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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동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동철
ㆍ작성일	2018-02-02 20:29

ㆍIP: 223.xxx.250

빗 방울속 환영

빗 방울속 환영

김동철

어느 겨울 날
초라한 내 모습 지켜보는
친구이자 연인인 거울은 말합니다 .

" 울고 싶어 "

그 순간
고장이라도 난것 같았던
뇌 한쪽이
감정을 토해내고 있었습니다 .

추적추적 내리는 빗 방울은
살갖을 도려내 듯 파고 들었고
나는 몇번이고 울고 싶었습니다 .

토해낼 수 없을거라 믿었을까
빗 방울은 계속해서
고통을 주입시켰고
참지 못해 토해낸 것은
지난날의 환영들이었습니다 .

환영을 바라보며
비워지지 못한 마음 바람이 새었고
그대라는 존재는
그 어느 곳에도
없다는 걸 잘 알면서도 ...

마음 가득 담아 힘들었던 것은
결국 그대를 사랑했던
내 자신이었음을
너무 늦게 깨달은
벌은 꽤나 가혹했습니다 .

김병근

2018-02-02 21:04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 시인님

애절한 글 속에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
추적추적 내리는 빗방울은
살갖을 도려내 듯 파고들었고
나는 몇번이고 울고 싶었습니다

~~~

시인님의 곱게 집필 하신 글
빗 방울 속의 환영
가슴깊게 느끼며 새겨 갑니다


김동철	김병근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행복이 넘치는 금요일 밤 편안한 쉼 하세요 . =_=	2/2 21:27

박기만

2018-02-02 21:49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펴 놓으신 애절한 시심에
저도 숙연해집니다
시인님
항상 찾아주시니 용기를 얻고있지요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어
행복한 가정이루시며
내일도 모래도 향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김동철	박기만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편안한 쉼 하세요 . =_=	2/2 23:27

석옥자

2018-02-03 00:37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적추적 내리는 빗 방울은
살갖을 도려내 듯 파고 들었고
나는 몇번이고 울고 싶었습니다
"빗 방울속 환영"
추억속에 간직된 그리움 이였군요.
곱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2월 한달 좋은일만 있으십시요 시인님!


김동철	석옥자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하얗게 수놓은 백꽃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 =_=	2/3 07:59

권승주

2018-02-03 03:46

그대라는
환영
추억속에 살아
현실에 나타 났다가 사라지는
무지개처럼


김동철	권승주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오시는 길 소복 소복 눈꽃세상 행복을 그리며 오셨겠지요 행복한 주말되세요 . =_=	2/3 08:01

박미향

2018-02-03 03:47

올해도 좋은 넋두리 많이 해 주세요 .


김동철	박미향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오시는 발길 눈꽃세상에 행복한 발자욱 남기셨죠 . 편안한 주말되세요 . =_=	2/3 08:02

이정규

2018-02-03 08:46

김동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몸과 마음이 다 얼어 붙은 느낌
입니다.
▶추운겨울 감기조심 하시구여.~
바쁜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함께하는 2월의 첫 주말..!
오늘도 사랑 가득한 행복한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이정규 이사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행복한 주말되세요 . =_=	2/3 09:44

유등자

2018-02-03 08:49

김동철 시인님
궁굼 해서 또왔어요
시인님 이월 초성 입니다
아름답던 구구절도 희생인냥 떠난 뒷자리에 봄을 기다리는 가슴 벅찬 마음도 새롭습니다
또 소중한 시인님 과 아름다운 서재 길을 함게 걸어 주시는점
감사하구요
항상건강 유념
하시며 고운향필하세요
추운날씨 꼭 감싸고 출퇴하세요


김동철	유등자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행복한 주말 따스하게 옷깃 여미시고 여유있는 주말되세요 . =_=	2/3 09:46

주명옥

2018-02-03 10:32

빗 방울속 환영

시인님!
애절한 시어에 저두
가슴 깊은 곳에서 뭔가 모를
울컥함이...

딱 이맘때쯤이면
겨울속에서 그리는
연녹색 사랑의 봄을
기다립니다.
살짝 내리고간 눈 위로
주말의 넉넉함을 두고갔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가슴
따뜻한 주말과 휴일요!^^


김동철	주명옥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이월의 첫주말 추위속에 잘보내셨는지요 . 편안한 쉼 하세요 . =_=	2/3 21:06

최명자

2018-02-03 11:27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 배독하고 갑니다.
가슴 한 편이 먹먹하네요.
