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현원섭
ㆍ작성일	2018-10-04 19:02

ㆍIP: 112.xxx.222

참, 기분 좋은 날

#시

참, 기분 좋은 날

현원섭

온갖 시련을 겪어내고
출산이 다가와 진통하는 이삭이
온몸으로 햇살 받으며 수확을 기다린다.

인고의 시간 속에 꽉 채워진 알곡을
한 아름 털어내려 바람에 몸을 말리고
하늘 바라보며 활짝 웃고 있는 기분 좋은 날

뽀얀 속살을 드러내고 하얗게 웃고 있는
억새길 따라 바람의 언덕에 올라가 보면
풍요의 지평에 넉넉한 가을이 춤을 추고

천지 만물 평화로운 가을 하늘에
태평양 바다를 누가 옮겨 놓았는지
하얀 섬들이 둥둥 떠 어디론가 흘러간다.

갈매기처럼 날아다니는 마음이
날개를 펼치고 유영하는
가을이 참 좋다.

2018/ 10/ 04/

박진표

2018-10-04 21:09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현원섭 시인님!!!
참 , 기분 좋은 날...
출산이 다가와 진통하는 이삭이
온몸으로 햇살 받으며 수확을 기다린다...
참 기분 좋은 날 이네요.
온갖 시련을 겪어내고
풍성한 수확을 기다리는 마음.
설레고 기분좋은 일일 듯 합니다.
즐겁게 목요일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현원섭	박진표 시인님 안녕 하십니까 가을비가 촉촉 하게 마음을 적셔주는 금요일 입니다 마음넉넉하게 쉬어갈 수 있는 시월의 첫 주말과 휴일이 다가오고 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즐겨 지내시기를 바램 합니다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10/5 16:40

강한익

2018-10-04 21:23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현 원섭 시인님 !
누렇게 고개 숙인 황금 들판 상상 하여 봅니다.
이곳 제주는 그러한 아름다운 풍경 볼수가 없습니다.
시인님의 멋진 글속에 황홀한 평야를 그려 봅니다.
참으로 기분이 좋아 집니다'
멋진 옥고 " 참 기분 좋은 날 "
잘 배람하고 가슴에 담아갑니다.
건안 하심과 향필을 기원 드립니다.


현원섭	강한익 시인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태풍이 제주를 지나갈듯 합니다 시인님께서는 별 피해 없이 지나가기를 기도합니다	10/5 16:41

오석주

2018-10-04 21:55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현원섭 시인님

참, 기분 좋은 날
뽀얀 속살을 드러내고 하얗게 웃고 있는
억새길 따라 바람의 언덕에 올라가 보면
풍요의 지평에 넉넉한 가을이 춤을 추고

가을엔 기다림으로 듬뿍 차오르죠?
마음가득 행복해지는 가을
고운 시심에 예쁜 시어까지 함께 하여
행복하게 다녀갑니다
환절기에 건강조심 하시길요~^^


현원섭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소중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행보에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가을비 내리는 금요일 이에요 완연한 가을 축제를 준비하려고 잠시 뜸들이는 시간이 될듯 합니다 비가개이고 햇살이 비추면 정말 아름다운 가을을 불 수 있겠네요 시인님 건강한 날들 지내시면서 무르익어가는가을 맘껏 즐겨지내십시오	10/5 15:59

송문정

2018-10-04 22:30

현원섭 시인님의 서재를 처음 발을 들여 놓으며....
참, 기분 좋은 날에 머물러 억새동산 만발함속에 머무르다 갑니다.
종종 들러 시향에 젖어 볼까 합니다. 늘 평안하시구요....!.


현원섭	송문정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서로서로 소통하며 함께하는 글 속 세상 시인님과 함께라면 기쁨이고 즐거움 될 것 같습니다 비 오는 금요일 귀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10/5 15:53

이미래

2018-10-04 23:50

안녕하세요
현원섭 시인님
저의 서재에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댓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운 시
♡참 기분 좋은 날♡에 머무르다
가을의 손을 잡고
한바탕 브루스를 추고 갑니다
턱시도에 넥타이 맨 멋진 가을과 함께 한 시간
아름답게 간직하겠습니다
늘 향필하세요


