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미봉
ㆍ작성일	2021-04-18 12:03

ㆍIP: 49.xxx.2

와나카 여행중 (1)

봄내/최미봉

귀뚜라미 소리 가을빛에 익어간다 하였더니
윙윙 파란 하늘 휘젓던 구름밭에 실려서

하염없이 가는 줄 알았다
거무튀튀 묻혀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사연들

배웅하는 무리에 춤추며 함께 뛰는 양 떼 무리
운무에 가려진 눈덥힌 찬 기온 울긋불긋 단풍 지피고

꾹꾹 밀어 넣는 갈대밭에 모여든
심술궂은 가을비에 비어버린 여울진 소리

하늘하늘 실바람 싣고 이어지는 좁다란 수풀 사이
분위기 흔들어 놓는 머물려 애쓴 흔적만 밟힐 뿐

옛 풍경에 취한 듯
우거진 가을 정취에 홀로 선 사진작가

찬란하게 다려주는
내게 온 특별한 풍광 속에 노을빛들

전병일

2021-04-20 09:35

존경하는 최미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푸름이 더욱 짙어가는 화창한 봄날입니다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불치병 코로나 19
인류가 정복할 수 없는 질병일까?

앞으로 이보다 더 무서운 질병이
인류를 고통 속에 빠트릴 수도 있겠다는
상상도 해 봅니다.

옥고로 집필하신 시인님의 심오하신
시심을 마음속 깊이 담아갑니다.
부디 건강관리 잘하시고
고통속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가지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최미봉	전병일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맙구요 우리나라 봄 그립습니다 흐드러지게 갓길에 피어있는 노란 개나리 눈에 선합니다 고맙습니다 코비가 거센 바람에 휘청거리지요	4/20 21:38

고옥선

2021-04-20 18:47

존경하는 최미봉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와니카 여행중 배람합니다
즐거운 여행 중이시군요
행복하고 건강한 여행하고 돌아오세요
늘 행복하시구요
여행기를 기대합니다


최미봉	고운 고옥선 시인님 감사감사 마음으로 소통하는 예쁜 시인님 늘 기도해요 사랑해요 고맙습니다	4/20 21:28

주응규

2021-04-21 14:39

정성으로 곱게도 지펴 놓으신 시향이 봄향 같이 진하게 다가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방이 철쭉의 축제로 꽃 멀미를 할 지경입니다
요즘 들어 코로나가 다시 극성을 부립니다 유의하시고
아름다운 날 가내에도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 바라고
시인님의 건필을 기도합니다.


최미봉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뉴질랜드는 가을 끝자락입니다 캐러밴 몰고 여행을 하고 있어요 한국은 온통 꽃으로 산천이 울긋불긋 시인들의 글속에 만개하였더라고요 친히 오셔서 격려 용기를 주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행복하시고요	4/24 17:14

박진표

2021-04-21 21:55

최미봉 시인님!!!
깊어가는 4월 입니다.
남은 4월에도
즐겁고 행복한 일
시인님 많이 있으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최미봉	박진표 시인님 고맙습니다 초봄 끝자락 좋은 일만 있어야 하는데 온통 코로나로 무거운 마음이니 기도만 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글 지피시길 기도합니다.	4/24 17:22

강한익

2021-04-23 08:41

존경하는 최미봉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세월이 참으로 빨리 흘러갑니다.
벌써 4월의 막바지를 향하여 치닫고 있네요.
코로나 사태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시인님이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의 시향을 음미하고 있습니다.
아침저녁 기온 차가 큽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멋진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최미봉	강한익 시인님 감사합니다 뉴질랜드 남섬 가을색으로 바뀌어 아름답습니다 놀러오세요 고맙습니다	4/24 17:35

염경희 2021-04-23 11:30	존경하는 최미봉 시인님!! 4월도 이제 한주만 남겨 놓고 있습니다 코로나 기승으로 불편한 주말이 되지만 마음은 편하게 보내세요 고운 글 잘 배람하고 갑니다

최이천

2021-04-24 02:32

존경하는 최미봉 시인님
봄도 가고 4월도 갑니다
꽃으로 장식한 세상 파란 잎새에 바통을 넘깁니다
꽃바람 환절기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좋은 시. 봄내
하늘하늘 실바람 싣고
이어지는 좁다란 수풀 사이 거닐어 보니
서릿발 흔들어 놓는
머물려 애쓴 흔적만 밟힐 뿐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미봉	일가 최이천 시인님 고맙습니다 그러게요 꽃이지면 여름이 오겠죠 이곳은 가을이랍니다 여행 중에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4/24 17:32

권승주

2021-04-24 07:26

봄은

아름다워요
희망과 꿈을 주니
반가워요


최미봉	감사합니다 시인님 고맙고 반갑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4/24 17:33

안영준

2021-04-24 09:47

최미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사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이하네요
변덕이 심한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빛나는 글 많이 많이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올리신 글 멋진 시향에 젖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최미봉	안영준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해서 한국 가면 뵐 수 있음 좋겠어요.	4/24 17:30

강보철

2021-04-24 11:10

뉴질랜드 여행중이시군요
이곳은 봄이 올라오고 그곳은 가을이 내려앉고
가슴 풍부한 여행 되시길.......

blog.naver.com/kbc0388 공유합니다


최미봉	고운 색깔이 올라오고 무게있는 멋진 갈색이 내려앉고 신기하죠 강보철 시인님 고맙습니다	4/24 17:26

박상현

2021-04-30 21:45

사월의 고단함을 씻어내듯
빗방울들 마다 젖은 수건을 들고 있습니다
새로운 오월을 맞이하듯 물청소를 하고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사월의 마지막 날이고 한주를 힘겹게 달려온 주말입니다
게으름은 깊어만 가니 저 또한 게으른 인사를 드립니다
시인님의 뜨락엔 늘 싱그러운 햇살로 가득하네요
시인님의 대문 앞에 심어놓은 꽃 같은 시향에 잠시 깊은 숨을 고르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늘 영광스럽고 감사합니다
시인님
사 월 한 달도 마무리 잘하시고 에머럴드빛 오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최미봉	박상현 시인님 맛깔스러운 댓글 훔치고 싶음마음 아실랑가요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댓글 고맙습니다 이곳은 가을을 지나 비를 들고 있는 속사포 같은 비가 아아주 많이 오는 겨울로 들어가버리고 이불을 뒤집어 쓰는 침대위에서 감사함을 보내요 좋은글 많이 지피시고요 사랑합니다	5/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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