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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7-10-13 23:41

ㆍIP: 175.xxx.163

길 잘 모르는 사람

김 종 덕

길 잘 모르는 사림이 있었더라

다른 사람은 길을 잘 아는데

오랫동안 살았는데도

여행객보다 길을 잘 모르더라

지가 사는 큰 길에서도

서울의 골목에서도

길 모르는 것은 마찬가지라더라

올 길 갈 길도 모르면서

맨날 님 기다린다 그러더라

아마

님이 와도 갈 길조차 몰라

허둥댈 것 같다더라

김나현

2017-10-14 00:34

ㅎㅎ 시인님 저 길칩니더
대신에 사람 하나는 절대 안 잊어 버립니다
길치는 방향 감각이 어두워요
슬픕니다 ㅎ 이제라도 길 빠꼼이로
살고 싶습니다 맨날 강산이나 둘러보고
꽃이나 보고 길은 안중에 별로 없어요
그리 살면 안되겠지요 각성합니다
좋은 밤 되시고 멋진 주말 되시길 빕니다


김종덕	김 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갈 길을 모르는 사람은 참 답답할 것도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길을 찾아 헤맨지 수십년을 지나고 있읍니다. 어디로 갈까도, 갈지도 모르고 살아왓읍니다. 아주 똑똑한 내비하나 인생길에 걸어 두었으면 하고 왔읍니다. 때로는 이 까지 온것이 어이냐 하며, 스스로 용기를 돋우고 살고잇읍니다. 시인님, 좀 어두우면 어떻겠읍니까. 기어코 갈길인데 말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0/15 14:26

여관구

2017-10-14 08:12

"올 길 갈 길도 모르면서
맨날 님 기다린다 그러더라

아마
님이 와도 갈 길 조차 몰라
허둥 댈것 같다더라."

시인님 한참 발전하는 나라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기때문에
같은 지역에 오래 살아도 길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님이오시는길목은 잘 아실터인데
시인님의 고운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김종덕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살아가다보면 참으로 길이 만습니다만 어느 것이 내 길인지는 찾기 힘듭니다. 그래도 모두 지;금까지 잘오신것을 보면 얼마나 감사합니까? 때론 저도 이 깜깜한 세상을 헤쳐 나온 것이 스스로 감사합고 있읍니다. 시인님, 참 열심히도 상아오셨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0/15 14:28

김연식

2017-10-14 09:30

시인님
저두 길치입니다
내비 없으면 화장실도 못 찿아갈 정도거든요
인생 살이도 마찬가지 같아요
시인님 멋진 글
감사하게 다녀갑니다
주말 행복하세요


김종덕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길치면 어떻습니까? 조금 더 돌아가면 되지요. 어째도 가야할 길이면 뭐 그렇게 서둘 필요가 있겠읍니까? 가다가 새도 보고, 꽃도보고 기분 좋게 가면 되지요. 저도 길을 잘 몰라 한 참을 둘러서 왔읍니다. 그래도 여기 까지 왔읍니다. 얼마나 감격적입니까?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0/15 14:30

정찬열

2017-10-14 10:53

물길 김종덕 시인님
오고가는 길은 네비가 대심하는데
"물길"도 꿰시는 시인님이
인생 기치는 아니라는 판정 이지만그래도
풀리지 않는길 이있다면 조만간 만나서 풀어봅시다
멋진 자연에 대조된 인생에 그림 곱게지피신 향기를 봅니다.
계절의 변화에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에 유념하기고 편안한주말 되세요^^


김종덕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렇네요, 물길은 가만히 두어도 바다로 갈 것인데, 이 몸은 어디쯤에서 해메고 잇는지모르겠네요. 어느길이나 둘러가더라도 마음 상하지 않기로 했읍니다. 여기까지 잘 왔고 더 갈길은 천천히 가면서, 길을 잘 못들었더라도 둘러가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시인님께서도 여기까지 얼마나 열심히 왔겠읍니까? 이젠 많은 길이 나와도 찾아갈 수 있는 지혜를 갖추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둘러서라도 갈것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0/15 14:34

