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문장우
ㆍ작성일	2024-01-08 09:52

ㆍIP: 115.xxx.49

삶의 여유

고루하고 쓸쓸한 생각이
지평을 깔아놓고
세월 앞을 마구 달린다

생의 황홀한 순간이
오래 간 적 있던가

삶이 흔들릴 때마다
넘어져도 가족 사랑 움켜쥐고
버틴 나날들

이제 넘실대며 흥얼거리는 세월 앞에
두렵지 않네

세월 앞에 순응하는 것
그것이 행복이라고
한파의 추위 속에 쏟아지는 햇살이
나직이 말하네

노 저어온 세월 안팎에
삶이란 실타래 같은 것
찰나의 순간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간의 흔적을 따라

일렁이는 일상의 아픔도
내일이란 시간 앞에
위안을 찾고 여유를 가져본다.

박희홍

2024-01-08 18:41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세월 앞에 순응하는 것
그것이 행복이라고
한파의 추위 속에 쏟아지는 햇살이
나직이 말하네‘라는
’삶의 여유‘ 글꽃 향기에 취해 갑니다.
많은 사람의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오늘 힘차게 출발하셨지요.
한 주간 내내 웃음꽃 지지 않은
좋은 날이길 두 손 모아봅니다.
오늘은 지나간 어제보다
언제나 더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강건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문장우	박희홍 시인님 감사합니다 전국적으로 눈이 내린 날이지만 이곳은 눈 구경하기 힘듭니다 지난주에는 존경하는 분을 저 세상으로 보내드리고 아직 가슴 한 쪽 언저리가 쓸쓸합니다 세월따라 흘러 가는 생이라지만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1/10 10:52

민만규

2024-01-09 08:14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시인님
잘지내시죠^^
서재에서 오랜만에 뵙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며
깊고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가슴에 와닿는 좋은 글
감동으로 감상합니다

새해 뜻하시는바 소원성취하시고
부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지회 모임에도
가끔씩 나오셔서
좋은 말씀해주십시오

오늘도
멋진 아침을 열어가시길요

.


문장우	시인님 반갑습니다 지나온 가을 무척이나 사랑했건만 겨울 추위에 사색이되고 겨울 눈에 봄을 맞으려 가는 길이 멀어지는 마음 어찌합니까 봄이 찾아오면 사랑한다 말하겠지만 잠시 잠깐 있다가 떠나 갈 것이라 화끈거리는 뜨거운 여름 또 어떻게 지낼지 산다는 게 언제나 홧팅입니다	1/10 13:14

고지영

2024-01-09 09:41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의 곱디고운 주옥같은 시는
언제 보고 들어도 은헤롭고 향기롭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문장우	고지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벌써 새해들어 10일이 되었네요 바람같은 세월 붙잡고 싶은데 마구 달려가니~ 주어진 하루 하루 풍성한 행복이 함께하는 나날이길 바랍니다	1/10 13:17

김희선

2024-01-09 16:48

문장우 시인님
그러게요..삶이 흔들릴 때마다
모두 떠나가도 지금껏 나를 지탱해온 것은
소중한 가족의 사랑이지요..
그 어떤 시련도 모두 지나가기 마련이구요..
경험 뒤에 오는 삶의 여유가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듯..
어제에 감사하고
오늘을 소중히 여기며
내일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야겠지요..
고운 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마음 따뜻한 날들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문장우	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삶의 그림자 지우고 상념의 기쁨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들 되시고 건안 건필바랍니다	1/10 13:20

황영칠

2024-01-10 21:10

존경하는 시인님
새해 들어서 아름다운 시를 창작하신 시인 님을
마음 깊이 존경하고 축하 드립니다.

시인 님께서 심혈을 기울이시어 창작하신 시
"삶의 여유" 에서 시의 진수를 맛보며
시어들의 놀라운 표현에 찬사를 보냅니다.

"일렁이는 일상의 아픔도
내일이란 시간 앞에
위안을 찾고 여유를 가져본다."

저도 하루 하루를 이런 생각으로
여유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시를 통하여 인생을 느끼고 삶의 길을
찾아갈 수 있음에 시어 하나 하나를
심도 있게 감상합니다.

시인님! 새해에도 더 좋은 시 많이 창작하시고
매사가 뜻대로 이루어 지시고 행복하신 나날이
이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문장우	황영칠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한 삶속에 삶의 여유로운 나날이길 바라며 내면의 아름다운 마음 더욱 창작활동에 쓰임 받기를 바랍니다	1/17 12:32

박외도

2024-01-10 21:32

문장우시인님 안녕 하세요?
겨울의 중턱을 넘어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조금만 참으면 새봄이 찾아 올 것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함께 새봄을 맞이합시다
마음이 급해서 벌써 봄맞이 인사를 하네요
나이 들수록 추위 보다는 따뜻한 봄이 그립습니다
이 밤도 좋은 꿈꾸시고 행복 하십시오


문장우	박외도 시인님 올 겨울은 지낼만 하다고 하는데 나이가 들어가니 봄이 기다려지네요 이번 주말이 대한이라 곧 입춘이 되기에 봄이 가까이 온 것 같습니다	1/17 12:35

정대수

2024-01-11 15:42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반갑습니다.
"삶의 여유"는
마음은 간절한데
이상하게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해가 바뀌고 시간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리고 있는
11일 목요일입니다.
눈길과 추위에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 나기에
멋진 작품으로 행복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문장우	시인님 살아갈수록 세월이 화살같아 쫒기는 것 같습니다 그럴수록 삶의 여유를 갖으시고 뒷짐지고 천천히 걸어갔음 합니다 올해도 건강입니다	1/17 12:37

최이천

2024-01-12 16:43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바람이 부드러워 머리를 들고 하늘을 바라본다.
매화나무 가지가 조금만 기다리란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삶의 여유
이제 넘실대며 흥얼거리는 세월 앞에
두렵지 않네

세월 앞에 순응하는 것
그것이 행복이라고
한파의 추위 속에 쏟아지는 햇살이
나직이 말하네

곱게도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문장우	최이천 시인님 부족한 글 배람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소한과 대한 사이 일년 중 가장 추운시기 잘 이겨나시고 따스한 봄을 연상하면서 언제나 굿데이입니다	1/17 12:39

여관구

2024-01-13 18:22

" 노 저어온 세월 안팎에
삶이란 실타래 같은 것
찰나의 순간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간의 흔적을 따라

일렁이는 일상의 아픔도
내일이란 시간 앞에
위안을 찾고 여유를 가져본다."

문장우 시인님 오랫만에 이렇게
방문해서 죄송합니다.
자주찾아뵙고 안부도 전하고
정을 나눠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마음은 있으나 행동이 따라오질 못하네요.
이것도 나이탓인가요.
시인님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속에서
'삶의 여유'를 보니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언제나 의미깊은 시 마음에 담아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문장우	여관구 시인님 언제나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습 부럽습니다 나이탓인지 여유를 갖고자 노력하나 세월에 쫒기는 삶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매일의 삶속에 건강과 웃음이 가득한 일상이길 바랍니다	1/17 12:43

새벽 걷기운동

마음의 풍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