현원섭	이미래 시인님 소중한 걸음 반겨 마중합니다 이 좋은 계절 가을날 파란 하늘빛 상쾌한 바람 부는 들녘에서 한바탕 가을 무도회를 즐기고 가셨나요 시인님의 즐거운 마음에 동화되어 제 마음도 황금 들판에서 한바탕 놀아보고 싶어지네요^^ 마음은 그러한데 가을비가 촉촉하게 대지를 적시고 있으니 시크 해지는 마음 아름다운 글 속 여행이나 해보렵니다 시인님 소통의 소로 길 다녀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10/5 15:48

박명숙

2018-10-05 00:50

현원섭 시인님
평안하셨지요?
네. 가을은 참 좋은 계절이에요.
넓은 황금벌판과 달달한 열매가 풍성하여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 계절이죠.
그냥 시 향기가 배가 부르게 하는
부자의 마음을 담으셨습니다.
고운 글 감사드리며 편안한 밤 되십시오.


현원섭	박명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시간 나눔 하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가을 만큼이나 마음 넉넉한 시월 지내시기를 바램합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10/5 15:38

홍사윤

2018-10-05 01:21

깊어가는 가을 잎새가 물들어 갑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현원섭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참, 기분 좋은 날 ' 존경의 마음으로 배람합니다

높아가는 하늘 처럼 깊고 멋진시
깊어가는 시인님의 시를 배독합니다
깊은 시심과 시향에 빠졌다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어들이 날개를 다는 계절이라고 합니다
향필하시기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올가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현원섭	이웃서재에 계신 홍사윤 시인님 비내리는 금요일 잘 지내시는지요? 시월 첫 주말 휴일 가을 분위기 맘껏 즐겨보십시오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려주는 덕분에 저는 여여로운 마음으로 하루를 쉬어가네요 시인님께서도 마음 편안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늘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10/5 15:35

임주영

2018-10-05 08:04

존경하는 시인님

비가 내리는 오늘은 왠지 샌티해지는
아침을 맞이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가슴에 담아 배독하고 시인님에 향기에 취해봅니다 사랑 가득한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건안건 필 하시옵길 기원드립니다 행복하셔요 시인님


현원섭	고운신 임주영 시인님 가을 빗속 걸음하시어 서재를 다녀가셨군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함께 어울림 한다는 것은 참 기분좋은 것 같아요 유쾌상쾌하신 시인님과 함께라면 더욱 기분 좋음이지요 소통의 소롯길 다녀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10/5 15:31

조한직

2018-10-05 11:30

현원섭 시인님,
가을은 만인들의 기다려온 쉼터 같은 계절이지요.
모두가 풍요로움으로 가득 찬듯 가슴이 뿌듯하기도 하구요.
그러나 풍요가 걷힌 들은 허무가 차기 시작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꿈꾸어야하는 것들이 그 허무를 이겨내도록 해야겠지요.
행복한 순간 멋진 가을 엮어나가세요.


현원섭	조한직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서재를 찾아주시고 좋은글 내려주시어 고맙습니다 함께 하는 글속세상 모두가 어우러지는 서재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귀한 시간 나눔하시어 다녀 주심에 감사인사드립니다	10/5 15:24

도현영

2018-10-05 13:05

한원섭 시인님

곱게도 집필하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마음만은 활짝피우시고
남은 오후를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현원섭	도현영 시인님 반겨 마중합니다 가을비 내리는 날 촉촉하게 적셔주는 빗줄기 가 감성골을 타고 흘러내려 시심을 우려낼듯 합니다 빗소리에 녹아드는 시어 와 함께 어우러지는 마음 고운 글 지으시는 하루 되십시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시인님^^	10/5 15:22

주명옥

2018-10-05 13:33

이른 아침부터 쏟아지는
비는 지금도 계속입니다.
태풍의 영향이겠죠?

조용히 지나가기를
속으로 무한히 빌며~

안전운행 하시구
차 한잔의 여유도 가지시구요^^

참 ,기분 좋은 날이 되길 바라면서
시인님의 긍정의 마음을 담습니다^^


현원섭	주명옥 시인님 가을비 내리는 금요일 촉촉한 감성이 흘러내려 마음을 적셔주는 날 입니다 시인님과 함께라 마음시리지는 않네요 소중한 걸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10/5 15:13

가을을 태우는 남자

가을 길 홀로 걷는 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