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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장영길 문학서재

ㆍ작성자	장영길
ㆍ작성일	2017-09-14 17:58

ㆍIP: 218.xxx.96

세상 이치

세상 이치 / 송정(松亭) 장영길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안개 속에
맥없이 넘어지고 서성이는 삶의 이름

살다 보면 잘 풀어지지 않는 실타래처럼
얽히고설켜서 생겨나는 허망한 인간사

사람 사는 이치 다 그러려니 잠시 내려두고
그냥 허허 거리며 잊어버리고 가라 하네

숨죽여 우는 가슴의 상처라도 바람 불면
절로 아물 테니 사는 일에 마음 가두지 말고

저 구름 쉬다 가는 계곡에 바람 따라 유하게
흐르는 물처럼 세상사 그렇게 놓아주라 하네

오석주

2017-09-14 20:51

`장영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장영길 시인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서재에서 고운글로 자주뵙길 바래요 시인님

세상 이치
저 구름 쉬다 가는 계곡에 바람 따라 유하게
흐르는 물처럼 세상사 그렇게 놓아주라 하네

곱게 올려주신 향기에 감사함 전합니다
진주알 같이 빛나는 멋진 향기 입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장영길	오석주 시인님 늘 격려해주시고 고운 걸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은 많이 미숙하지만 좋은 시심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편안하신 시간되세요,	9/14 21:39

이정규

2017-09-14 19:16

`장영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장영길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가을하늘 처럼 맑고 투명하게
아름다운 가을향기 가득 담으셨는지요 ~~
따뜻한 마음으로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즐거운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일요일 대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장영길	많은 신인 시인 분들을 챙겨주시고 격려해주시느라 늘 바쁘심에도 불구하시고 다녀가신 이정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아직 시인의 마을에 적응을 잘하지 못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곧 적응하겠습니다. 이해해주세요, 일요일 행사장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9/14 21:46

석옥자

2017-09-14 21:55

`장영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동안도 안녕하세요?
오래도록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색색이 물들어 가는 가을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의미롭게 집필하신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십시요


장영길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국화향이 서서히 올라오는 가을이여서 좋습니다 향필하시고 건강하세요,	9/14 22:15

이민숙

2017-09-14 21:56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안개 속에
맥없이 넘어지고 서성이는 삶의 이름

살다 보면 잘 풀어지지 않는 실타래처럼
얽히고설켜서 생겨나는 허망한 인간사

사람 사는 이치 다 그러려니 잠시 내려두고
그냥 허허 거리며 잊어버리고 가라 하네

세상 사는 이치
그냥 허허롭게 가라하네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욕심을 조금만
줄이고 조금 느기게 가면 좋겠지요
좋은글 보고 갑니다 ^*^


장영길	조금씩 놓아버리고 줄이고 가길 희망하는 향기로운 가을 저녁 편안하세요, 이민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9/14 22:18

주응규

2017-09-15 10:23

가을빛 같이 곱게 지펴 놓으신 고운 글향에 머무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곡을 익히려는 막바지 가을볕이 안간힘을 다하는 요즘입니다
불어오는 바람에도 의미를 담아오는 듯합니다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좋은 계절에 시향 풍성히 담아내시고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꼭~ 뵙기를 청합니다. ^^


장영길	푸른 바람 따라서 하늘도 청명한 가을날 주응규 시인님의 발자취에 행복합니다^^ 풍성한 나날 건안건필하세요 행사장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15 15:32

한기봉

2017-09-15 22:49

살다 보면 잘 풀어지지 않는 실타래처럼
얽히고설켜서 생겨나는 허망한 인간사

"세상 이치"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잠시 들러 시향을 음미하고 갑니다
9월도 벌써 중반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들녘은 황금색 물결이 넘쳐나고
성근 마음은 가을속으로 한없이 빠져드는 가을의 마약
이 가을 시인님의 가슴에 아름다운 가을의 시향으로 가득 채우시길 기원합니다.


장영길	인생은 한바탕 꿈이라고 하는데 어느 날 깨어서 정말 허망하지 않도록 물 흐르듯이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속에 시인님께서도 향필하세요, 한기봉 시인님 감사합니다~	9/16 00:33

김상훈

2017-09-16 03:13

어쩌다 한 번은
내 삶에서 버려진 것들,
내 기억마저 버려진 것들 가운데
애써 재활용의 의미를 부여하고
가끔 나를 점검해 보기도 합니다.

