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현원섭
ㆍ작성일	2018-11-20 21:44

ㆍIP: 117.xxx.154

겨우살이 준비 끝

#시

겨우살이 준비 끝 /현원섭

산골짝 비탈길 척박한 들녘에서
비릿한 땀방울 새벽이슬 마시고
농심 먹은 뽀얀 속살 하얀 드레스
육지와 바다를 아우른 노란 고갱이
가슴을 열고 서해를 한껏 품었어라
짜디짠 인생 세파 매운 여정
고루고루 버무려 어우러지도록
둘둘 여며 가다듬고 쓰다듬어
푸릇한 치마폭에 감싸놓고서
불로장생 영약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투박한 옹기에 차곡차곡 담은 정성
구덩이에 묻고 움집을 지어
세월 속 시간에 맡겨두었다.

2018/ 11/ 20/

김정윤

2018-11-20 21:58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현원섭 시인님!

짜디짠 인생 세파 매운 여정
고루고루 버무려 어우러지도록
둘둘 여며 가다듬고 쓰다듬어
푸릇한 치마폭에 감싸놓고서
불로장생 영약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투박한 옹기에 차곡차곡 담은 정성
구덩이에 묻고 움집을 지어
세월속 시간에 맡겨두었다.

올려주신- 겨우살이 준비 끝- 배독하고 마음에 담습니다
옷깃을 여미게 하는 초겨울 날씨 입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현원섭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걸음 하시어 서재를 다녀가셨군요 고마운 마음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옛적에 겨우살이 준비로 김장을 하고 나면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하셨던 어른들의 말씀이 기억나네요. 얼마 되지 얼마 되지 않는 김장이지만 끝내고 난 후의 포만감에 겨울을 잘 지낼 것 같습니다 점점 기온이 내려가고 있어요 겨울 느낌이 완연해지고 있습니다 차가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마음과 마음 온정 나누며 따듯하게 지내십시오	11/22 10:05

한영택

2018-11-21 06:50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현원섭 시인님
제법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세파에 찌들어 힘들게 살아온 날들
그동안 쌓아 온 모든 것들이 시간이 지나
헛되지 않고 제 빛을 발하도록 응원하는 마음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건필을 기원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현원섭	한영택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걸음 하시어 서재를 다녀가셨군요 고마운 마음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배춧속을 버무리면서 사람의 마음도 함께 섞어보았네요. 짜고 맵고 달고 쓴 인생살이가 겨울 속에서 잘 익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점점 기온이 내려가고 있어요 겨울 느낌이 완연해지고 있습니다 차가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마음과 마음 온정 나누며 따듯하게 지내십시오	11/22 10:11

강한익

2018-11-21 07:32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현원섭 시인님 !
인생 세파에 쓰라린 여정의 길
아름다운 경험과 버무려 어우러져
불로장생은 아닐지라도 명약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의 겨우살이 준비를 끝내신 시인님께
수고 하셨다는 말씀과 큰 박스를 보내 드립니다.
옥고 잘배람 하였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옵고 행복 하십시요.


현원섭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걸음 하시어 서재를 다녀가셨군요 언제나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시고 격려의 마음을 놓아주시고 다녀가시니 고마운 마음 감사의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이제는 조석으로 겨울 느낌이 완연해지고 있습니다 차가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마음과 마음 온정 나누며 따듯하게 지내십시오 존경하는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11/22 10:20

김동철

2018-11-21 07:34

현원섭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마음을 비워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세파에 찌든 모든 여정
구덩이에 움집짓고
불로장성 영약을 바라는 마음
시간속에 뭍다
가슴에 새기며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오늘되세요


현원섭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걸음 하시어 서재를 다녀가셨군요 언제나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시고 격려의 마음을 놓아주시고 다녀가시니 고마운 마음 감사의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이제는 조석으로 겨울 느낌이 완연해지고 있습니다 차가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마음과 마음 온정 나누며 따듯하게 지내십시오 존경하는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11/22 10:22

안미숙

2018-11-21 12:27

현원섭 시인님~

여인들은 김장을 하고
가로수도 허리띠를 두르고
겨울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겨울 채비를 마치셨으니
이제 좀 한가로우시겠습니다.
준비 하신 따뜻한 아랫목에서
아름다운 시어들 지피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현원섭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걸음 하시어 서재를 다녀가셨군요 언제나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시고 격려의 마음을 놓아주시고 다녀가시니 고마운 마음 감사의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이제는 조석으로 겨울 느낌이 완연해지고 있습니다 차가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마음과 마음 온정 나누며 따듯하게 지내십시오 존경하는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11/22 10:22

주응규

2018-11-21 14:18

존경하는 현원섭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빚어놓으신 시향에 마음의 온기를 뎁혀봅니다
계절이 지나는 길목은 을씨년스럽기만 합니다
기온 변화가 심해 몸 상하기 쉬운 날씨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가내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며 건안 건필하십시요.


현원섭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걸음 하시어 서재를 다녀가셨군요 언제나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시고 격려의 마음을 놓아주시고 다녀가시니 고마운 마음 감사의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이제는 조석으로 겨울 느낌이 완연해지고 있습니다 차가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마음과 마음 온정 나누며 따듯하게 지내십시오 존경하는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11/22 10:23

박외도

2018-11-21 14:46

현원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낙엽이지고 차가운 가을비 뿌리고 나면
곧 겨울이 닥치겠지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에 유의 하십시오.


현원섭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걸음 하시어 서재를 다녀가셨군요 언제나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시고 격려의 마음을 놓아주시고 다녀가시니 고마운 마음 감사의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이제는 조석으로 겨울 느낌이 완연해지고 있습니다 차가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마음과 마음 온정 나누며 따듯하게 지내십시오 존경하는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11/22 10:23

감성이 익어가는 25시

하루살이 비문(碑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