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우서
ㆍ작성일	2017-08-15 15:15

ㆍIP: 39.xxx.151

그대 없는 동안

그대 없는 동안 / 최우서

따가운 햇살 아래
가물어 메마른 대지에
뽑지도 못하는 그리운
7월이 걷고 있습니다

목이 메는 그리움을
뿜어 내지 못하고
안으로 들이쉬려니
속이 타들어 갑니다

스치는 한 가닥 바람에
그리움 풀어놓으니
가슴으로 느껴지는
그리운 얼굴 보입니다

초록 잎새 짙어진 틈새마다
빼곡히 들어 찬 그대 얼굴은
이른 아침 새들의 지저귐
보다
먼저 전해져 옵니다

오늘은 멀리 떠나와
눈 뜬 아침에
밤새 마주했던 그대가 그리워
다시 눈을 감아 봅니다

그대 잠시 없는 동안에도
나 그대를 느낄 수 있어
가슴으로 안아보는 그리운 얼굴
오늘도 보고싶은 그리운 얼굴입니다

이민숙

2017-08-15 15:21

오늘은 멀리 떠나와
눈 뜬 아침에
밤새 마주했던 그대가 그리워
다시 눈을 감아 봅니다

그대 잠시 없는 동안에도
나 그대를 느낄 수 있어
가슴으로 안아보는 그리운 얼굴
오늘도 보고싶은 그리운 얼굴입니다

그대 없는 동안
그리움이 가득 묻은 글
배독해봅니다
감사히 담아보았어요


최우서	고우신 이민숙 시인님 저 늘 감동하는거 아시죠 오늘도 고운 가을 행복 가득하셔요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9/6 09:27

석옥자

2017-08-15 17:16

안녕하세요 시인님!
광복절 숙연한 마음으로 오랜만에
찾아와서 인사드립니다.
광복절 하루 즐겁게 보내시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최우서	석옥자 시인님~^^ 행복 바이러스 웃음천사님 오셨으니 제 방도 환해졌어요 늘 감싸 주셔서 감동합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 안으셔요~^^	9/6 09:28

여관구

2017-08-15 19:23

"오늘은 멀리 떠나와
눈 뜬 아침에
밤새 마주했던 그대가 그리워
다시 눈을 감아 봅니다

그대 잠시 없는 동안에도
나 그대를 느낄 수 있어
가슴으로 안아보는 그리운 얼굴
오늘도 보고싶은 그리운 얼굴입니다."

시인님 매일 같이 있다가
잠깐의 빈 시간이 생기면
마음의 틈이 생기는데
시인님은 그 틈마져도 그리움으로
꽉채우는구려
언제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최우서	여관구 시인님~^^ 늘 힘주시러 오신 마음 따뜻합니다 남매지 시화전 하루도 안 거르시고 지켜 주시는 따뜻한 마음 늘 감동합니다 오늘도 좋은날 행복 가득하셔요~^^	9/6 09:30

경규민

2017-08-16 02:36

그리움과 사랑으로 가득메워진 시심에
제 마음도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있을때는 몰라도 없는 자리는 크다한에요
시인님! 조석으로는 선선합니다.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간강유의하시고요 즐거운 나날되세요
시인님! 감사함 놓고 갑니다.


최우서	경규민 시인님~^^ 이리 방을 밝게 비춰 주시니 감동합니다 가을한 계절이 오도록 늦은 인사 이해 해 주셔요 오늘도 좋은 날 행복 가득 안으셔요~^^	9/6 09:33

이정규

2017-08-16 19:38

최우서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 즐감하고 갑니다
제가 팔 인대가 부어서 힘이 들어요 ~~
협회 활동도 조금은 자제 하려고 합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최우서	이정규 시인님~^^ 아직 팔이 많이 불편하신데 이리 응원 주시니 감동만 하고있습니다 언제나 감사한 시인님 존경합니다 오늘도 좋은 생각으로 행복 가득 안으셔요~^^	9/6 09:35

강성순

2017-08-17 17:55

시인님
늦었지만 등단을 축하합니다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최우서	멋진 강성순 시인님^^ 제 방까지 찾아주시고 감동입니다 여기서 보니 더 반가워요 늘 멋지고 고운 에너지 함께 해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 안으셔요~^^	9/6 09:37

오석주

2017-08-17 18:32

최우서 시인님

그대 없는 동안
가슴으로 안아보는 그리운 얼굴
오늘도 보고싶은 그리운 얼굴입니다

가슴으로 펼쳐주신
고운 향기에 살포시 다녀갑니다
이곳이 보금 자리였나요?
쿡 찍어놓고 향기 한아름 담아 갑니다 시인님
고운 저녁 시간 되시길요~^^


최우서	오석주 시인님~^^ 시인님 안오시면 서운 할 듯해요 가슴 따뜻한 우리 시인님 감동과 에너지 받아 부족한 점 채우도록 노력할께요 이 가을도 함께 해 주실거죠 오늘도 행복 가득 안으셔요 시인님~^^	9/6 09:40

한기봉

2017-08-18 23:19

최우서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대 없는 동안"
그대 잠시 없는 동안에도 나 그대를 느낄 수 있어.....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시심을 얻고갑니다
끝나지 않을것 같은 무더운 여름도
다가 오는 계절의 문턱에 머리를 조아리고 누우려 합니다.
조석으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이
가을이 한 걸음 더 다가옴을 느끼게 해줍니다
시인님의 가슴에도 가을의 시향으로 꽃 피우시길 바랍니다.


최우서	한기봉 시인님^^ 늘 함께 해 주시는 의리 시인님 서재에서도 함께 해 주시고 힘 주셔서 감동입니다 가을한 하루 행복 가득 안으셔요 늘 감사드려요~^^	9/6 09:42

김단

2017-08-21 16:15

가슴에 촉촉히 스며드는 멋진 시향
좁은 공간 가득 가둡니다
이제 가을이 조금씩 다가오 듯
시인님의 시향도 만추의 느낌처럼
짙게 발효되어 맛을 내길 기원드리며
늘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최우서	멋진 신사 김단 시인님~^^ 와우 힘 주시러 오셨군요 가을앓이 하늘이 비를 뿌리는 어제는 저도 덩달아 가을따라 돌아다니는 하루였지요 방을 활짝 열고 밝혀 주시니 감동합니다 시인님 오늘도 좋은 날 행복 가득 안으셔요~^^	9/6 09:45

배정이

2017-09-01 10:09

안녕하세요~ 시인님,
선선한 바람에 한껏 멋 부리기 좋은 구월입니다.
가벼운 옷차림에 책 한권의 여유에도 멋이 있고
커피 한잔을 눈으로 감상해도 멋이 있고
고운 말씨와 움직임 하나가 예술로 창조되는 구월입니다.
이처럼 멋스러운 구월에 행복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애기단풍 배정이^^


최우서	배정이 시인님^^ 비 온 뒤 창가에 가을향 커피향 만나는 아침 더 가까이 가을입니다 쌀쌀함이 닿아 이불을 고쳐 덮으려다 밤새 창가에 기다리는 가을과 마주하고 있으니 싯귀 떠오르는 이 아침 시인님의 방문이 힘이 되었나봐요 늘 감동 주셔서 감사드려요 오늘도 가을한 하루 행복 가득 안으셔요~^^	9/6 09:49

고독

한여름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