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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현원섭 문학서재

ㆍ작성자	현원섭
ㆍ작성일	2018-08-07 00:34

ㆍIP: 211.xxx.128

숨 쉬고 살아있는 날들의 행복

현원섭

인생의 두꺼운 껍질 벗겨내려
애쓰던 세월, 견뎌 이겨낸 기쁨으로
삶의 희열을 노래하는 여름 노랫소리
하늘을 불사르고 땅을 태우는 열기 속에
간절한 소원하나 이루려
여름 한낮 울부짖으며 번뇌하는
처절한 삶의 비애

매미의 짧은 시절이 오랜 세월 살아온
내 모습과 무에 다름일까?
소나기 내리듯 햇살 비 쏟아져 내려도
피해가지 못하는 걸음걸음마다
발길에 부딪히는 돌부리 걷어차고 다니면서
세 속에서 무엇인가 찾아 헤매다녀야 하고

시끄럽게 울어야 하는 정신없는 세상에
오늘 내가 살아 숨 쉬고 있으니,
흥에 겨워 맘껏 노래하고 웃어보련다.
물레방아처럼 돌고 돌아가야 하는 날들
천지 만물 세상 속에 어우러진 몸뚱어리
작은 티끌이라 하겠지만

한 계절 지나가는 시련을 즐기는
돈키호테처럼 뜨거운 햇볕과 맞서 싸우며
해 질 녘 바람과 악수하고
초야에 드리우는 고운 달빛 마음에 담아
갈라진 창문 틈새를 비집고 들어오는
성근 별과 눈 맞춤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다 잠들어가는
이 밤이 행복이어라

20180807

유등자

2018-08-09 19:17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현원섭시인님 숨쉬고 살아있는 날들의 행복
동강 합니다
연일 식지 안고 열기를
뿜어대는 더위에 지 치 지나 않으셨 습니까
뜨거운 폭침에 밤되면 잠설치는 귀로움에
해지기도 참 두렵습니다 ~시인님
그래도 무더운 날씨 강건하시고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해지는 저녁 기온에 바람기가
간질을 스쳐가네요
저녁 맞인게 드시고 줄건시간
되시고 오늘밤은 서늘한곳 찿아
아침까지 깨지말고 푹 잠들어 보세요
건강하고 아릅답게 요~~


현원섭	유등자 시인님.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안녕하셨는지요? 작업 일정이 촉박한 날들이라 허둥지둥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인제야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여름 더위가 지칠 줄 모르고 극성을 부리고 있어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면서 좋은 글 많이 집필하셔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8/13 09:38

정회선

2018-08-08 13:47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 계절 지나가는 시련을 즐기는
돈키호테처럼 뜨거운 햇볕과 맞서 싸우며
해 질 녘 바람과 악수하고
초야에 드리우는 고운 달빛 마음에 담아
갈라진 창문 틈새를 비집고 들어오는
성근 별과 눈 맞춤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다 잠들어가는
이 밤이 행복이어라

뜨거움을 행복으로 귀화 시키시는 시인님
시인님의 깊음에 무더위는 물러 가겠지요,

여름 날 잘 보내시고
늘 건강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현원섭	정회선 시인님.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안녕하셨는지요? 작업 일정이 촉박한 날들이라 허둥지둥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인제야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여름 더위가 지칠 줄 모르고 극성을 부리고 있어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면서 좋은 글 많이 집필하셔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8/13 09:42

최숙경

2018-08-10 22:30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현원섭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오늘 아침 매미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렸습니다.
폭염에 생각이 멈춘 듯 멍하게 있다가
정신 확 들더군요.
지금까지처럼 당당히 맞서서
살아 보아요~^^
남은 여름도 건강 챙기세요.


