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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현원섭 문학서재

ㆍ작성자	현원섭
ㆍ작성일	2018-10-01 00:08

ㆍIP: 117.xxx.138

떠돌이 마음

#시

떠돌이 마음 / 현원섭

부질없는 생각에
더 미련 두지 말자
아파하지도 말자
흘러가는 것은 세월이니까

지나가면 가는 데로
따라가다 비우고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을 길 가다가
일렁이는 윤슬에 마음 적시고
일엽편주에 마음 싣고 떠나는 인생

외로움의 유혹에도
갈대처럼 흔들리지 말자
순간순간 변해가는 것이
이유 아닌 이유일 뿐이니까

바람처럼 물처럼
흘러 흘러 그냥 그렇게 가자
자유로운 날개를 찾아
얽매임 없이 나르는 맑은 영혼
나는, 보헤미안이니까

2018/ 10/ 01/

이문희

2018-10-01 06:01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항상 고마우신 현원섭시인님
반갑습니다

외로움의 유혹에도
갈대처럼 흔들리지 말자
순간순간 변해가는 것이
이유 아닌 이유일 뿐이니까

바람에 시달리는 호숫가 갈대 꽃잎처럼
외로움 묻어나는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잠을 머물렀다가 갑니다

조석으로 찬 바람 소메깃 스미는
가을이 익는 소리 커지고 있습니다

반갑지 않는 환절기.맞이하여
부디 건강하시고 일취월장 건필하시어
더 크신뜻 금자탑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늘 존경합니다. 현원섭시인님


현원섭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좋은 글 나눔 해주시고 격려의 소중한 마음 놓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시월 서른한 날 행복 기쁨 가득가득 채움. 하십시오 존경하는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10/2 00:10

김나현

2018-10-01 08:39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바람처럼 물처럼
흘러 흘러 그냥 그렇게 가자
자유로운 날개를 찾아
얽매임 없이 나르는 맑은 영혼
나는, 보헤미안이니까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월의 첫 아침 시인님의 멋진 시향으로
하루를 맞이함이 행복입니다
행사날 뵙게 되어 넘 기쁘고 영광이고
또한 감사했습니다
넘 수고 많으셨지요
시인님 넘 멋진 글 자꾸 읽어 봅니다
자유로운 맑은 영혼 보헤미안!
시월에도 멋진 시향 추억으로
곳간 가득히 채움하시길 축복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현원섭	김나현 시인님께서 반가운 걸음 해주셨네요 감사하고 고맙고 즐거운 마음입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인님을 뵙고 함께한 시간이 가슴 벅찬 기쁨이었답니다 같은 지회에 있으면서도 자주 뵐 수 없었는데 이번 가을 행사에서 고우신 시인님을 만나 뵙게 되어서 참 좋았습니다 소통하며 지낼 수 있는 아름다운 글 속 세상 시인님과 여행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월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고운 글 아름다운 글 많이 많이 집필하시어 두루 배람 할 수 있도록 해주셔요 짬 나는 대로 시인님 서재로 소통의 소로길 종종 걸음 다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시월 서른한 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소서	10/2 00:04

오석주

2018-10-01 18:54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현원섭 시인님

떠돌이 마음
바람처럼 물처럼
흘러 흘러 그냥 그렇게 가자
자유로운 날개를 찾아
얽매임 없이 나르는 맑은 영혼
나는, 보헤미안이니까

곱게 올려주신 향기에 머물면서
감사히 배 독 하였습니다
예쁜 고추잠자리 비행하는
모습과 살랑데는 코스모스 보면요
가을은 성큼성큼 곁에 다가오고있네요 시인님
행사장서 뵈어 반가웠습니다
늘 감사 드립니다~^^


현원섭	존경하는 오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격려의 글을 남겨주시니 후배로서 더욱 열심히 서재 활동을 해야겠습니다 행사장에서 반가운 얼굴 시인님 뵈어서 즐거움이 가득하였답니다 아울러 10월 첫째 주 달 / 금주의 시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10월을 기쁨으로 시작하시면서 풍요로움 넉넉함 충분히 즐기시고 서른한 날 행복 가득하셔요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10/1 22:54

조순자

2018-10-01 14:14

현원섭 시인님!

