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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동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동철
ㆍ작성일	2019-11-14 19:27

ㆍIP: 223.xxx.172

그리움 하나

그리움 하나 ...

치악 김동철 ( 236 )

가을 ...
어떤 그리움 하나

빛바랜 담쟁이 넝클 아래
샘물 같은 미소로
반기는 보라빛 들꽃

코발트 색 하늘에서
선물처럼 내려온 양 떼 구름
봄보다 더 아름다웠던 내 생에 가을날

뜨거웠던 심장 위로 각인되며 쓰인
붉은 단풍 빛 연서는
가슴 일렁이는 가을
어떤 그리움 하나입니다

정답던 목소리 낯설게 들려도
삶의 언저리에 곱게 물든 지나간 기억들이
퇴색된 낙엽처럼 부서져 흩날려도
서럽지 않은 이 가을

살랑이는 갈바람에 녹아드는
솜사탕 같은 인연이 남긴
가을 ...
어떤 그리움 하나입니다

~~~ 꼼지락 꼼지락 치악 풍경 ~~~

신창홍

2019-11-14 22:07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 시인님,

저무는 가을의 뒤안길에서
하나하나 그려보는 그리움의 잔상들,
봄보다 아름다웠기에
더욱 간절한 가을날의 그리움
마음을 깊이 적시는 듯 합니다.

어느 덧 11월 중순을 지나고 있습니다.
시간은 유수와 같다는 말이
피부로 와 닿는 계절입니다.
기쁘고 편한 일 조차도
몸에 맞지 않는 듯, 거북하게
느껴지는 11월을 지나며
많은 생각들이 마음을 심란하게 하는것은
최선을 다하지 못한 체, 또 한 해를 지나친다는
자격지심이겠지요?

차가워진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십시오.


김동철	신창홍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낮은 온도에 감기 독감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관리 유념하시고 빗길 안전운행 하시길 바라며 포근한 휴일 소망합니다 ~♡	11/17 09:32

장광규

2019-11-15 06:38

김동철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가을은 아름다운 계절이지요.
그리고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그 가을이 멀어져 갑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이기를 바랍니다.


김동철	장광규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낮은 온도에 감기 독감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관리 유념하시고 빗길 안전운행 하시길 바라며 따뜻한 동행 포근한 휴일 소망합니다 ~♡	11/17 09:33

정찬열

2019-11-15 07:12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옷깃을 여미게하는 급변한 추위속에
물같이 바람같이 흐르는 세월속에
곱게 지펴놓으신"그리움 하나" 시심에
감동하며 항상 건안 하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정찬열 이사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낮은 온도에 감기 독감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관리 유념하시고 빗길 안전운행 하시길 바라며 늦가을 정취 따뜻한 마음으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11/17 09:34

전병일

2019-11-15 13:11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이 집필하신 시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가을은 이렇게 가나봅니다
계절에 순응하면서 곱게 보내드려야죠

불금입니다
불타는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김동철	전병일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낮은 온도에 감기 독감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관리 유념하시고 빗길 안전운행 하시길 바라며 행복한 휴일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	11/17 09:36

장화순

2019-11-15 20:47

살다 보니 지나 간 것은 다 그리움이 되더군요
많이 싫다고 햇던 것들도 그리움이 되고요

"그리움 하나" 의 시향을 정독하며
잠시 머물어 이가을의 그리움을 찾아 보는 시간
즐거움을 더하게 하는 군요
시인님 항상 건강한 향필 하세요
감사합니다


김동철	장화순 시인 낭송가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낮은 온도에 감기 독감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관리 유념하시고 빗길 안전운행 하시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 내일도 행복 알게 보내시는 휴일되세요 ~♡	11/17 09:37

김정윤

2019-11-15 21:40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
안녕하세요
입동이 지난 쌀쌀해진 날씨를 무시한 탓으로
심한 감기 몸살로 몇일 고생 했답니다

곱게 집필하신 - 그리움 하나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세월이 참 빠르기도 합니다
어제 같이 11월이 시작되나 했는데 벌써 중순입니다
먼산에 단풍들이 이제 가까운 산에도 길옆 가로수까지
빨갛게 단풍이 들어 그야말로 끝가는 가을의 절정을
맞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김정윤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낮은 온도에 감기 독감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관리 유념하시고 빗길 안전운행 하시길 바라며 함께하는 동행 언제나 감사드리며 따뜻한 휴일 소망합니다 ~♡	11/17 09:38

권승주

2019-11-16 01:40

그리움만 남겨놓고
떠나버리는 가을
숱한 사연이 물든 가을의 계절에
혼란스럽습니다
다시기다려야 만납니다


김동철	권승주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낮은 온도에 감기 독감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관리 유념하시고 빗길 안전운행 하시길 바라며 따뜻한 휴일되세요 ~♡	11/17 09:39

박기숙

2019-11-16 01:51

존경하는 김동철시인님!

1년의 세월의 끝자락도 얼마남지 않은듯 하염없이
흘러만 갑니다. 올 한해를 뒤돌아보며 새해에는 더욱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두주먹을 불끈 힘주어 쥐어 봅니다.
지금쯤 고운꿈 꾸고 계시리라 사료 됩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시는 시인님께 감사와 찬양의
메시지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올려주신 고운 옥필
【◐그리움 하나◑】감상 잘하고 갑니다.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항상 응원하고
격려 하고 있습니다.


김동철	박기숙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낮은 온도에 감기 독감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관리 유념하시고 빗길 안전운행 하시길 바라며 함께 하시는 동행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휴일되세요 ~♡	11/17 09:40