현원섭	최숙경 시인님.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안녕하셨는지요? 작업 일정이 촉박한 날들이라 허둥지둥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인제야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여름 더위가 지칠 줄 모르고 극성을 부리고 있어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면서 좋은 글 많이 집필하셔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8/13 09:37

김순태

2018-08-07 15:12

현원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숨쉬고 살아있는 날들의 행복
주옥같은 집필
깊은 시심 잘 배람했습니다
더운여름 잠시나마
시인님의 시향에 빠져
머물다 갑니다
항상 고운 발걸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승하시고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현원섭	김순태 시인님.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안녕하셨는지요? 작업 일정이 촉박한 날들이라 허둥지둥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인제야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여름 더위가 지칠 줄 모르고 극성을 부리고 있어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면서 좋은 글 많이 집필하셔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8/13 09:45

안미숙

2018-08-07 20:19

삶이 고난 앞에 피하는 것이
능사가 아님을 깨우치기 까지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살았던 것일까요.

잘못한 것 없이 뒷걸음치던
지난날의 부끄러운 모습을 벗어 던지고

이제 세상 모든 것과
나란히 어깨동무하고
눈 마주치며 걸으니
행복이 도처에서 손 내밀고
있었음을 알겠습니다.

오늘은 한낮에 목청껏 울던 매미 소리 사이로
어둑어둑한 창 밖
간간히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네요.
아무리 더워도
절기를 속일 수 없나봅니다.

여유로운 저녁 시간 보내시고
시우물 가득 채우시길요...


현원섭	안미숙 시인님.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안녕하셨는지요? 작업 일정이 촉박한 날들이라 허둥지둥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인제야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여름 더위가 지칠 줄 모르고 극성을 부리고 있어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면서 좋은 글 많이 집필하셔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8/13 09:45

이환규

2018-08-07 20:48

더운 열기와 아우성에 묻혀 버렸던
매미 소리도 이젤 제법 들려옵니다
참. 각박했나봅니다
누구나 같은시간 같은날을 살고 있지만
제각기 하는일 생각하는일은 다르지요
세상은 아픔이 많은 곳인가 봅니다
또 그렇기에 그 아픔을 감싸는 이도 있겠지요
서로 역할이 다를뿐 다함께 이세상 사는거겠지요
오늘밤 성근별과 눈맞춤 하면서
별도 헤아려 보세요~^^


현원섭	이환규 시인님.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안녕하셨는지요? 작업 일정이 촉박한 날들이라 허둥지둥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인제야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여름 더위가 지칠 줄 모르고 극성을 부리고 있어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면서 좋은 글 많이 집필하셔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8/13 09:44

정태중

2018-08-07 21:20

여름 한낮 울부짖으며 번뇌하는
처절한 삶의 비애

우리의 삶도 저 노도의 길을 지나면
평온이 오겠지요

다만
허허로움도 동반하면서...

시감하고 갑니다


현원섭	정태중 시인님.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안녕하셨는지요? 작업 일정이 촉박한 날들이라 허둥지둥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인제야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여름 더위가 지칠 줄 모르고 극성을 부리고 있어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면서 좋은 글 많이 집필하셔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8/13 09:44

김영주

2018-08-07 23:24

시인님 반갑습니다.
뙤약볕 날씨에
계절의 무더움으로
요즈음 수고 많이 하셨지요.

달콤한 향으로 이어지는
멋진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이렇게도 좋은데 ~ ♡

계속 바쁘게 돌아가는
저의 순간 삶의 시간은
아쉬움으로 가슴 애이게
흘러가네요.

서재를
자주 방문하지 못하지만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
기쁨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웃으며 자주 방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셔요.

잠깐 행복한 기쁨으로 머물며
감사드립니다.