'외로움의 유혹에도
갈대처럼 흔들리지 말자
순간순간 변해가는 것이
이유 아닌 이유일 뿐이니까'

시인님!
가을의 유혹이 심한데 어찌하나요. ^^
가을 바람이 상쾌하고 하늘 높으니 계절에게 유혹당합니다.
그래도 다른 것의 유혹에는 넘어가지 말아야겠지요.

참 좋은 시 잘 배람하고 갑니다.
좋은 계절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현원섭	조순자 시인님 반가운 걸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을이 깊어질수록 뜨거워지는 가슴속의 반란이 시작되고 자제하기 힘들 만큼 끝없는 유혹에 가슴앓이하겠지요 아름다운 글 속 여행하면서 이겨내 보려 합니다 시인님께서도 함께 해주실 거죠^^ 글을 쓰는 이 글 속에서 살고지고 해야지요 갈 곳 없는 마음 공허함도 글 속에서 승화시켜보렵니다 오롯이 바로 설 수 있는 마음 하나 의지한 채 가을 길 걸으며 가을에 취해보렵니다 조순자 시인님과 함께 하면 더 좋겠네요 시월 서른 한날 건강하시고 즐거운 행복 가득가득 채움 하셔요 바랍니다. 시인님^^	10/1 23:52

김이진

2018-10-01 14:37

바람처럼 물처럼
흘러 흘러 그냥 그렇게 가자
자유로운 날개를 찾아
얽매임 없이 나르는 맑은 영혼
나는, 보헤미안이니까

시월의 아침에 자유로운 영혼이고 싶음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발길 머물러 안부 하나 놓고 갑니다.
시인님 시월 더 멋지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현원섭	김이진 시인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알이 익어가는 곡식이 고개를 숙이고 수확을 기다리는 계절입니다 9월은 풍요로운 가을을 준비하고 떠나갔지만 10월의 가을이 절정을 이루면 금수강산은 만사 홍엽물들이고 사람의 마음을 울렁거리게 하는 서른 한날이 될 듯 합니다 즐겨가는 가을 풍요로운 계절만큼 시인님의 멋진 시어가 영글어져 알곡의 작품으로 이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한 가을날 되십시오. 시인님^^	10/1 23:41

강한익

2018-10-01 16:03

존경하는 현 원섭 시인님 !
멋진 글 공손히 배독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시심에 집필 하신
옥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입니다.
시인님의가슴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하시길 빌며
건안하심과 향필을 기원 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옵소서 !.


현원섭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언제나 함께 해주시는 시인님이 아니 보이면 이젠 은근 기다리는 마음이 생기네요^^ 좋아하는 마음이 누구라도 동하면 이러한가 봅니다 바쁜 일과를 종료하고 돌아오면 이렇게 늦은 시간이기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가지도 못하고 하루의 마지막 시간에 쫓겨 잠이 들게 되네요 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짬 나는 대로 시인님 옥고로 집필하신 좋은 글 배람 하러 다녀가겠습니다 강한익 시인님. 시월 서른 한날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0/1 23:30

안미숙

2018-10-01 17:40

현원섭 시인님

흔들리지 말자 해 놓고
저도 모르게 흔들리고
부질 없는 생각에 붙들리곤 합니다.

그럴때마다
시인님 처럼 다시 곱씹어 다짐을 하고 나면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더군요.

"떠돌이 마음"
멋진글에 머물다 가는 저녁~
멀리 노을이 참 곱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원섭	존경하는 안 미숙 시인님. 가을이라는 계절이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 요동치게 하나 봅니다 마음 다잡아 보며 새로운 서른 한날을 글 속 여행하면서 즐겨보려 합니다 시인님과 함께할 수 있다면 더 큰 행복 일 것 같습니다 사람 살 아가는 날들이 인연의 연속이라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글 속 세상 함께 여행하기로 해요 이미 와버린 시월의 서른한 날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안 미숙 시인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10/1 23:21

이정규

2018-10-01 18:23

현원섭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10월을 선물로 드립니다.
폭염에 고생한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춥다는 말이 절로나오는 10월이네요..
눈부시게 파란하늘과 따뜻한 햇빛 예쁜 단풍잎,따뜻한 차한잔..
모두가 가을향기 가득한 사랑이네요...
가을향기와 함께 사랑향기도 풍성한 10월~~
상쾌한 가을 하늘처럼 건강도 챙기면서 멋진 일들로
가득 채우시는 행복한 10월 되시길 바랍니다.


