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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문장우 문학서재

ㆍ작성자	문장우
ㆍ작성일	2020-08-27 10:27

ㆍIP: 115.xxx.181

저녁 기도

하루가 지나간다
해가 뜨니 하루의 시작 옷을 입고
해가 지니 하루를 맺음으로 옷을 벗는
삶이란 이름으로 길들어진 나날

이 하루도 무사함을 감사하며
두 손 모아 저녁 기도드린다

먼 길 떠나
이 지구 땅 끝에 사는 딸의 가족
타향에 새 둥지 짓고 사는 아들의 가족
그들도 무사하기를 바라는
간절히 바라는 염원으로

창 너머로 어둠이 몰려온다
이 자라에 없는 가족들
빈 골짜기로 적막한 비바람이 불 때
우리의 육신과 영혼의 평온하기를

창문 밖 먼 곳에서 손 흔드는 아련한 얼굴
별의 등에 누워
그립도록 반짝이는 모습 속에
감춰둔 내 작은 눈물 한 움큼

박상현

2020-08-28 06:09

빗나간 예보라서 좋습니다
빗나간 수치였음 좋겠습니다

태풍이 비껴가서 좋습니다
코로나 19로의 확산 수치가 빗나가면 좋겠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빗방울이 나뭇잎 위에서 굴러다닙니다
연일 뉴스에선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어느 곳에서 감염되어서 이상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강력한 방역대책과 이웃과 이 사회의 건강을 위해
꼭 잘 이겨내었으면 좋겠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에 들려 안부인사 올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이번 주말도 건강하세요
시인님의 고운 시 배람하며 시인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문장우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 오래기간 쉼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힘든 시기 무탈하시고 화이팅입니다	8/29 09:55

주응규

2020-08-28 08:48

문장우 시인님 수고 하셨습니다. 무더운 날이지만 시인님께서 내려 놓으신 시향에 마음 담구어 편히 쉬어봅니다. 많은 피해를 입힐 거라던 태풍 바비가 큰 피해 없이 지나가 안도의 한숨을 쉬어봅니다. 아직껏 시회 곳곳을 장벽을 쌓게하는 코로나는 무러날 기미가 없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아름다운 시향으로 더위를 씻는 나날 보내십시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문장우	이사님 배람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협회 모든 행사가 취소되고 생전 경험해보지 못한 재앙을 당하고보니 하루 하루가 무심하게 지나갑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8/29 09:59

전병일

2020-08-28 10:30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8월의 끝자락입니다
코로나19의 재유행이 온 듯 살아지지 않는
코로나19 백신은 언제나 나올지?
발목 잡혀 힘든 삶이 지속 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잘 극복하시고
태두리안의 삶 벗어나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시인님의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필하세요.


문장우	시인님 그간 건안하신지요 안타까운 현실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하십시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가장 무서운 병입니다 감사합니다	8/29 10:02

염규식

2020-08-28 10:34

가을이
기다려지는 주말입니다 곱게 지피신 시심에 감사히
배독하고갑니다 항상 건안건필하시구요 즐건 주말되시고
늘 승리하며 감사하는 삶 되시길 기원합니다---^^


문장우	봄도 여름도 도둑맞은 기분입니다 이제 어깨넘머로 바라보던 가을이 성큼 닥아온 기분입니다 항상 건안 건필바랍니다	8/29 10:03

안영준

2020-08-29 06:59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코로나 장마 태풍까지 닥쳐지나니
어수선한 시국입니다
날 새면 늘어나는 확진자에 불안하기 그지없습니다
언제나 평화로운 시기가 될는지요
어느덧 팔월의 마지막 주말이 되었네요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문장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우리의 일상을 망가지게하고 구겨지게 한 코러나가 연일 더욱 불안하게 합니다 조심하시고 언제나 좋은 소식 바랍니다	8/29 10:05

강한익

2020-08-29 07:30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우리에게 많은 고통을 안겨 주었던 잔인한 8월의
이제 이별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태풍 바비에 이어 마이삭이 또다시 뒤를 따른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8월이 마지막 주말 아침
시인님이 서재에서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방역방침에 적극 동참 하여야 하겠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문장우	태풍 바비는 지나갔건만 다음주 북상한다는 마이삭이 다시금 걱정입니다 추수를 앞둔농민들의 가슴을 태우는 자연의 현상과 바이러스 재앙 잘 극복하고 미소짓는 날을 기대합니다	8/29 10:09

여관구

2020-08-30 15:52

" 먼 길 떠나
이 지구 땅 끝에 사는 딸의 가족
타향에 새 둥지 짓고 사는 아들의 가족
그들도 무사하기를 바라는
간절히 바라는 염원으로

창 너머로 어둠이 몰려온다
이 자라에 없는 가족들
빈 골짜기로 적막한 비바람이 불 때
우리의 육신과 영혼의 평온하기를."