현원섭	김영주 시인님.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안녕하셨는지요? 작업 일정이 촉박한 날들이라 허둥지둥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인제야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여름 더위가 지칠 줄 모르고 극성을 부리고 있어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면서 좋은 글 많이 집필하셔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8/13 09:44

김정택

2018-08-08 02:01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가을의 문턱을 노크하는 입추네요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현원섭	김정택 시인님.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안녕하셨는지요? 작업 일정이 촉박한 날들이라 허둥지둥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인제야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여름 더위가 지칠 줄 모르고 극성을 부리고 있어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면서 좋은 글 많이 집필하셔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8/13 09:43

홍사윤

2018-08-08 12:07

가을이란 설렘을 안고 입추의 바람이 붑니다
가을에는 멋진 사랑을 나눌수 있는 계절이 되시기 바라며
사랑과 행복을 전해드립니다 현원섭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신 귀한 옥고
''숨 쉬고 살아있는 날들의 행복 '' 배람합니다
깊은 시심과 시향에 빠져갑니다
고운시가 나래를 달고 독자에게 날아가
많은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멋진시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늘 향필하시고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입추에도 더위는 꺾이지 않고 있군요!
그래도 바람은 불어오는 저녁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현원섭	홍사윤 시인님.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안녕하셨는지요? 작업 일정이 촉박한 날들이라 허둥지둥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인제야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여름 더위가 지칠 줄 모르고 극성을 부리고 있어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면서 좋은 글 많이 집필하셔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8/13 09:43

조영애

2018-08-08 13:22

현원섭 시인님!
여름 노랫소리 쩌렁쩌렁 울리는 나날
매미의 짧은 시절이 오랜 세월 살아온
모습에 다를까마는 정신없는 세상에
숨 쉬고 있으니 한 계절 지나가는 시련을 즐기며
해 질 녘 바람과 악수하고
달빛 마음에 담아 눈 맞춤하면서 잠들어가는
밤이 주는 행복을 느끼는가 봅니다

아름답고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시원하게 보내는 행복한 여름 되세요


현원섭	조영애 시인님.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안녕하셨는지요? 작업 일정이 촉박한 날들이라 허둥지둥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인제야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여름 더위가 지칠 줄 모르고 극성을 부리고 있어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면서 좋은 글 많이 집필하셔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8/13 09:42

김병근

2018-08-08 16:49

안녕하세요 현원섭시인님

집필하신
숨 쉬고 살아있는 날들의 행복
깊은 시심으로 빚으신 글 속의
고운 의미를 새겨 느끼며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이 불볕같은 여름 날의 시절 운명도
언젠가는 그리움으로 돝아나 마음 한자락
포근함을 자리하리라 믿어 봅니다

고운 일상 열어가시고요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현원섭	언제나 변함없이 서재를 찾아주시는 김병근 시인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8/13 09:41

하헌석

2018-08-08 19:51

더위와 더불어 녹음이 짙어 가는 8월
각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담아봅니다

이제 더위도 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더위 이제 발로 차버리시고
마음 시원한 날들 보내시고
향필 하시어 독자들에게 사랑 많이 받으십시오


현원섭	하헌석 시인님.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안녕하셨는지요? 작업 일정이 촉박한 날들이라 허둥지둥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인제야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여름 더위가 지칠 줄 모르고 극성을 부리고 있어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면서 좋은 글 많이 집필하셔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8/13 09:40

주응규

2018-08-09 12:34

정성스레 곱게 빚어 내리신 시인님의 시향에 무더위를 식혀갑니다
유난히도 무더운 여름입니다 이제 입추도 지났으니 더위도 한풀 꺾이겠지요
무더운 여름 건강히 나시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싱원한 여름 나시고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현원섭	주응규 시인님.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안녕하셨는지요? 작업 일정이 촉박한 날들이라 허둥지둥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인제야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여름 더위가 지칠 줄 모르고 극성을 부리고 있어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면서 좋은 글 많이 집필하셔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8/13 09:40

김영수

2018-08-09 13:22

현원섭 시인님!
더운 여름 잘지내고 계시는지요.
시인님의 글에서처럼 잘지내시리라 짐작은 해봅니다.