박진표

2017-10-14 16:39

김종덕 시인님!!!
길 잘 모르는 사람...
올 길 갈 길도 모르면서
맨날 님 기다린다 그러더라...
희망의 토요일.
점심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마음으로
긍정의 힘으로
시인님 남은 오늘도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종덕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목표가 어딘지도 모르고 여기까지 뫘읍니다. 참으로 잘 온것 같습니다. 기회가 찾아오면 그 기회를 받아서 타고 어렵게, 천천히 여기에 왔읍니다. 이젠 어느 길로 가더라도 둘러 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0/15 14:35

이정규

2017-10-14 17:15

김종덕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느새 시월도 중순에 접어드네요...
따스한 햇살 아레 바람도 불고
저 멀리 바라보는 가을의 정취를 느꺄 봅니다
멋진 가을을 마음껏 즐기시면서 행복쌓기 하는
아름다운 주말 오후 시간이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 사모님 일을 잘 해결되셨는지요? 아마도 좋은 길을 찾았을 것 같습니다. 바로 못기면 좀 둘러서 가면 되지 않겠읍니까?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0/15 14:36

경규민

2017-10-14 19:34

주제 파아가을 못하는 이들 많습니다.
제 갈길을 모르고 방황하는 사람 많습니다.
현 사회를 일갈하신는 시인님!
깊은 시심에 제 마음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김종덕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떻게 잘 지내십니까? 누구도 갈길을 잘아는 사람이 있겠읍니까? 한참을 해메다보면 가야할 길이 보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 사회에서도 갈길접어두고 다른 일로 많은 사람을 괴롭히는 그런 사람도 많습니다. 좀 바로 볼 수 있는 지혜를 갖추었으면 합니다. 시인님, 여기까지 잘 오셨읍니다. 조금은 쉬어 가면서 천천히 가는것도 괜찮지 않겠읍니까?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0/15 14:39

권경희

2017-10-15 00:40

김종덕 시인님
네비가 사람보다 똑똑하지요.
폰에 의지하며 살다보니
사람들은 바보가 되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특히 서울에는 여행객만 있는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ㅎ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 네비보다 더 똑똑한 로봇이
나올까 살짝 두렵기도 합니다.
오늘 경기지회에서 문학기행을 다녀왔는데
백일장도 하고 시낭송도 하면서 그 풍경이
얼마나 아름답던지요.대한문인협회 회원이라는 것이
새삼 기쁘고 따뜻했습니다.감사히 머물다갑니다.


김종덕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로봇이 나온들 우리 자신의 갈길을 비춰 주기나 하겠읍니까? 결국 스스로의 택한 길을 가야 할 것인데, 시인님께서는 오늘도 고운길을 다녀 오셨네요. 어떻게 시인님께서는 곧고 바른 길만 가십니까? 때로는 길을 헤매고 둘러보기도 하면 좀 더 재미 있을 것 같기도 한데, 틀리지 않고 가는 길은 아마도 매우 바쁠것 같습니다. 저는 곧은 길이 잘 못되면 둘러서 천천히 가기로 하렵니다. 숨도 좀 쉬어 가면서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0/15 14:43

김태윤

2017-10-15 01:00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지요
몰라서 길을 모르는 사람,
알아도 길을 모른 채 하는 사람
기다리는 마음의 길은 님도 모르니요
"길 잘 모르는 사람" 에 마음 한자락 놓고 걸음 옮깁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김종덕	김태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사람이 자기 갈 길을 환희 알고 있다면 참 빠르게 갈 수는 있겠지요. 그러나 간 길을 되돌아 올 수 없다는 것이 인생길의 단점이 겠지요. 어쩌면 조금씩 헤매다가 길을 찾아가는 것도 주위를 둘러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기도하여, 저는 좀 늦더라도 둘러갈 수 있는 길을 가려고 합니다. 주위의 사람덜과 소주 한잔도 해가면서 천천히 가려고 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0/15 14:45

김태윤	고맙습니다 ^^	10/1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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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하늘이 익어 갈 때	30	김종덕	2017-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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