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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문장우 문학서재

ㆍ작성자	문장우
ㆍ작성일	2018-06-19 11:00

ㆍIP: 115.xxx.181

기억 넘어

기억 넘어

자전거 주행을 하면서
바라보이는 팔공산을 본다

지나온 흔적을
기억 속에 소실점 끝으로
더듬어 보려고 애쓰나

그리움에
애착을 갖고 흔적을 찾으나
너무나 먼 거리에 있어
기억을 흐리게 하고

부지런히 도망가는
기억 속에 흔적을
쉴 새없이 돌아가는
자전거 바퀴에 날려버린다

기억 속에 장소로
힘있게 페달에 힘을 주며
내 안에 뭄부리치던 원하는 것들이
아무런 대꾸도 없이
도망가고 있으니

언제나 그냥 그 자리에
하늘 아래 팔공산은
그대로 웃으면서
나를 바라보고 있으니

이민숙

2018-06-19 19:31

기억 속에 장소로
힘있게 페달에 힘을 주며
내 안에 뭄부리치던 원하는 것들이
아무런 대꾸도 없이
도망가고 있으니

언제나 그냥 그 자리에
하늘 아래 팔공산은
그대로 웃으면서
나를 바라보고 있으니

팔공산은 대구에 있는것 같습니다
자전거에 몸을 실어 달리는 시인님을
팔공산이 묵묵이 보고 있다니 참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문장우	바람이 머문 흔적만 남기고 떠나야 하는것 그럴기에 인생이란 한 줄기 바람의 달음질인가 봅니다 씽 씽 바람을 일으키며 달리다 보면 삶의 속도감각도 잊는 것 같네요^^ 전 대구지회 소속입니다	6/21 12:04

유등자

2018-06-20 15:35

문장우 시인님
잘지네셨나요
맑고 푸른 하늘과 땅사이 벌써
초야에 그늘진 나무그늘을 찿아 잠깐
쉼을하는 광경이 꽤 보이는군요
이런 날이 매사에 시간은 허락 을주지
못하더래도 풍족한 건강을 위해
기분과 읏음이 넘치는 경이로운 하루
되십시요
건강하시고 아품이 오기전에 예방도
잘하시면 최고랍니다 시인님
기억 넘어 보고싶습니다 기억 으로요


문장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눈을 뜨면 보이지 않아도 눈을 감으면 보이는 기억 그러나 내 안에 또 하나의 나는 늘 기억을 보고 있으니~ 배독 감사합니다	6/21 12:07

김명숙

2018-06-21 00:37

문장우 시인님 ^^
안녕하셨어요?
서재에서는 처음 뵙지요 ?
앞으로는 틈나는대로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 기억 넘어 "
지나온 날들이 쌓이고 쌓여
우리들의 기억으로 만들어 지겠지요
충실한 현실이 주는 선물이겠지요

유월도 벌써 하순을 달리고 있습니다
절기상 내일이 하지라지요
그래서일까
오늘은 유난히 길었던 하루입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셨는지요?
무사한 하루에 감사하기로 해요

언제나 오늘처럼
건필을 빕니다 .


문장우	시인님 서재에서 뵙게 되네요 그간 잘계시죠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시로 세상을 노래하며 살아가니 모두가 맑은 내면의 모습을 봅니다	7/2 14:01

문장우 2018-06-21 12:12	서재에 자주 들려야 되는데 죄송합니다 지나간 기억 아쉬움으로 뒤돌아보는 나에게 팔공산은 잊어야 된다고 손을 흔듭니다 가슴은 우물인데 자꾸 잊어라고 하는 것 같네요 차기 행사때 뵈어요

김상훈

2018-06-22 16:32

사라지라
욕설처럼 버려진 내 욕망의 잔 가지들이여
더 이상 내 앞에서 어룽대지 말아라
나는 지금
詩의 묽은 체액이 담긴 항아리 하나 들기도
심히 벅차고 무겁다

해외 출장 잘 다녀왔습니다.
모두가 염려해 주신 덕택입니다.
여독이 채 안 가셨지만,
비어 있는 시간만큼 할 일이 밀려 있어
부랴부랴 인사드리고 갑니다.