한 계절 지나가는 시련을 즐기는
돈키호테처럼 뜨거운 햇볕과 맞서 싸우며
해 질 녘 바람과 악수하고
초야에 드리우는 고운 달빛 마음에 담아
갈라진 창문 틈새를 비집고 들어오는
성근 별과 눈 맞춤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다 잠들어가는
이 밤이 행복이어라

무더운 여름 건강관리 잘하셔서 즐겁게~
시인님의 시처럼 행복한 나날이시길 기원합니다.


현원섭	김영수 시인님.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안녕하셨는지요? 작업 일정이 촉박한 날들이라 허둥지둥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인제야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여름 더위가 지칠 줄 모르고 극성을 부리고 있어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면서 좋은 글 많이 집필하셔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8/13 09:39

이정규

2018-08-09 16:58

현원섭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입추가 지나도 더위가 꺽일줄 모르네요.
말복과 처서가 지나가면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올것을 기대가며 기다려 봅니다..
오늘은 영남대학병원 안과에 또 검사하고 왔습니다
호전도 악화도 없이 없이 똑같습니다
아마도 계속 약을 복용하고 있어 현상유지가 되나 봅니다
강건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현원섭	이정규 시인님. 눈 건강은 좋아지셨는지요?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안녕하셨는지요? 작업 일정이 촉박한 날들이라 허둥지둥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인제야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여름 더위가 지칠 줄 모르고 극성을 부리고 있어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면서 좋은 글 많이 집필하셔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8/13 09:39

안미숙

2018-08-10 19:58

더우면 더워서
추우면 추워서
외로우면 외로워서
슬프면 슬퍼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오만 가지 감정으로
삶은 고뇌에 차게 됩니다.
그러나 보고자 하는 자에게 보이고
듣고자 하는자에게 들리는 그것
행복이 부르는 소리

아무리 악을 써도
어차피 견뎌내야 할 일이라면
맞장 뜨고 볼 일이지요.

치열하게 살다보면
숨 쉬고 살아있는 날들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알게 되는 날이 오지요.

시인님 귀뚜라미 소리가 간간이 들리는
아직은 열기가 다 가시지 않은
여름날 저녁입니다.

그래도 입추지나고 조금은 낮아진 탓에
이 밤도 제법 운치가 있네요.
우리에게 주어진 이 시간
살아 숨쉬는 행복을 만끽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현원섭	안미숙 시인님.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안녕하셨는지요? 작업 일정이 촉박한 날들이라 허둥지둥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인제야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여름 더위가 지칠 줄 모르고 극성을 부리고 있어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면서 좋은 글 많이 집필하셔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8/13 09:37

이동백

2018-08-11 14:30

"숨 쉬고 살아있는 날들의 행복" 에 머물며 잠시
더위를 잊어 봅니다.
곱게 집필하신
현원섭 시인님!
그간 안녕하시지요?
넘 오랜만에 인사차 들렸습니다.
길고 긴 무더위와 싸워 이겨내느라
힘드셨죠?
아직도 폭염은 지칠줄 모르는데
내내 건강챙기시며
시원한 또 다른 계절의 바람을
고대해 봅니다.
건안 건필 하시구요~~^^♥♥♥


현원섭	이동백 시인님.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안녕하셨는지요? 작업 일정이 촉박한 날들이라 허둥지둥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인제야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여름 더위가 지칠 줄 모르고 극성을 부리고 있어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면서 좋은 글 많이 집필하셔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8/13 09:36

이문희

2018-08-11 22:08

항상 고마우신 현원섭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쩌다 짧은 기간도 오랜만인 듯 싶습니다
요즈음 같이 좀채로 사그러들 줄 모르는
폭염 속에서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초야에 드리우는 고운 달빛 마음에 담아
갈라진 창문 틈새를 비집고 들어오는
성근 별과 눈 맞춤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다 잠들어가는
이 밤이 행복이어라

"숨 쉬고 살아있는 날들의 행복"
뜨거운 눈물 같은 향이 진한 깊은 시향을
가슴을 열어서 담습니다

견우직녀 만나는 칠석을 눈 앞에 바라 보면서도
가로수 풀잎조차 목이 타 한숨 짓게 합니다
아마 금년 칠석날는 견우 직녀도 비키니 입고
서로 만나야 할 것 같습니다

