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현원섭
ㆍ작성일	2018-09-28 01:10

ㆍIP: 117.xxx.220

하늘 여행

산문시

하늘 여행 / 현원섭

불빛 반짝거리는 마당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비가
은빛 날개 위에 토닥토닥 내린다.
날개 없는 영혼 하늘에 데려가려
두 팔 펼쳐 기다리는 백조
가을 마음 가을 바다 가을 사랑
따뜻한 품속에 보듬어 안고
하늘 구경시켜준다니
내 마음 사뿐히 올라타고 떠난다.
힘차게 발을 굴러 땅을 박차고
허공을 나르샤 꿈에 그린 구름이
발아래 폭신하게 깔린 천상계
하얀 뭉게구름 위로 살짝 내려
걸어볼까. 어떤 느낌일까?
무한한 상상 하늘과 눈 맞춤하고
눈 부신 태양 햇살 쏟아지는 곳
한 마리 새가 되어 구름 사이를
마음대로 날아다니는
보헤미안은 행복한 해바라기
지금, 이 순간 소원하는 곳
어디라도 갈 수 있으니
나래를 펼치고 훨훨 날아간다.
눈 꼭 감고 무아지경에 빠져
온 마음 머무를 곳까지 찾아가는
환상 속 하늘 여행

2018/ 09 /20 / 雲巖 / 書

강한익

2018-09-28 07:35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현원섭 시인님 !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어처럼 나래를 펼치고
어디론가 날아 가고 싶습니다.
고우신 시심으로 집필하신 옥고
잘 배독하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건안 하심과 향필 기원 드립니다.


현원섭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가는 가을이 9월의 끝자락에 매달려 곱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계절에 넉넉한 마음으로 어우러지는 세상 글 속 여행 시인님과 함께라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곳 10월이 시작될 테고 올해도 울렁거리는 마음으로 만산홍엽의 유혹에 풍덩 빠져 봐야겠네요^^ , 강한익 시인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합니다 건강관리 감기 조심 꼭 하셔요	9/28 20:47

김이진

2018-09-28 07:56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보헤미안은 행복한 해바라기
지금, 이 순간 소원하는 곳
어디라도 갈 수 있으니
나래를 펼치고 훨훨 날아간다.
눈 꼭 감고 무아지경에 빠져
온 마음 머무를 곳까지 찾아가는
환상 속 하늘 여행

시인님 멋진 여행을 하셨군요.
이 가을도 시인님의 아름다운 세상이길 바랍니다.
가을로 가는 길 더 멋지고 행복이 넘치는 시인님 되시길 바랍니다.


현원섭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된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예요. 그 소중한 누군가가 옆에 있다는 것...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글 속 여행 시인님과 함께라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9/28 20:50

이정규

2018-09-28 19:59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현원섭 시인님 ~~~
올려주신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추석도 지나고 9월도 끝자락이네요
설악산에 단풍 소식이 들려오는걸 보니 가을이 깊어가나 봅니다
내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현원섭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된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예요. 그 소중한 누군가가 옆에 있다는 것...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글 속 여행 시인님과 함께라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존경하는 이정규 시인님. 내일 행사장에서 찾아뵙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9/28 20:52

박진표

2018-09-28 21:50

현원섭 시인님!!!
하늘 여행...
지금, 이 순간 소원 하는 곳
어디라도 갈 수 있으니
나래를 펼치고 훨훨 날아간다...
이 가을 나래를 펼치고
훨훨 하늘 여행 해보고 싶습니다.
차선도 없고 막히지도 않은
뻥 뚫린 높고 푸른 하늘을 말입니다.
기분좋게 금요일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참 아름다운 세상 입니다.


현원섭	박진표 시인님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 주셨는데 이제서야 늦은 감사인사 전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10/2 09:45

홍사윤

2018-09-28 22:19

잘 지내고 계시죠! 현원섭 시인님
가을과 함께 찾아온 9월도
마무리 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군요!
잘 보내시고 깊어가는 10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눈 꼭 감고 무아지경에 빠져
온 마음 머무를 곳까지 찾아가는
환상 속 하늘 여행

시를 배독하며 하늘을 함께 비행하는 마음이였습니다
시인님의 시 ''하늘 여행'' 잘 배람 하였습니다
여러번 배독하고 고운시 마음에 담아갑니다
향필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라며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현원섭	홍사윤 시인님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 주셨는데 이제서야 늦은 감사인사 전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10/2 09:45

신창홍

2018-09-28 23:11

현원섭 시인님,

가을 하늘을 보니 동심의 세계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시는군요.
참 티없는 가을 하늘을 날고 싶은
티없는 동심속의 환상을 가장한
시인님의 순수함이 여기저기서
뚝뚝 떨어집니다.
좋은 곳에 가실때는 소문 좀 내고
같이 가자구요(ㅎㅎ)
오늘 밤에는 저도 꼭 하늘을 나는
꿈을 꾸고 싶은데, 혹시 그런 비법 아시나요?


현원섭	신창홍 시인님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 주셨는데 이제서야 늦은 감사인사 전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10/2 09:46

김토성

2018-09-29 00:09

현원섭 시인님
안녕하시죠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9월의 끝자락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10월을 맞이하여
건안 건필을 바라고 있습니다
편안밤 되시길 바랍니다


현원섭	김토성 시인님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 주셨는데 이제서야 늦은 감사인사 전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10/2 09:46

홍재륜

2018-09-29 19:10

가을 하늘 여행은 잘 하셨는지요 시인님~
배독하고 갑니다^


현원섭	홍재륜 시인님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 주셨는데 이제서야 늦은 감사인사 전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10/2 09:47

이환규

2018-09-29 22:27

보혜미안
2/4박자의 빠르고 경쾌한 리듬
또는 자유분방하게 생활하는 방랑자

말만들어도 설레이지요
오래전 보헤미안 스텐드바 생각이
납니다

배독하며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현원섭	이환규 시인님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 주셨는데 이제서야 늦은 감사인사 전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다음에 뵐 수 있을때는 넉넉한 마음으로 긴 이야기 나눔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0/2 09:51

인 향 만 리

가을바람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