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홍재륜
ㆍ작성일	2019-04-13 22:38

ㆍIP: 118.xxx.161

헨리 베일리의 시를 읽고

헨리 베일리의 시를 읽고

/홍재향

인간의 오만(傲慢)은
자연과 멀어진 것

멀어진 자연에서 희망과 즐거움을
어른이 되고서도 찾아볼 수 있을까
[어린이들의 권리]란 시가 있음을
지금의 아이들은 알고나 있을까

오만은 생각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자연을 느껴보지 못한 마음에는
물욕의 가증심만 가득하여
참다운 인간의 존재를 느껴 보지도 알 수도 없다

신이주신 자연의 향내와, 소리와, 햇살과, 풍경의 기회를
아이들에게 내어주고 알려주자
언제부턴가 우리가 우리에게 감내할 수 없는
물질문명에 인간의 본(本)마저 퇴화되기 전에

석옥자 2019-04-14 01:27	`홍재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기온이 일교차가 심해서 봄 감기 조심하십시요. 지난주에 가로수에 벚꽃이 다 졌다 했더니 부산 사는 분이 강냉이 틔가낳다 어머나 그건 시적입니다 하고 자세히 보니 파콘처럼 보이더군요. ㅎㅎ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감사의 인사드리고 갑니다.

김동철 2019-04-14 07:34	`홍재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홍재륜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헨리 베일리의 시를 읽고 "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사람들은 한 쪽 편만 든다 분명 내 편이었지만 나에게서 떠나고 나면 다른 사람의 편이 되어버린다 남겨진 사람에게는 슬프지만 어쩔 수 없을 것이다 그게 어쩌면 현명한 삶의 방식일지도 ... 행복한 휴일 건강하게 보내시길 손 모아 기원합니다 ~♡

장지연 2019-04-16 17:43	`홍재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홍재륜 시인님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시를 접하며 시인의 사명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아름다운 것을 잃지 않도록 노래하는 것 사랑을 잃지 않도록 노래하는 것 진리를 잃지 않도록 노래 하는 것 아름다움을 찾아 노래로 남겨주는 것 어쩜 이것이 시인의 역할이 아닐까 자문해 봅니다 늘 향필하시길,,,,,

안미숙 2019-04-14 07:44	홍재륜 시인님~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즐기지 못하는 오만함으로 물리적인 힘을 가해 인공적으로 바꾼 자연이 우리에게 반격을 시작하고 위해를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눈 앞에 것을 쫒아 후세들의 땅을 걱정하는 일보다 오늘의 편리를 우선시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그것도 익숙해지면 아무렇지도 않은 편안함으로 다가올터인데, 말이지요. 감사합니다.

김정윤 2019-04-14 20:46	홍재륜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헨리 베일리의 시를 읽고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연두빛 초원위에 봄비가 내리는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비가 그치는 내일이면 초록빛 싱그러운 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박상철 2019-04-15 10:08	시인님 날씨의 변덕이 심한 잔인한 4월이 지나가고 있네여. 향기롭게 지피신글 배람하고 갑니다. 시를 쓴다는 것이 갈 수록 어렵네요. 쓰면 쓸수록 참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를 쓸 때가 좋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하기사 시를 너무 술술 나와도 겁이 날 때가 있습니다. 아무튼 글을 쓴다는 것은 내 안의 무엇인가를 내 놓아야 쓰여지는 것은 맞습니다. 변덕이 심한 날씨에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김토성 2019-04-16 07:20	홍재륜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월의 변덕스러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좋은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늘 재미가 충만하시길 원합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박상현 2019-04-17 17:43	봄꽃과는 늘 어설픈 이별을 하는 듯합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꽃잎 하나 연녹색 그리움이었는데 밤바람 하나에 빗방울 하나에 매달린 손끝을 일제히 놓아버리고 마니 꽃잎 떨어진 길가를 걸을 때 꽃잎을 밟지 않으려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기게 되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의 잔치는 희디흼에서 붉디붉은 색으로 갈아타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어 하나 시향 하나도 계절과 함께 흐르는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시향 배 독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김병근 2019-04-19 02:12	연둣빛 햇살에 익은 겨울 나목에도 나비 같은 새싹이 돋고 벚꽃진 4월도 어느새 오월의 목단꽃 그리움 쫒고 있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불 꺼진 서재에 불 밝혀 주시고 격려와 위로의 말씀으로 용기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름 하고자 하는 꿈을 찾아 열정을 쏟고 있지만 녹슨 뇌가 무척 아쉬움으로 무척 힘이 듭니다 힘찬 응원 해주십시오 아침의 맑은 바람과 호박빛 밝은 햇살처럼 시인님의 아름답고 고운 시심의 글들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시길 소망하며 기도드립니다 항상 강건하신 모습으로 힘찬 일상 열어 가시고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깊은 밤 시간 시인님의 서재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으며 머물다 갑니다 감사드리고요 감기 조심하십시오 홍재륜 시인님

정찬열 2019-04-19 17:07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홍재륜 시인님~! 이렇게 비가오지않은 날에 휘날리는 벚꽃잎을 꽃눈 나린다하고 비바람불촉촉히 떨어지는 벚꽃을 꽃비나린다고 어느 시인이 말했습니다. "헨리 베일리의 시를 읽고"내공깊은시심에 쉬어 갑니다. 조석으로 고르지 못한 날씨에 항상 가내건안 하시고 편안한 불금 과주말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유등자 2019-04-23 10:30	홍재륜 시인님 좋은 아침 해가 밝은 웃음을 뛰고 떠오름니다 벗꽃도 다떨어져 연두빗 으로 세상을 감싸고 있는 오월의 문턱 이지요 막 피어오르는 연상홍처럼 뜨겁게 활활 불타오르는 청춘 으로 다시 돌아오는길 있으시면 좋겠어요 항상 그모습대로 건강하고 하시고 활기 넘치는날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신이주신 자연의 향내와, 소리와, 햇살과, 풍경의 기회를 아이들에게 내어주고 알려주자 핸리 베일리의 시를 잘 독대하셨 습니다 수고 하셨어요 시인님~~^

이정규 2019-04-28 13:06	시인님 ~~ 안녕 하세요 ! 오랜만에 서재에 들러서 안부와 글을 배독하고 갑니다 봄의 향기가 익어가는 휴일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유등자 2019-05-01 09:52	홍재륜 시인님 햇 살좋은 아침 미세 먼지 자욱한 하늘 잿뿌린 안개처럼 흐리멍 한 수요일 아침입니다 신이주신 자연의 향내와, 소리와, 햇살과, 풍경의 기회를 아이들에게 내어주고 알려주자 언제부턴가 우리가 우리에게 감내할 수 없는 물질문명에 인간의 본(本)마저 퇴화되기 전에 헨리 베일리의 시를 읽고 멋지게 자연흐름을 잘역여주셨습니다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안성숙 2019-05-07 19:41	홍재륜 시인님 자연을 훼손하지 말고 아이들에게 유산으로 어린이는 어린이 답게 어른들의 몫인것을 제대로 하지 못해 인성을 키우기보다 올라서는것을 가르키는 세태가 슬퍼요 배람하고 갑니다 강건하시고 향필하소서

거대한 뿌리에 자빠지는 개구리

조팝이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