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남숙
ㆍ작성일	2019-07-27 14:14

ㆍIP: 175.xxx.63

봄비 내리는 날에

봄비 내리는 날에 / 박남숙

초록 숲 달콤한 풀 내음이
코끝을 간지럽힐 때
바람처럼 서걱거리는 기억이
지난 시간을 불러들인다

힘들었던 세월을 뒤로하고
아카시아 꽃향기가 코끝으로 스며들 때
그 향기 따라가신 어머니의 시간은
지금은 어디에 머무르고 계실까

촉촉이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그 옛날 당신의 품에 안겨
재잘거리던 순수한 아이가 되어
몰려오는 추억을 하나둘 들춰 봅니다

삼베 이불 다듬잇방망이로
꼿꼿하게 물풀 들여 당길 때
"막내가 있어 좋구나" 하시던
목소리가 빗물 되어 스며듭니다.

김동철

2019-07-27 20:10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누구처럼
되지 못했다고
부러워할 것도 없습니다

우린 누구나
지금 이 모븝 이대로의
내 자신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장마철 불쾌지수가
높은 하루하루 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에 들어서면서
잦은 사고들에 대해 준비도 하시며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 _ ^ )


박남숙	김동철 시인님~^^ 칠월이 어여쁜 뒤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덥지만 휴가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늘 고운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건안 향필하시고 팔월도 활기참으로 시작해요	7/31 19:24

안영준

2019-07-28 12:34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방을 노크 합니다
박남숙 시인님 그간도 안녕하시지요?
못된 왜곡에 노여움인지 주말인데도 쉬지 않고
하늘에서는 눈물만 자꾸 흘리시네요
비 오는 주말 밖에 활동도 못하고 집에서
시인님들 서재나 방문하려 합니다
좋은 글 향기가 묻어나는 글
잘 감상 했습나다
오늘도 남은 오후 유익한 시간 만들어 가세요
응원 합니다


박남숙	안영준 시인님~^^ 등단하고 나서 글을 많이 못 써겠더라고요 왠지 잘 써야 할것 같아서 글치요 늘 조심스레이 글을 접하니 걱정입니다요 남들은 잘도 써고 있는데 그쵸 팔월 누구보다 행복한 한달 하소서~^^	7/31 19:27

홍종화

2019-07-28 16:14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남숙 시인님!
제가 있는 이곳에는 오늘도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그런데 이제 다시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시인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곱게 집필하신 글 '봄비 내리는 날에'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그 그리움의 애잔한 시상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박남숙	홍종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덥지만 우리 협회에 오면 이렇게 반갑게 인사 하시는 시인분들이 있어 참으로 행복합니다 덥지만 늘 시원하게 즐거운 휴가 보내시길요 늘 향필하세요	7/31 19:28

안영준

2019-07-30 14:38

박남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외출시 주의 하라는 방송이 연일 나오네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칠월을 하루만 남겨놓고 있네요
잘 마무리 하시어 유익한 나날 되시기바랍니다


박남숙	안영준 시인님~^^ 칠월 아듀 잘 하시고 팔월엔 더 행복 만땅 하시어요	7/31 19:34

박상현

2019-07-31 05:43

장마가 흩어지고
햇살이 뜨겁게 번지는 날입니다
이제는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고
나무마다 매미 소리 가득가득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휴가는 어떠신지요
저는 이렇게 시인님의 뜰에 들려 향긋한
시향을 느껴봅니다
올려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무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박남숙	박상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휴가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냇물에 발 담그고 수박이라도 드시면서 계시는 것인지 궁금한데요 전 아직 휴기를 못가서 일만하고 있답니다 늘 향필하시고 건안하셔요	7/31 19:36

주응규

2019-07-31 21:20

박남숙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지필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더위를 식혀갑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휴가 철입니다 휴가 계획은 있으신지요?
하루라도 짬을 내어 여유를 가져보는 시간 기지시고
아름다운 시향 가득 담아오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두루 성취하십시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박남숙	주응규 시인님~^^ 여름의 절정 휴가는 잘 보내고 계인가요 전 잠시 휴하고 왔네요 집에 있는것이 가장 좋은 피서 인것 같아요 휴가 잘 보내시고 늘 건안 향필하세요	8/4 14:12

김상훈

2019-08-01 22:54

가끔은 혹은, 종종
배퉁이가 뒤집어진 거북이처럼
생각이 달린 주머니를 벽에 걸어두고
뒤늦게라도 아주 선명한 것이 떠오를 때까
무심 무심 기다립니다.
시어도 시절 인연이 작용하는가 봅니다.

화력의 정점을 찍는 나날들이
제 풀에 꺾이기까지 참아야겠지요.
이 무더위에 시어 낚는다고
무척 고생하셨습니다.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박남숙	김상훈 시인님~^^ 여름이 절정 시원한 휴가는 잘보내고 있는지요? 다들 부산으로 개울로 가는데 전 백화점이 좋은것은 근무를 해서 인가봐요 시어 낚는 여름을 즐겨 보시는 시간 하시어요 늘 건안 향필하세요 ~^^	8/4 14:16

이은주

2019-08-05 18:52

박남숙 시인님~
나이를 먹어가면서 더욱더 엄마가
그리워지는 게 나만은 아닌가 봅니다~
그리 서둘러 가실 것을 알았더라면
좀더 정성을 다하는 딸이 되어드릴 수
있었을까요...?
대프리카라는 그곳의 폭염은 더할텐데
잘 지내고 계신가요~? 못 뵌지 너무
오래된 것 같아요ㅎ 냉방병 조심하시고
무더위 잘 다스려 건강 꼭 쨍기시구요~^^


박남숙	이은주 시인님~^^ 8월도 이제 조금만 지나면 가을 뒤로 숨겠지요 잘 지내시지요 늘 보고 싶은 이유는 뭘까요~? 시인님이 이뽀서 그런가 ㅎ 행사때 봐요 늘 건안 향필하세요	8/22 16:45

김병근

2019-08-15 04:59

유년 시절 여름날
이글 거리던 태양은
그저 포근하고 따뜻했던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서
그때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문명의 고도 발달로
현실의 온도차가 이렇게도
불가마속 태양열이 쏟아져 내리나 봅니다

세월은 오지경 속으로 인생을
데려가고 숨소리는 돌고 돌아 또 다른
일상을 열어가니 또 그곳에 그렇게 적응하나 봅니다

그저 또 다른 시절 향기를
맛볼 수 있음에 마음 다스려 봅니다

시인님께서
건강에 유념하시고요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10월 또 다른 도전
공인 중개사 시험이 코앞이기에

서재 활동에 마음 다하지 못함을
혜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가끔씩 이렇게
시인님의 서재에 손님처럼 찾아 보배를 훔치며
그 고운 글 속에서 위안을 받으며 유영해 봅니다

고운 보배들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로
사랑 듬뿍 받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시인님 지피신 고운 글 ' 봄비 내리는 날에 '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강건하셔야 됩니다 박남숙시인님


박남숙	김병근 시인님~^^ 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준비 하시는 공부는 잘되어 가는지요~ 합격의 멋진 단어를 가슴에 달으시는 시인님 하시길 기도 합니다 늘 향필하세요	8/22 16:47

박경남

2019-08-20 15:32

시인님
박남숙 시인님 가슴이 메입니다.
한참을
서성이다 갑니다.


박남숙	박경남 시인님~^^ 그렇죠 부모란 안계시니 더 보고싶지요 가슴 먹먹하게 했다니 성공인걸요 늘 건안 하시고 향필하세요	8/22 16:48

가을 맞이

여름이 흔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