴 겨울이
뜨락에 먼저 도착해
하얀 설원같이 색칠돼
당신 눈 속에 뿌옇게 보였나 봅니다

기다림의 시간이
또 얼마나 지나야
다시 소생 소식 알려오려는지
답답함에 마음의 흐느끼는
소리가 들리고
가슴속으로 폭우가 내려갑니다
백내장으로 가리워진 모친의 세안을
"당신의 뜨락-2"로 멋지게 담으셨군요

곱게집필하신 시심 잘보았습니다.^*^


김순태	존경하는 시인님 고운 흔적 주심에 큰 힘이 됩니다 늘 고맙습니다 포근한 저녁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1/28 20:54

유등자

2018-11-27 21:44

김순태 시인님 건강하게 잘계시지요
예뿐 모습 보고싶었지요

시작 노트 : 늘 바라보시는 뜨락
백내장으로
이제는 바라보지 않으시는 모친님
건강 악화로 수술 결정 못 해
마음이 몹시 아픕니다
당신의 뜨락 한술 배우고 갑니다
고운밤되세요


김순태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흔적으로 큰 위로가 됩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사랑이 방울방울 머무르는 아름다운 밤 되세요 존경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11/28 20:56

김토성

2018-11-28 20:59

김순태 시인님
늘 함께 해 주시고 좋은말씀 격려하여 주시니 기쁨입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하루 하루 되시길 바라옵고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김순태	아름다운 밤입니다 시인님 꽃밤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11/28 23:05

박진표

2018-11-28 22:38

김순태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수요일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수요일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좋은 꿈 꾸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김순태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깊어가는 겨울 밤 따스하고 포근한 밤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1/28 23:04

홍재륜

2018-11-28 23:30

바른걸음으로 와 배독합니다 시인님~
뜨락이 그러한 것이었군요...
내 비춰질... 내 안겨질.. 섬세한 뜨락 배람하고서 가옵니다.


김순태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흔적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이 머무러는 밤 아름다운 밤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승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1/22 19:50

고지영

2018-12-02 14:58

존경하는 김순태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순태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흔적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이 머무러는 밤 아름다운 밤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승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1/22 19:50

현원섭

2018-12-06 11:21

김순태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여쭙게 되었네요.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 머물다 보니
언뜻 12월의 초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송년 행사로 바쁘시지요?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동장군이 새 눈뜨고 빼꼼 들여다보고 있네요
감기 조심 꼭. 하십시오.
계절 감기가 지독하답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순태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흔적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이 머무러는 밤 아름다운 밤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승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1/22 19:50

김병근

2018-12-06 23:08

한 해가 저물어 가는
만추의 지절에

밤새 웅웅 되는 바람소리
야심한 심경이 하늘 한번 쳐다봅니다

세월이
물처럼 지나 간다드니...

아마도 묵은 나이
만큼이나 빠르지 않나 허무할 뿐입니다.

본 협회에 돗을 올린지도
버시려 2년의 항해 속에 있으니
새삼 감회가 새롭고 깊습니다

서재에서 주고 받는 고운
마음이 인연의 고리가 아닌가 싶고
마음에 새겨져 가슴에 있으니

그동안 여의치 않는 건강 문제와
삶의 여건으로 소홀했던 마음
그저 미안하고 송구할 뿐입니다

이렇게 무심한 마음이
그 동안의 안부를 묻습니다

건강하시지요 시인님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서재의 귀한 글들이
향기를 뿜으니 참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독자들의 사랑 듬뿍듬뿍 받으시길 마음 기도 올립니다

겪다 보니 건강이 최고인지라
시인님께서도 건강 유념하시고요

저물어 가는 무술년
힘차게 정산하시기를 바랍니다

기회가 된다면
12월 행사날 찾아 인사 올리겠습니다

바람 찬 날씨에 일상의 행함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향기 넘치는 고운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건강 하셔야 됩니다
감기 조심 꼭 하시고요 시인님


김순태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흔적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이 머무러는 밤 아름다운 밤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승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1/22 19:50

친정길

겨울 장미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0	당신의 뜨락(7)	22	김순태	2019-01-23

39	야간산행	12	김순태	2019-01-21

38	당신의 뜨락(6)	28	김순태	2019-01-14

37	당신의 뜨락(5)	18	김순태	2019-01-09

36	세느강	18	김순태	2019-01-04

35	당신의 뜨락에(4)	22	김순태	2018-12-18

34	당신의 뜨락에(3)	20	김순태	2018-12-11

33	친정길	20	김순태	2018-12-07

32	당신의 뜨락에(2)	40	김순태	2018-11-25

31	겨울 장미	20	김순태	2018-11-16

30	곶감	34	김순태	2018-11-07

29	효자봉	26	김순태	2018-10-25

28	낙엽	31	김순태	2018-10-12

27	신인문학상	42	김순태	2018-10-03

26	당신의 뜨락에	31	김순태	2018-09-20

25	상사화	29	김순태	2018-09-14

24	이가을에는	22	김순태	2018-09-10

23	주목	36	김순태	2018-08-31

22	바비인형	26	김순태	2018-08-25

21	운장산 운무	14	김순태	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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