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현원섭
ㆍ작성일	2018-12-26 04:06

ㆍIP: 211.xxx.167

극과 극의 365

극과 극의 365 / 현원섭

뼛속까지 빨갛게 불태우던 12월의 태양이
핏빛으로 물든 심온의 바다에 숨어 들어갈 때
질곡 진 하루살이는 고단한 마음을 파도에
띄우고 무심의 바위에 철썩이며
아쉬움을 토로합니다.

뒤뚱뒤뚱 오리처럼 종종걸음 걸어온 날들
속절없이 꺾인 삼백예순다섯 개의 마디마디에
아로새긴 사연, 어둠이 삼켜버린 시간 속에서
무엇을 바라고 얻을 수 있겠는가
바람같이 지나는 것을.

추억 속에 서성거리고 있는 망각의 그림자
천상을 바라보며 널브러진 마음 구름에 휩싸여
속절없이 흘러가건만 사유조차 알 수 없는
바보 같은 그리움은 또 어디까지
따라가려 하는 것인지?.

어둠 속에 떨고 있는 샛별, 달빛이 비칠 때
종달새처럼 즐거워라 노래하던 웃고 싶은 기억
영면으로 들어가는 마지막 장을 돌아보면
눈부처 속의 내 님 목소리가
환청으로 들려옵니다.

김동철 2018-12-26 08:45	현원섭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어둠 속에 떨고 있는 샛별에 달빛이 비칠 때 종달새처럼 즐거워 노래하던 웃고픈 기억 영면으로 들어가는 마징삭 장을 조용히 되돌아보면 눈부처 속의 내 님 목소리가 환청으로 들려옵니다 슬픈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몸과 마음이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강한익 2018-12-26 09:18	존경하는 현 원섭시인님! 추억속에 서성이는 망각의 그림자 천상을 바라보며 널브러진 마음 ! 참으로 아름다운 시어들입니다. 무술년 한 해도 역사의 뒤안길로 숨으려 합니다‘ 올려주신 옥고 아름다운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 잘 배람하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싯접인가 봅니다. 올 한해 멋지게 마무리 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정순 2018-12-26 19:06	현원섭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너무 늦게와서 죄송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옥고 극과 극의 365 감사히 배 독합니다. 무술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계획하고 소망하셨던 일은 다 이루셨는지요 아쉬움 남지 않게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도 복 많이 받으셔요. 시인님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셔요 .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김정윤 2018-12-26 22:40	존경하는 현원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성탄절 잘 보내셨는지요 마지막 가는 무술년 후회없는 한해가 되시길 바라며 돌아오는 기해년 새해 황금 돼지해엔 건강의 축복 받으시고 하는일 모두가 순조롭게 이루어 지시길 기원합니다 올려주신 - 극과 극의 365 - 배람하고 시인님의 뜻깊은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새해엔 더욱 훌륭한 글 많이 집필 하시고 독자들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지영 2018-12-27 10:26	존경하고 사랑하는 현원섭 시인님 주옥같은 시 한 올 한 올 엮어 깊이 길어올려 빛살처럼 일렁이고 은혜롭고 향기로운 아름다운 시어 한해 참으로 감사합니다 새해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하면서 복 많이 받으세요

장화순 2018-12-27 18:18	각자 나이의 숫자만큼의 킬로로 달린다는 소리 없는 세월이라는 기차는 2018년을 뒤로. 뒤로 밀쳐내며 속절없이 가고 기해년 2019년은 황금돼지라는 행운을 앞세워 눈치 없이 다가오고 있네요. 안녕 하시죠 현원섭 시인님 황금돼지의 행운이 가득한 기해년이 되시고 건안 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미숙 2018-12-28 07:52	회색빛 하늘 철새들이 제 길을 찾아 다시 떠나는 길로 머잖아 봄이 오겠지요. 서늘한 기운에 몸이 움츠려 들고 게으름도 생기지만 부지런히 움직여서 추위로 이기고 자칫 가라 않을 기분도 올려야겠습니다. 며 칠 남짓한 2018년 마무리 잘 하시고 늘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석옥자 2018-12-28 11:37	시인님! 날씨 추운데 건강관리 잘 하시고 편히 계시는지요? 멋지고 곱게도 집필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들의 잔치의 장이 12월 30일 이틀 후 다가오네요. 멋진 송년회 함께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이정규 2018-12-28 18:35	현원섭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작은것이 작은것이 아니라는 것을 많이 많이 느끼게 되지요 ~~ 모든 일에는 작은 시작에서 작은것에서 행복과 보람을, 알게 됩니다 ... 오늘은 최강의 한파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마음까지 얼어 붙을것 같네요 ~~ㅎ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행삿날 밝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