이젠 다 스러져간 여름 꽃말들이
새롭게 화장을 한 가을 꽃말로
변신을 꾀하는 계절,

시인님의 세상 이치,
잘 읽고 갑니다.


장영길	이 가을에 잘 어울리시고 가장 고독하신 김상훈 시인님 출판식이 꼭 일주일 남았네요, 많이 바쁘실텐데요, 감사합니다^^ 편안하신 휴일 보내세요~	9/16 19:00

김국현

2017-09-16 17:18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 구름 쉬다 가는 계곡에 바람 따라 유하게
흐르는 물처럼 세상사 그렇게 놓아주라 하네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지만
자신을 묵어놓을대가 많습니다.
염려와 걱정해도
변하는것은 없는대도
고 무서운 욕심이란거 때문에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지요.
좋은글 마음에 새깁니다.
감사합니다.


장영길	김국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 쉽게 상처받고 쉽게 내려놓지 못하는 것이 우리가 사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조금씩 줄이고 내려놓는 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 가을 향 나시는 시심 펼치세요, 감사합니다.	9/16 19:04

황순모

2017-09-16 21:50

장영길 시인님 !!^^
풍성하고 아름답게
짙어가는 계절만큼이나
자연의 섭리따라 시간은 흐르고
그흐름에 몸을 맡기듯 사는 삶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습니다
곱고 깊은시향으로 펼치신 귀한옥고에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문협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쉼의 시간들 되십시요~!!^^


장영길	황순모 시인님 귀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무릇 선인들께서 말씀하셨던 세상사 물 흐르듯이 유하게 하라는 진리를 이제 조금씩 이해하고 배우려고 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향기 나는 시심펼치시고 내일 대전 행사장에서 뵙기를 희망합니다~	9/16 23:14

경규민 2017-09-20 21:34	반갑습니다. 순리를 거슬리면 탈이나지요 그져 순리되로 살아감이 곧 참 삶이겟지요 자기 마음을 다스리며 올 곧게 살아가는 삶을 생각해 봅니다. 시인님! 자주 뵙도록 하겟습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이석희 2017-09-21 07:04	장영길 시인님! '숨죽여 우는 가슴의 상처라도 바람 불면 절로 아물 테니 사는 일에 마음 가두지 말고 저 구름 쉬다 가는 계곡에 바람 따라 유하게 흐르는 물처럼 세상사 그렇게 놓아주라 하네' 세상 이치가 다 그렇다네요. [모든 것은 다 지나가게 되어있다.] 너무 고민하지 말라는 뜻이겠지요. 시인님께서는 이미 다 마치신 듯 합니다. 고운 시심 마음에 담아 갑니다.

김나현 2017-09-22 01:06	저 구름 쉬다 가는 계곡에 바람 따라 유하게 흐르는 물처럼 세상사 그렇게 놓아주라 하네 세상이치 자연이 보여주고 가르쳐 줍니다 섭리따라 순리대로 살라합니다 깊은 시심에 함께 합니다 고운 가을에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장화순 2017-09-25 18:28	안녕하세요 시인님 세상이치 그 이치를 모르는이 없겠지만 이치따라 살기 어려워 흐르는 구름처럼 게곡의 흐르는 물처럼 살라 하겠죠 시인님 올려주신 세상이치에 잠시 머물어 보고 감사히 배독하고 간답니다 감사합니다

황양국 2017-09-26 15:42	안녕하세요. 장 영길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세상이치"를 기분좋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 '사람 사는 이치 다 그러려니, 잠시 내려두고 그냥 허허 거리며 잊어버리고 가라 하네' 예. 고맙습니다 인생살이 깨우쳐 주시었습니다 . 이 가을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내세요.

배정이 2017-09-30 11:39	안녕하세요. 시인님, 이제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꿈에 그리던 사람과 정답게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가을답게 풍성한 추억 담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한가위 되세요.^^

류등자 2017-10-20 22:58	장영길 시인님 세상이치 우연히 찿아들러 고운 시향펼시신 글 배독 하고 갑니다 깊어가는가을 밤 서릿발처럼 냉냉하고 차가운 밤입니다 고요한 이밤가로등 만이 반짝반짝 창문을 투드리네요 그리운님 꿈결을 더듬으며 환상에 잠시 머무러 보십시요 좋은 밤속을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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