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문진곤
ㆍ작성일	2018-09-05 21:31

ㆍIP: 124.xxx.217

가을 사랑

가을 사랑

문진곤

이제 당신은 내 옆자리에
붙잡아 두렵니다
예쁘게 채색된 하늘빛 블라우스와
단풍색 치마를 입은 그대와
언제나 함께하며
두루두루 답사의 길을 걸을 것입니다
아무것도 필요치 않아요
그냥 무일푼으로 머물러 주세요
건성으로라도, 매일 아침이면
내 창문을 노크해 주세요
언제든 내 곁에만 있어준다면
기쁘면 기쁜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사랑의 변주곡 울려 퍼지는
노을 담은 저녁 창가에
당신을 초대하렵니다.

이민숙

2018-09-07 23:42

`문진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무것도 필요치 않아요
그냥 무일푼으로 머물러 주세요
건성으로라도, 매일 아침이면
내 창문을 노크해 주세요
언제든 내 곁에만 있어준다면
기쁘면 기쁜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사랑의 변주곡 울려 퍼지는
노을 담은 저녁 창가에
당신을 초대하렵니다.

사랑 변주곡이 얼마던지 작곡 될수 있을 가을 사랑입니다
기다린 이 가을 좋은일들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고운글 보고 간답니다 ^*^


문진곤	이민숙 시인님 머물러 주신 마음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가을에 아름다운 시인님의 댓글에 두근거리는 잠시의 시간... 행복합니다 언제나 향필하시고 건강하세요 한번 찾아뵙지요~	9/11 19:14

주응규

2018-09-11 10:36

`문진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운 마음빚으로 빚어내신 소중한 글에 머물러봅니다
유난히 무덥던 여름도 이제 한발 물러섰습니다
올 여름 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인님의 시 속에도 이제 가을이 서서히 물들어 가겠지요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문진곤	언제나 따듯한 마음으로 대해주시는 이정규 시인님 그렇습니다 올 여름 무난하게 넘긴 걸 다행으로 여깁니다 이제는 완연한 가을이네요 마음껏 읽고 쓸 수 있는 계절에 아름다운 글 멋진 글 많이 집필하세요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9/11 19:38

김명숙

2018-09-11 11:25

`문진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문진곤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시인님의 근황이 궁금하여
이렇게 서재를 찾았습니다
기니긴 여름은 이제
끝이 난 듯합니다
그토록 바라던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보니
마음이 한껏 부풀어
높은 하늘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높아만 가는 하늘은
유난히도 파랗게 빛납니다

환절기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쓰시고요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따라서 건강하게 되고
더불어 좋은 글도
많이 집필하시지요

언제나 그렇듯이
깊은 시심으로 그려 놓으신
고운 글에 잠시 머물며
행복했습니다 ~~~~


문진곤	안녕하세요? 김명숙 시인님 오늘 편지를 오려놓고 가셨군요 잘 계시죠^^ 오늘따라 유난히 가을을 느끼는 것은 시인님의 편지를 받아서 일 거예요 마음속의 행복감 혼자만이 누리는 특권이 아닌가 싶네요 꼭 서재를 찾아 인사 올리겠습니다 아름다운 글 많이 집필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9/11 19:45

문진곤	안녕하세요? 김명숙 시인님 오늘 편지를 올려놓고 가셨군요^^ 이처럼 행복한 마음 혼자 만이 누리는 특권이 아닌가 싶네요 아름다운 마음의 시인님 이 가을에는 더 많은 글 집필하시기 바라며 행복 가득한 하루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꼭 시인님의 서재에 들러 인사드릴게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9/11 19:51

현원섭

2018-09-07 01:08

문진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 가을 사랑 >
마음 가득한 시심 우려내시어
옥고로 집필해놓으신 아름다운 글
감사하는 마음으로 배 독하였습니다

고뇌하면서 완성해나가는 글 속 세상
아름다운 시어들이 춤을 추는 글 속 세상
가을이 익어갈수록 시어들도
주렁주렁 농익어 질 듯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좋은 글
많이 많이 집필하셔요
존경하는 시인님의 건 안 건필 바라옵니다


문진곤	현원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 여름은 너무 혹독했어요 그래서인가 오는 가을 붙잡고 놓지 않고싶네요 아름다운 계절에 아름다운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9/7 13:29

김수잔

2018-09-07 04:00

문진곤 시인님,

가을 사랑

사랑의 멜로디로
꾸밈없이
가을을 초대하시는
시인님의 마음에
꼭 오실것입니다
멋진 가을 되세요 시인님!


문진곤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을을 사랑하시는 분 같아요 시인님의 서재에 한번 들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9/7 13:34

김상훈

2018-09-08 03:43

펄럭이던 여름의 창들은 다 어디로 흩어졌을까
수많은 풍문을 내고 흔적 없이 사라지는 창 속의 계절들,
풍문보다 더 진한 냄새마저 모두 거두어갔다

그렇더라도 지상의 꽃들은 여전히 피고 지고
간밤의 수면을 복기하려는 달과 별들이
새로운 밤을 맞이할 때마다 무중력의 꿈처럼 빛난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흔적 한 줄 남기고 갑니다.^^*


문진곤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였던가 작별인사도 못해준 여름의 창 마치 가을을 선물해 주고 떠난 듯 자취도 없네요 그래서 가고나면 아쉬운가 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9/11 19:21

이정규

2018-09-08 09:27

문진곤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오늘은 절기상 백로입니다
귀뚜라미와 풀벌레 소리는 가을을 재촉하지만
한여름 더위로의 시간을 되돌리려는 듯 구성집니다.
일교차가 심하네요.
건강조심 하시고 예쁜 가을 하늘 만큼 가을향기 가득담아
환한 미소로 멋진 하룻길 되시길 바랍니다 ^^


문진곤	이정규 시인님 백로에 보내주신 가을 편지네요 계절을 예고하는 귀뚜리소리에 어김없이 찾아드는 절기의 신비로움 오늘 밤도 아름답게 꾸미겠지요 감사드립니다 늘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9/11 19:26

하헌석

2018-09-08 22:52

시인님 반갑습니다
옥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고 계시는가요
책 읽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지만
좋은 추억 하나 만들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세월지나 오늘이 그리워지는 좋은 시간 되시고
일교차로 인한 감기 조심하십시오


문진곤	하헌석 시인님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과분한 호평을 받은 저는 어쩔줄 모릅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씨에 감동입니다 언제나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9/11 19:29

고지영

2018-09-11 03:18

존경하는 문진곤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문진곤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찾아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과분한 칭찬에 몸둘바를 모릅니다 꼭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뵙겠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9/11 19:32

김토성 2018-09-16 14:40	문진곤 시인님 안녕하시죠 곱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 건강챙기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을 사랑 - 2

강물 같은 세월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