이젠 눈물 흘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날 행복 가득하세요!


김동철	최명자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미련이 남아 주춤되는 이월의 첫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 편안한 쉼 하세요 . =_=	2/3 21:08

배갑병

2018-02-03 14:45

"빗 방울속 환영"
곱게 지으신 시 잘 보았습니다
변덕스런 날씨
건강하시고 더욱 더 좋은 글
많이 올려주셔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김동철	배갑병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이월의 첫주말 추위가 위세를 떨치네요 . 훈훈한 밤되세요 . =_=	2/3 21:10

권미영

2018-02-03 18:59

사랑했던 사람의 환영을 보듯한 겨울~
살을 에이는 시린 고통 넘어
마음엔 동상이 찾아오고 함께한 모든것은
차갑게 얼어붙었겠지요.
우리 삶에 빙하기는 오래 머물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의 시세계에도
꽃물드는 봄날이 펼쳐져 수놓은
꽃편지지 되어주길 바랍니다


김동철	권미영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이월의 첫주말 미련이 남은 추위가 잠시 쉬어ㅇ간다합니다 . 훈훈한 밤되세요 .=_=	2/3 21:12

김정순

2018-02-03 19:01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억 속에 애절한 그리움
빗 방울속 환영
고운 시향에 공감하며 배 독하고 갑니다.

봄이 오고 있는 문턱에 시샘하듯
또 추위가 찾아왔네요
웃음꽃이 가득한 따뜻한 주말저녁 되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시인님
행복하세요 향필을 기원합니다.^^


김동철	김정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이월의 첫 주말밤 따뜻하고 훈훈한 밤되세요 . =_=	2/3 21:13

정회선

2018-02-03 19:33

토해낼 수 없을거라 믿었을까
빗 방울은 계속해서
고통을 주입시켰고
참지 못해 토해낸 것은
지난날의 환영들이었습니다

고이 간직하고픈 추억속의 아련함이
시향 속에 묻어나니 rhdrkadlqslek...

김동철 시인님 추운 날입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늘 좋은 날로 채움하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정회선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이월의 첫 주말 훈훈하고 행복이 넘치는 편안한 쉼 하세요 . =_=	2/3 21:14

임판석

2018-02-03 20:25

김동철 시인님
빗 방울속 환영 "
추억속에 애절한 그리움
빗 방울속 환영
고운시향에 머물며 즐감합니다
입춘을 앞둔 주말
봄이오고 있는 문턱에
오늘도 여전히 춥습니다
건강 유념 하시고
가족과 함께 웃음꽃 피우시는
행복한 주말저녁 되십시요.


김동철	임판석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이월의 첫 주말 행복이 넘치는 훈훈한 밤되세요 . =_=	2/3 21:16

박진표

2018-02-03 21:39

김동철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토요일도 깊어갑니다.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동철	박진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이뮐의 첫 주말 추위속에 허덕이게 하네요 . 넉넉하고 훈훈한 밤되세요 . =_=	2/3 22:18

김흥님

2018-02-03 21:46

빗방울에 갇힌 환영들이
한꺼번네 쏟아내는 아우성처럼,

가슴속 깊이 자리한 응어리가
내면의 거울이 말을 걸어오면서
또 다른 나와의 마주한 세계,,

처음 눈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종종 마실오겠습니다


김동철	김흥님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이월의 첫 주말 추위속에 허덕이게 하네요 . 넉넉하고 훈훈한 밤되세요. =_=	2/3 22:20

이문희

2018-02-03 22:15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환영을 바라보며
비워지지 못한 마음 바람이 새었고
그대라는 존재는
그 어느 곳에도
없다는 걸 잘 알면서도 ...

마음 가득 담아 힘들었던 것은
결국 그대를 사랑했던
내 자신이었음을
너무 늦게 깨달은
벌은 꽤나 가혹했습니다

아름답게 가꾸신 진한 시향의 꽃밭
가슴속 깊이 담아 갑니다

황금 견공의 해가 밝은지 어제인 듯 싶은데
벌써 1월 한 달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이래서 시간은 황금보다 더 귀한것이라 하였는데
그 소중한 시간 아낌없이 나누어 찾아주시고
따뜻한 가슴으로 안아 위로와 용기 주심에
고개숙여 깊은 감사 드립니다

낼 부터 다시 한파가 시작된다는 예보 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 건승하시길 빕니다


김동철	이문희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이월의 첫 주말 추위속에 허덕이게 하네요 . 넉넉하고 훈훈한 밤되세요 .=_=	2/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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