문장우	바쁜 가운데서도 항상 향필하시니 대단하십니다 찻잔에 여울지는 그리움처럼 마음속에 활짝 핀 시어로 집필하시는 글 자주 대하고 싶습니다	7/2 14:05

현원섭

2018-06-24 12:47

유월의 서른 날이 하루하루 지나가면서
한낮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계절 자칫 하다가는 건강을 잃어버릴 수 있지요
여름은 더워야 제멋이라 하지만
건강한 날들 속의 이야기 아닐는지요
최고의 행복 조건이 건강이라 합니다
그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지금껏 이루어놓은 삶의 모든 것들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마음으로 좋은 글도 쓸 수 있고
사랑과 행복 부과영화를 기쁨으로
맘껏 누릴 수 있지 않겠는지요
욕심껏 살아봐도 백 년 안팎의 인생살이
여유 있는 마음 웃음꽃 피우며 지내셔요
시인님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면서
서재에 둘러 안부 인사 남기고 다녀갑니다
즐거운 날들 되십시오. 문장우 시인님~^^


문장우	시인님 반갑습니다 알게되는 것도 감사요 은혜입니다 시향의 향기가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7/2 14:08

석옥자

2018-06-24 14:56

시인님!
날씨 무더운데 편히 잘 계시는지요?
정성껏 집필하신 팔공산 기억 넘어 하이킹을 하셨군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더운 열기 뿜어내는 태양
건강 유의하시고 주일 오후 시간도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문장우	ㅎ 시인님 잘 계시지요 금호강과 낙동강 또는 팔공산은 매주 1~2회 저의 놀이터입니다 그간 자주 서재에 들려보지 못해 죄송합니다 힝상 건녕하시길 바랍니다	7/2 14:12

변봉희

2018-06-24 18:21

기억 속에 장소로
힘있게 페달에 힘을 주며
내 안에 뭄부리치던 원하는 것들이
아무런 대꾸도 없이
도망가고 있으니

삶이 그렇더이다
나름 하나님 뜻데로 살고자 노력했는데
낭군님이 뜻이 내 뜻과 맞지 않을때
기도하다 기도하다
그냥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시라고 맞겨 버렸더니
하나님께서 작업하시더이다~ㅋ
인생길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는 않는거 같아요~^^
흔적 남기고 갑니다.


문장우	시인님 삶속에 시련도 몽땅 하나님께 맡겨진 삶 얼마나 택함 받는 은혜입니까 언제나 좋은 소식 바랍니다	7/2 14:14

정찬열

2018-06-24 22:52

날개 꺾인 삶의 기백을 세월은 감싸주지 않는군요.

두 팔의 소중함을 문우님 들과 서재에서 만남 탓은
아니지만, 저의 모든 일상을 한쪽 팔로만 감당해야
하는 본인의 탓인즉. 혹여 짧은 인사말이나 복사된
답 글을 올린다. 해도 문우님들께 넓으신 양해를 구합니다.

침을 맞고 파스를 붙여도 재발하는 어깻죽지
통증이 반복되어 불가피한 양해 말씀 구합니다.

문장우 시인님이 올려주신"기억 넘어"
소중한 내공깊은 글 가슴 깊이 拜讀 하고 갑니다.
들려오는 장맛비 소식에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문장우	정찬열 시인님 고생 많으십니다 누구나 육신의 아픔을 체험 해보지 않고는 그 고통을 헤아리지 못합니다 조속한 회복 바랍니다	7/2 14:17

주응규

2018-06-25 12:08

문장우 시인님 소중히 담아 두신 좋은 글 배람합니다
더위가 서서히 기승을 부립니다
더운날씨에 건강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어제보다는 행복한 오늘 보내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문장우	바쁜신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마로 인한 온ㆍ습도 차이로 건강 유의하시고 문인회 발전을 위해 항상 건투를 바랍니다	7/2 13:56

현원섭 2018-07-06 20:36	장마철 빗방울이 치자 꽃을 톡톡 건드려 깨워 놓았는지 달콤한 꽃향기가 상쾌함을 더해주는 날들입니다 시인님께서는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요? 아름다운 글 속 세상 함께하는 공간 속 여행 시인님 서재가 먼 곳도 아닌데 자주 찾아올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여유시간 있을 때마다 시인님 서재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 속에서 마음의 양식을 찾고 아름다운 글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면 즐거움 아니겠는지요 시인님. 7월과 함께 온 장마가 아직 입니다 내일이 벌써 소서라고 하네요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 습한 날씨 속에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좋은 글 아름다운 글 집필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부 인사 전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휴일 지내십시오. 시인님~^^