부디 귀하고 소중하신 몸
건강 꼭 잘 지키시어 노벨문학상
타실때까지 선명한 발자취 일신우일신
하시길 간절히 빕니다
늘 존경합니다. 다정하신 현원섭시인님


현원섭	이문희 시인님.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안녕하셨는지요? 작업 일정이 촉박한 날들이라 허둥지둥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인제야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여름 더위가 지칠 줄 모르고 극성을 부리고 있어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면서 좋은 글 많이 집필하셔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8/13 09:36

안선희

2018-08-12 13:16

현원섭 시인님.
삶의 무게는 누구에게나 녹록지 않습니다.
중후한 목소리로 숨 쉬고 살아이는 날들을 이야기하는
시인님의 명상에 함께합니다.
복된 8월 보내세요.


현원섭	안선희 시인님.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안녕하셨는지요? 작업 일정이 촉박한 날들이라 허둥지둥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인제야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여름 더위가 지칠 줄 모르고 극성을 부리고 있어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면서 좋은 글 많이 집필하셔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8/13 09:35

이민숙

2018-08-12 23:25

한 계절 지나가는 시련을 즐기는
돈키호테처럼 뜨거운 햇볕과 맞서 싸우며
해 질 녘 바람과 악수하고
초야에 드리우는 고운 달빛 마음에 담아
갈라진 창문 틈새를 비집고 들어오는
성근 별과 눈 맞춤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다 잠들어가는
이 밤이 행복이어라

행복한 여름밤을 펼쳐 놓았습니다
싱그러운 마음이 들어나는 글에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 갑니다 ^*^


현원섭	이민숙 시인님.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안녕하셨는지요? 작업 일정이 촉박한 날들이라 허둥지둥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인제야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여름 더위가 지칠 줄 모르고 극성을 부리고 있어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면서 좋은 글 많이 집필하셔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8/13 09:33

김병근

2018-08-13 07:49

출근길
쏟아붓는 햇살이
심장이 답답합니다

이 뜨거움도
때 되면 지나 가기에

시작하는
새로운 한 주가
활기차고 즐거움의 일상이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오 현원섭시인님


현원섭	김병근 시인님.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안녕하셨는지요? 작업 일정이 촉박한 날들이라 허둥지둥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인제야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여름 더위가 지칠 줄 모르고 극성을 부리고 있어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면서 좋은 글 많이 집필하셔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8/13 09:33

자유로운 영혼

너의 목소리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36	거두절미	21	현원섭	2019-01-06

235	극과 극의 365	22	현원섭	2018-12-26

234	둘이 서로	12	현원섭	2018-12-21

233	시작(詩作)의 밤	5	현원섭	2018-12-19

232	해어화 (解語花)	16	현원섭	2018-12-13

231	가고 파	11	현원섭	2018-12-11

230	겨울바람 「바램」	11	현원섭	2018-12-09

229	방랑자	29	현원섭	2018-12-05

228	망각의 늪	11	현원섭	2018-11-30

227	달콤한 유혹	5	현원섭	2018-11-29

226	사유(思惟)의 의미	11	현원섭	2018-11-27

225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8	현원섭	2018-11-23

224	감성이 익어가는 25시	7	현원섭	2018-11-21

223	겨우살이 준비 끝	14	현원섭	2018-11-20

222	하루살이 비문(碑文)	8	현원섭	2018-11-20

221	짧은 인사 긴 여운	50	현원섭	2018-11-16

220	주인 없는 초상화	16	현원섭	2018-11-15

219	스물넉 자의 늪	10	현원섭	2018-11-14

218	애잔한 悲哀(비애) 外 캔버스에 남은 가을 흔적	20	현원섭	2018-11-12

217	무아 무심 무상무념	24	현원섭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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