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갑숙
ㆍ작성일	2017-12-12 13:25

ㆍIP: 14.xxx.159

그날

그날

살랑이는 바람결에
치맛자락 나풀거리며
그에게로 가는 길

발걸음 보다
마음이 앞서 달리고
거기 그가 있어서
그가 거기 있기에
그 모든것이
그를 중심으로 존재했다

작은 몸짓 하나에도
온몸의 세포가 일어나는
탱탱한 시간
공간을 메운 공기마저
통통 튀는듯 술렁였지

달콤하게 흐르는 음악
로맨틱한 공간
그의 향기 하나로 충분한

그 어떤 것도 필요치 않는
간결하게 맞춰진 대칭

이건 분명
절대자의 계획하심이야
완벽한 하나
서로의 반쪽을 찾은 날

임세규 2017-12-12 19:46	김갑숙 시인님.. 집필하신 시에 감사히 배독 했습니다. 날이 몹시도 춥습니다. 북극 이 내려 왔다 합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고 남은 저녁도 편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갑숙 2017-12-13 00:21	다녀가셨네요 고맙습니다

김상훈

2017-12-13 00:29

햇살 한 줌 따위에
흔히 다치는 눈꽃이지만
겨울이 존재하는 한
결코 점멸하지 않는 생명입니다.

목마름으로 빚은 시
그날,
마음으로 읽고 갑니다.


김갑숙	오늘도 추운날씨지만 마음만은 따뜻합니다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12/13 08:30

석옥자

2017-12-13 13:24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에 편히 잘 지내시는지요?
김장이다 송년회다 바쁘게 가는 12월
이제야 찾아 뵙고 인사드립니다.
멋지게 집필 하셨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16일 행사 날 반갑게 뵙겠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김갑숙	네 시인님 16일 행사에 참여 하려고 감기 조심하고 있습니다 그때 뵈어요~~^^	12/13 19:09

김병근

2017-12-13 17:14

정유년 끝자락입니다
힘차게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곱게 빚으신 글
그날에 머물다 갑니다


김갑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지나치지 않으시고 들러주셨네요 건강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12/13 19:10

박외도

2017-12-14 05:50

김갑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맹추위가 시작 되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
이 한해도 알차게 보내시기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김갑숙	시인님 따뜻한 눈길 고맙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여기는 포근해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12/14 18:38

배정이

2017-12-14 15:54

반가운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포근하고 예쁘장한 제가 꽃같이 문안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따뜻한 옷에 든든한 식사 잘 하시고
누가 잡아가도 모르게 꿀잠 이루시고
12월 16일 2시 대전 행사장에서는
행복하고 기쁜 모습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시인님, 사랑합니다.^^


김갑숙	눈에 확 들어오는 꽃같은 예쁜 시인님 존재 만으로 환~합니다 두루두루 바지런히 챙기는 모습 정말 곱습니다 행사장에서 반갑게 만나요~~^^	12/14 18:42

여관구

2017-12-14 19:57

"달콤하게 흐르는 음악
로맨틱한 공간
그의 향기 하나로 충분한

그 어떤 것도 필요치 않는
간결하게 맞춰진 대칭

이건 분명
절대자의 계획하심이야
완벽한 하나
서로의 반쪽을 찾은 날."

시인님 등단축하때 이름을 본것이
기억이나서 지나가는 길에 들렸습니다.
우리 대경가족이 맞군요.
그날이 맞선자리 같기도하고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인연 앞으로 잘 이끌어가시길
바랍니다.
16일날 뵐께요.


김갑숙	대경가족이라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많이 이끌어 주시고 사랑으로 대해 주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행사때 뵙겠습니다~~^^	12/14 21:58

주응규

2017-12-15 09:17

추운날 곱게 정성으로 지펴 놓은 고운 시향에 마음 따스히 뎁혀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시인님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름남짓 남은 올한해 행복으로 마무리 하십시요
언제나 시인님의 건강과 향필을 기도합니다
저물어가는 한해 대한문인협회 행사가 2017년 12월 16일(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꼭 뵙기를 청합니다.


김갑숙	시인님 몰라뵈었어요 큰상 받으신거 늦게나마 축하 드립니다 많이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12/18 17:49

장병태

2017-12-18 10:01

김갑숙 시인님
이제야 다녀감을 용서 하세요.^^*
연말 행사장에서 뵙게되어 감사했습니다.

살랑이는 바람결에
치맛자락 나풀거리며
그에게로 가는 길

저도 따라가고 싶네요. ㅎㅎ
그날..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김갑숙	시인님 성큼성큼 앞서 가신길 조심스레 기웃 거립니다 많은 열매로 한해 마무리 하시는모습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좋은시로 소통하기를 바랍니다 큰상 수상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12/18 17:52

김용문

2017-12-19 15:47

김갑숙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집필하신 그날 감사히 배독하였습니다
추위에 강건하시고 행운가득하소서


김갑숙	시인님 오셨어요 반갑습니다 행사때 잠시 뵙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12/19 17:59

김동철

2017-12-21 20:21

원주지구 김동철입니다 .
올려주신 옥고에 가슴찡한
향기를 담아보려 살며시 머물고
상념에 잠겨봅니다 .
치마자락 나폴거리며
그에게로 가는 날...
편안하게 즐감하고
저에 산뜻한 향기
후리지아를 살포시
뿌려놓고 갑니다 .
행복한 시간되시고
건필을 기원합니다 . ^0^


김갑숙	감사합니다 따뜻한 눈길 주시고 격려 해 주시니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1/1 06:24

권경희

2017-12-21 21:25

이건 분명
절대자의 계획하심이야
완벽한 하나
서로의 반쪽을 찾은 날

그에게로 가는 걸음
작은 움직임 하나에도
설레이던 전율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신인문학상 수상을 거듭 축하드리며
향필 건필하시길 응원합니다.


김갑숙	예쁜 시인님 보는것 만으로도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딘	1/1 06:25

오철수

2017-12-22 13:38

무엇이 이보다
맘 설레는 일이 있을까요.
“그날”
곱게 지피신 옥고에 마음 내려
가슴에 담아갑니다.
건안 건필을 바랍니다.


김갑숙	시인님 건강 하시고 잘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 06:25

박경남

2017-12-31 09:44

그날
전률이 타고
흐릅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갑숙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1/1 06:26

박기만

2018-01-28 20:05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시인님이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활기찬 월요일 맞이하여
향필하세요


김갑숙	따뜻한 눈길 관심 많이 고맙습니다 추운날씨에 건강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1/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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