유등자 2018-07-07 07:44	문장우시인님 좋은 날씨입니다 기어넘어 집필에 감성을 새깁니다 소중한글에 가득설래임으로 아름다운 구구절들 포근한 숲속처럼 격조높은 한패이지 를 연상합니다 삶의 재촉하는 일상에서 좋은글을 찿아 한패이지의 소중한 친근감을심어주는 기록들 감사드려요 찌든더위가 기승부릴 때가 왔습니다 건강 잘챙기시고 몸조심 하세요

김나현 2018-07-14 16:38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덥지요 요기 시원하고 달콤한 팥빙수 한그릇 가지고 왔어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더위 식히며 마음에 담아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석옥자

2018-07-23 08:08

시인님!
삼복더위 잘 이기고 계시나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짜증스러울 때가
있으시면 아이스크림 한 상자 택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보관하시고 시원하게 드시면서 오늘도 파이팅 하세요.
한바탕 ㅎㅎㅡ웃으시고 더위 날려 버리세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문장우	찜통더위가 어느덧 자취를 감추고 이제 서늘한 가을이 되어서야 서재야 들어왔습니다 죄송합니다 시원한 아이스크림 보내주신 것도 모르고^^ 감사합니다	9/8 11:35

김나현 2018-07-31 14:12	시인님 안녕하세요 폭염이 계속되는 칠월 한달도 넘 수고많으셨습니다 한달 마무리 잘 하시고 조그만 기다리면 선물처럼 구월이 다가오지요 곱게 길어 올리신 옥고에 감사한 마음으로 더위 식히며 배독합니다 팔월의 창문을 힘차고 멋지게 활짝 열어가시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향필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김혜경 2018-08-13 14:37	시인님~ 무더위에 잘 계시지요? 가을이 이렇게 기다려질때도 없었는데 종종걸음으로 속히 오렴 너를 기다리는 우리에게..

유등자 2018-08-18 22:11	문장우 시인님 하여름 지네시느라 큰고생 하셨지요 비록 전쟁같은 불꽃속에 화려한 여름이였지만 처음으로 적어본 열대 아에 민생들 이였습니다 열렬한 소금 샘으로 흐르던 땀방울 도 111년만에 처음 이라니 귀한 선물인듯 합니다 귀뜨라미 처량하게 울어 재치는 아카시아 초목의 내음 새가 가을을 물씬 거리고 선바람 잠잘수 있는 포근함을 선물 해준 밤 하늘에 별들과 서늘한 가을 을 안겨준 포근함에감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시원한 보배로 힘들었던 피로 확🎵푸시고 편한잠 이루도록 드립니다

임주영 2018-08-24 18:42	존경하는 시인님 정성스럽게 집필하신 고운 글 마음에 담아봅니다 태풍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큰 피해 없이 서서히 물러가는 거 같아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저녁시간입니다 불금 멋지게 보내시고 향기로운 글과 축복된 삶에 길에 행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건안건필 하셔요 시인님

윤춘순

2018-08-25 09:21

문장우시인님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조석으로 조금은 시원해져
숙면에 들수있어서 좋은.
사랑의 미소가 밴 가을이 오니 좋은
늘 건강 안에서 행복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


문장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가을인가 봅니다 이 좋은 가을에 가슴가득 미소짓는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9/8 11:39

김병근 2019-08-15 04:56	유년 시절 여름날 이글 거리던 태양은 그저 포근하고 따뜻했던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서 그때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문명의 고도 발달로 현실의 온도차가 이렇게도 불가마속 태양열이 쏟아져 내리나 봅니다 세월은 오지경 속으로 인생을 데려가고 숨소리는 돌고 돌아 또 다른 일상을 열어가니 또 그곳에 그렇게 적응하나 봅니다 그저 또 다른 시절 향기를 맛볼 수 있음에 마음 다스려 봅니다 시인님께서 건강에 유념하시고요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10월 또 다른 도전 공인 중개사 시험이 코앞이기에 서재 활동에 마음 다하지 못함을 혜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가끔씩 이렇게 시인님의 서재에 손님처럼 찾아 보배를 훔치며 그 고운 글 속에서 위안을 받으며 유영해 봅니다 고운 보배들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로 사랑 듬뿍 받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시인님 지피신 고운 글 ' 기억 넘어 '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강건하셔야 됩니다 문장우 시인님

하늘을 바라보는 삶

목련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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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고향 상념	10	문장우	2023-12-07

210	겨울 속에 추상화	11	문장우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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