시인님 부모의 마음을 간절히 담아놓으셨네요.
자식들도 부모가 되어보아야 그 마음을 알겠지요.
시인님의 저녁 기도에 저의 마음도
간절한 마음이 되어집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시인님
건강관리 잘 하시고 만나는 날까지
언제나 건강하소서.


문장우	여관구 시인님 반깁습니다 어려운 시기라 먼 남미에 있는 자식이 가장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이제 9월입니다 가을의 풍성함이 폐허된 우리네 마음도 추스리게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9/1 15:24

염경희

2020-08-30 19:56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부모는 다 독같은 심정인가봅니다
출가시키면 할일 다 한것 같은데
걱정은 늘 함게하니 말입니다
그래서 항상 내리사랑인가봅니다
잘 배람하고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주말 저녁 편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문장우	시인님 살아온 만큼 걱정 근심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이제는 손주들도 그립고 걱정의 보따리 갖게 되었으니 황혼의 모습인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9/1 15:27

사방천

2020-08-31 11:07

문장우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저녁 기도
곱게 지필하신 옥고에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모든일 소원성취 하십시요


문장우	반갑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뜨거웠던 여름이 조석으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 따라 가을에 밀려 떠나니 드없이 한결 마음이 시원한 9월입니다 항상 건안하십시요	9/1 15:29

박상현

2020-08-31 20:37

8월의 검은 그림자 속을 힘겹게 지내온 듯합니다
애쓰셨습니다

희망의 9월을 사랑하는 이를 만나듯
달려가고 싶습니다

하루하루 맞는 아침
희망의 강물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느닷없이 밀려오는 두려움도 있지만 새로운 9월엔
희망만을 품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아차 하는 사이에 대다수의 국민은 다시금 힘겨운 늪에
빠져든듯합니다
내 가족을 사랑하듯 이웃과 국가의 건강을 살펴야 할 때인 듯합니다
강력한 방역대책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 어려움을 꼭 이겨내야겠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서재에 들러 시인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 배람하며 영광의 시간을 간직합니다
시인님 새로운 9월도 늘 건강하세요
꼭 건강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문장우	박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9월의 첫주입니다 가을이라는 좋은 계절로 일상의 행복을 놓치지않는 하루로 일상의 동반자가된 코로나로 부터 피해없는 생활로 남은여생 살맛나는 세상 멋지게 보내도록 노력합시다. 부디 강건 하십시오	9/2 12:30

정찬열

2020-09-01 13:36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반가운 얼굴 그간도 무탈 하신지요
자식의 무사를 비는 "저녁 기도" 심오한
옥고에 함께 하다 갑니다.

내일이면 9호태풍'마이삭'이 무서운 위력으로
한반도를 지난다니 만사에 유의 하시고
알차고 보람있는 9월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문장우	정찬열 시인님 그간 건안하시리라 믿습니다 다려가심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안하시고 옥필바랍니다	9/2 12:32

장화순

2020-09-02 08:11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시죠
시작점을 지난 9월이 첫 손님으로 강한 마이삭을 데리고 온다고 하네요
아주 강력하다는데 시인님댁에 피해가 없기를 바라봅니다
마이삭의 빗소리 여운처럼 드리리는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방문해 올려주신 마음 따듯한 "저녁 기도"의 시향을 마음에 담아 보며
시인님의 시심을 배워보는 아침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행복으로 드리는 기도의 간절함을 가슴에 느끼며
잠시 시인님의 서재를 들릴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문장우	장화순 시인님 부족한 글 배람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일상이 코러나로 자연의 재해로 힘든 나날입니다 항상 무탈하시고 건필바랍니다	9/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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