이민숙 2018-12-29 00:32	시인님 고운글 봅니다 한해 동안 고운글 나누어 덕분에 많이 행복했습니다 ^^ 행복한 년말 되세요 ^^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송구합니다 ^^ 시인님 올해도 정말 열심히 달렸습니다 ^^

이환규 2018-12-29 07:07	시인님 한해가 저물고 날씨또한 한파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올한해 동안 수고하셨고 기해년 또한 좋은일들로 시재하시기 바라며 연말 행사에서도 좋은소식 있기를 바랍니다

김토성 2018-12-29 09:11	현원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말 큰눈이 퍼내려 발길을 묶어 놓았네요 못다한일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박진표 2018-12-29 22:20	현원섭 시인님!!! 저무는 토요일 입니다.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조순자 2018-12-31 06:59	참 따뜻하신 현원섭 시인님! '추억 속에 서성거리고 있는 망각의 그림자 천상을 바라보며 널브러진 마음 구름에 휩싸여 속절없이 흘러가건만 사유조차 알 수 없는 바보 같은 그리움은 또 어디까지 따라가려 하는 것인지?.' 마음을 적시는 귀한 시향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심으로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모든 일 훌륭하게 성취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날씨 차가운 어제 밤, 따뜻한 남도 된장 국밥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이민숙 2018-12-31 13:36	시인님 고운글 봅니다 한해 동안 고운글 나누어 덕분에 많이 행복했습니다 ^^ 행복한 년말 되세요 ^^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송구합니다 ^^ 시인님 올해도 정말 열심히 달렸습니다 ^^

김병근 2018-12-31 23:22	고운 인연 소중히 생각하면서 기해년(돼지해) 더욱 강건하시고요 가슴 따뜻한 삶으로 마음이 즐겁고 행복한 그런 날들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무술년 한 해 정말 수고가 많았고 관심과 배려 고마웠습니다 새날엔 소원하시는 일들이 만사형통하여 웃음꽃으로 '향기' 넘쳐 나시길 기원드립니다 내 마음에 님께서 같이 하니 정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2018년 12월 31일 늦은 밤에... 탁영/ 김병근 敬拜

임종구 2019-01-01 21:41	고운시 배람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에도 늘 향필하시고 건강하시며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최승영 2019-01-02 14:48	현원섭 시인님 올엔만에 서재 들려다 잠시 옥고에 머물러 봅니다 깊은 사유의 글에 감흥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영주 2019-01-02 23:14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해가 밝아 오며 정성으로 지피신 고운 시에 머물며 기쁨으로 감사드립니다. 희망을 여는 새해 건강하신 가운데 올해의 소망과 함께 기쁨을 만들어가는 행복하신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인숙 2019-01-04 03:22	현원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감사합니다

주야옥 2019-01-04 20:50	시인님 어둠 속에서 떨고 있는 샛별 읽어내며 감사 인사 남겨요. 새해에도 고운글 많이 쓰시고 늘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유등자 2019-01-04 21:12	현원섭 시인님 극과 극의 365 깊은 시집을 집히신 시인님의 독백에 배움을 담아갑니다 시인님 새해 첯거름 활기있게 출발 하셨는지요 지난한해 보내주신 시랑과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새해에는 시인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의 소망이 깆들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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