최이천

2019-11-16 04:51

뜨거웠던 심장 위로 각인되며 쓰인
붉은 단풍 빛 연서는
가슴 일렁이는 가을
어떤 그리움 하나입니다

정답던 목소리 낯설게 들려도
삶의 언저리에 곱게 물든 지나간 기억들이
퇴색된 낙엽처럼 부서져 흩날려도
서럽지 않은 이 가을

김동철 시인님
그리움 하나
곱게 집필하신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들어도 질리지 안는 노래같은 시 그리움 하나
좋은 시로 예쁜 마음 보듭어주세요
시인님 좋은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동철	최이천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낮은 온도에 감기 독감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관리 유념하시고 빗길 안전운행 하시길 바라며 따뜻한 동행 언제나 감사드리며 건강한 휴일 소망합니다 ~♡	11/17 09:41

박상현

2019-11-16 07:20

어스름 새벽을 여는 국화향에 발걸음은
어둠 속을 더디 옮기 웁니다
무언가 지난날을 잡고 서있을 것만 같아
자꾸만 돌아서게 하는 꽃향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요란하게 내렸습니다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가 국화향처럼
발걸음을 붙드네요
이렇게 마음속으로 천천히 배람하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김동철	박상현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낮은 온도에 감기 독감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관리 유념하시고 빗길 안전운행 하시길 바라며 떠나는 가을 늦가을의 정취 느껴보시는 휴일되세요 ~♡	11/17 09:42

박치준

2019-11-16 17:17

살랑이는 갈바람에 녹아드는
솜사탕 같은 인연이 남긴 김동철 시인님의 마음이 시를 흐르게 합니다
잠시 다녀갑니다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박치준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낮은 온도에 감기 독감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관리 유념하시고 빗길 안전운행 하시길 바라며 가을이 남기는 따스한 이야기들 가슴에 담아 보시는 휴일되세요 ~♡	11/17 09:43

김병근

2019-11-16 23:58

잘 지내시죠 시인님

己亥年 한 해도
달 보름 남은 것 같습니다

불혹 전후론
그래도 청춘가 부르며
젊음 왕성하였는데

이제 서산에 지는 황혼이라
세월 유수를 실로 실감합니다

아마도 자투리 없이
60~~~70~~ 이렇게
지나가는 듯하여 서글픕니다

시절이 깊어
밤 그림자 늘어나고
조석으로 찬 바람이 겨울입니다

이 계절 시인님께서
건강 유념하시고요

일상의 건승과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그리움 하나'
의미를 새겨 감상하며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김동철시인님


김동철	김병근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낮은 온도에 감기 독감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관리 유념하시고 빗길 안전운행 하시길 바라며 언제나 함께 하시는 동행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휴일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11/17 09:45

이문희

2019-11-17 05:57

정답던 목소리 낯설게 들려도
삶의 언저리에 곱게 물든 지나간 기억들이
퇴색된 낙엽처럼 부서져 흩날려도
서럽지 않은 이 가을

치악의 붉은 단풍이 이리도
시인의 가슴을 멍들게 하는 군요
아름답게 빚어내신 고운 시향을
다시 한 수 배움하여 갑니다

늘 고마우신 김동철시인님!
급격히 추워지는 초겨울 날씨에
무었보다 건강관리 철저히
하시고 뜻 깊고 보람된 날만
되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이밤도 부디 평안함 밤 되세요


김동철	이문희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낮은 온도에 감기 독감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관리 유념하시고 빗길 안전운행 하시길 바라며 늦가을의 정취를 가슴에 담아 보시는 건강한 하룻길 소망합니다 ~♡	11/17 09:46

안계종

2019-11-17 07:33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좋은 아침 복된 주일입니다.
공식적으로 모든 교회들이 추수감사주일로 예배드립니다.
일년동안 추수할 수 있도록 모든 조건을 허락해 주셔서,
거둘 수 있었다고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지요.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화목 해야하겠습니다.
입동이 되고 나날이 추워지는 계절인데,
독감예방, 월동준비로 겨울나기 잘 하시기 바랍니다.
아름답고 의미 있는 글이나 시도 건강하셔야,
편견없이 공감되지 않을까 여깁니다.
오늘 하시는 일, 가시는 곳에서
모든 분들과 기뻐 가득하십시오!
항상 격려와 덕담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그리움 하나/ 의미 있게 읽었습니다.


김동철	안계종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낮은 온도에 감기 독감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관리 유념하시고 빗길 안전운행 하시길 바라며 항상 함께 하시는 동행 고맙습니다 멀어지는 가을 우리들의 고운 이야기 가득 담으시는 휴일되세요 ~♡	11/17 09:48

이환규

2019-11-17 10:00

좋은글로 방문하여주신
시인님
유수같은 세월을
시인님의 글에서
느깜니다
그래도
잡을수 없으니
모두가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가는 바람과 같은것을


김동철	이환규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낮은 온도에 감기 독감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관리 유념하시고 빗길 안전운행 하시길 바라며 따뜻한 동행 따뜻한 오후되세요 ~♡	11/17 17:35

김연희

2019-11-18 22:22

가슴 일렁이는 가을
어떤 그리움 하나입니다

언제나 서럽지 이 가을
솜사탕 같은 인연이 남긴 가을에
어떤 그리움하나는
항상 부서지지도 않고 퇴색되지 않는
아름다운 인연의 그리움이길 바라면서

시인님의 그리움 하나를 살짝 엿봤읍니다
곱게도 집필 하신 시향에 젖었다 갑니다
찬바람 부는 일기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김동철	김연희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꽃은 피어야 향기가 나고 바람은 불어야 시원하고 인생은 즐겨야 행복합니다 즐거운 인생 ! 행복한 하루되세요 !	11/19 08:23

김연희

2019-11-18 22:23


김동철	김연희 시인님 네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11/19 08:23

사랑하는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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