현원섭	존경하는 이정규 시인님, 언제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모습 뵐 때마다 날로 수척해지시는 시인님의 건강이 저어됩니다 세상 무엇보다 중한 것이 건강이라 하였으니 모쪼록 시인님이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월 서른한 날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시인님^^	10/1 23:09

최명오

2018-10-01 18:42

현원섭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멋진시 배람합니다
이제서야 들어와봅니다
늘 좋은 글 감사해요
만란지 벌써 이틀이 지났군요
벌써 보고싶어지는군요
좋은 시간에 함께 할수있기를 바라며
좋은 계절에 좋은 글 많이집필하시길 바랍니다


현원섭	최명오 시인님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나 낯설지 않은 시인님과의 만남은 삶의 또 다른 힐링이 되고 즐거움이 됩니다 헤어지기 너무 아쉬운 시간 돌아서 오면서 언제 또 뵐 수가 있을까 기다림이 생기는걸요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시인님과 나눈 많은 이야기는 분명 유익한 것이었음에 고마움과 감사를 함께 전합니다 다음에 넉넉한 시간 즐거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최며오 시인님, 시월 서른한 날 행복으로 충만한 날들 되십시오	10/1 23:02

김상훈

2018-10-01 22:21

어딘가에서 잠시 몸 박고 무궁한 뿌리를 내리려던 것들이
이윽고 어쩔 수 없이 떠나야 하는 나날들이 오고
나는 그런 나날들에 갇혀
지상에서 처음 피어나고 자라난 것들에 대한
푸른 엽신들을 생각하곤 상처적 체질임을 자임합니다
그렇게 여름이 왔다 가고 가을이 왔지만
이제 곧 11월이 되면 서리 낀 주황의 하늘이
가을밤의 녹턴을 그리워하며 추억의 음반을 만들겠지요
세월은 그렇게 가는 거라며

잠시 배람하고 다녀갑니다.
시인님, 늘 건안 건필을 기원합니다.


현원섭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격려의 글을 남겨주시니 후배로서 더욱 열심히 서재 활동을 해야겠습니다 행사장에서 수척해지신 시인님 뵈니 집필의 산고를 느낄 수 있었네요 정성 가득히 담아내신 좋은 글이 만천하 독자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이어질 것을 믿습니다 만나 봬서 참 반가웠습니다 10월에는 건강회복 하시면서 풍요로움 넉넉함 충분히 즐기시고 서른한 날 행복 가득하셔요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10/1 22:50

김선목

2018-10-02 00:17

현원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행사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떠돌이 마음~
"바람처럼 물처럼
흘러 흘러 그냥 그렇게 가자
자유로운 날개를 찾아
얽매임 없이 나르는 맑은 영혼
나는, 보헤미안이니까"
좋은 글 배독하며 항상 함께하는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10월의 가을이 행복하세요.


현원섭	존경하는 김선목 지회장님 소중한 시간 나눔 해주시고 고마운 마음 놓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행사장에서 넉넉한 웃음 보여주시고 반겨주셔서 참 고마웠습니다 지회장님 덕분에 마음 편안하게 즐거운 마음으로 가을 행사에 참석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지회장님을 뵐 수가 있어서 즐거움도 배가 된 가을 행사였네요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된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그 소중한 누군가가 옆에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존경하는 지회장님 정말 고맙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가을 10월 서른 한날 되십시오 지회장님의 강녕하심을 기원하면서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부족하나마 지회의 일원으로서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10/2 00:46

권경희

2018-10-02 01:08

바람처럼 물처럼
흘러 흘러 그냥 그렇게 가자
자유로운 날개를 찾아
얽매임 없이 나르는 맑은 영혼
나는, 보헤미안이니까

살다보면 부질없는 일에
아파하기도 합니다.
다 풀고 갈 수는 없기에
그냥 흐르게 두면 풀리기도 합니다.
의미 깊은 시심 잘 감상했습니다.
행사에서 뵈어서 많이 반가웠습니다.
기쁘고 멋진 시월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현원섭	10월은 이미 시작되었고 가을이 곱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계절에 넉넉한 마음으로 어우러지는 세상 존경하는 시인님과 함께할 수가 있어서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된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그 소중한 누군가가 옆에 있다는 건 더욱더 행복한 일입니다. 권경희 시인님.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10월 서른 한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시인님께서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바라옵니다. 행사장에서 시인님을 뵈올수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겨울 행사에서도 시인님 고운 모습 뵙기를 청하옵니다^^	10/2 02:02

번뇌

9월의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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