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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민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민숙
ㆍ작성일	2018-07-03 18:42

ㆍIP: 39.xxx.40

한 여름밤의 비

한 여름밤의 비

이민숙

쏴아~
후드득후드득 투득 툭툭
창을 흔드는 빗 소리
기다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저리도 애절하게 창을 두드리고 있다

덜커덩 덜커덩~
구름을 낚아채 달아난 저 바람
밤새 먹빛 전쟁이다
여름밤 온통 흔들어 놓는 까닭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하염없이 내리는 사연이여!
하늘과 땅 사이 낀 먹구름의 반란
더는 견딜 수 없어 뛰어내리는 비 꽃

된다는 하늘 안된다는 땅
곁에 있다는 하늘 없다는 땅
오가다 멈춘 그대 발길에
거침없이 쏟아지는 폭우의 잔소리

하늘 강은 감추어 두었던 사연을
방천이 무너지기 전에
육중한 수문을 열어 비워내고 있다

기강을 잡으려는 하늘도
무너진 질서 혼탁해진 영혼에
쿵쾅거리며 단단히 회초리를 들었다

울고 싶을 때 울어 버리고
무지개다리를 기다리라고....

.

홍사윤

2018-07-03 19:39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햇살이 살짝 얼굴 내미는 화요일 입니다 이민숙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한 여름밤의 비'' 잘 배람합니다

보이지 않게 감추어 두었던
하늘 강은 방천이 무너지기 전에
수문을 열어 비워내고 있다

울고 싶었을 때
울어 버리라고 ...

장마철은 정말 하늘에는 저렇게 많은 물을 간직하고 있나
궁금해 지는 철없던 시절도 있었지요!
시인님의 시에서 비 내리는 소리가 들리는듯 하는군요
장마철에 잘 어울리는 시
잘 배독하고 접어접어 담아갑니다
장마철 건강 관리 잘 하시기 바라며
7월 무탈한 계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운시 감사드립니다!


이민숙	시인님 댓글이 늦엇습니다 여름밤에 빗소리는 더욱 강하게 드려옵니다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마음가지 후벼 파는듯 들려 옵니다 하늘 강 수문이 열린것 처럼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7/11 21:36

김종덕

2018-07-03 20:00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하늘이 저렇게 울고 싶고 울 때에는 서러움 보다는 진실이 통하지 않는 답답함은 아닐런지요. 아마도 우는 것 보다는 통곡의 소리이지는 않을까 쳐다봅니다. 비는 생명을 키우고 싶은 마음일 진데, 모두가 피해만 가져다 준다는 생각이기에 통하지 못하는 마음이 더욱 안타깝지는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이민숙	시인님 댓글이 늦엇습니다 여름밤에 빗소리는 더욱 강하게 드려옵니다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마음가지 후벼 파는듯 들려 옵니다 하늘 강 수문이 열린것 처럼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7/11 21:37

한영택

2018-07-03 22:18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투둑 투둑 툭툭 한바탕 비가 뚜디리고 간 뒤
도랑물이 콸콸콸 요즘은 정비가 잘되어 넘치진 않네요
찌꺼기 솨 악 긁을 땐 바닥을 싹 긁어 버리라고~~~
오는 김에 우르릉 쾅쾅 번개 한 번 더 ㅎㅎㅎ
한여름 밤의 비가 시원해서 좋습니다
향필하세요.


이민숙	시인님 댓글이 늦엇습니다 여름밤에 빗소리는 더욱 강하게 드려옵니다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마음가지 후벼 파는듯 들려 옵니다 하늘 강 수문이 열린것 처럼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7/11 21:37

손인하

2018-07-04 10:16

안녕하세요
몇일 사이에
많은 비가
폭우로 쏟아져 내렸지요
비피해는 없어신지요

詩人님께서
玉稿하신 한여름 밤의 비를
즐감하면서
몇일 동안의 쏟아진
폭우를 생각케 하면서
멋진 詩人님의
詩글에 머물러 봅니다

즐거운 하루가 되십시요~⚘


이민숙	시인님 댓글이 늦엇습니다 여름밤에 빗소리는 더욱 강하게 드려옵니다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마음가지 후벼 파는듯 들려 옵니다 하늘 강 수문이 열린것 처럼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7/11 21:37

김경렬

2018-07-04 10:25

비오는 여름밤의 단상을 그려내시는 시인님!
마음이 따뜻함을 느낍니다.
더운날 건강 유지 잘 하시고
서재에 향기 가득 꽃 피우시기 바랍니다.


이민숙	시인님 댓글이 늦엇습니다 여름밤에 빗소리는 더욱 강하게 드려옵니다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마음가지 후벼 파는듯 들려 옵니다 하늘 강 수문이 열린것 처럼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7/11 21:38

김명숙

2018-07-04 17:27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ㅎ

한 여름밤의 비
귀한 옥고에 마음 머물어
잠시라도 행복했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 무척이나
행복했던 글입니다 ~~~
어제는 태풍소식이 있더니만
용케도 살짝 비껴갔습니다
무사함을 하늘에 감사하면서
안도의 오늘을 열었습니다
뙈약볕은 따갑지만 오랫만에
맑은 하늘이어서 참 좋습니다
무거웠던 마음도 상쾌하게
하루를 엮어가세요 ~`~


이민숙	시인님 댓글이 늦엇습니다 여름밤에 빗소리는 더욱 강하게 드려옵니다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마음가지 후벼 파는듯 들려 옵니다 하늘 강 수문이 열린것 처럼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7/11 21:38

하헌석

2018-07-04 20:09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제와 다른 오늘이 너무도 행복한 7월 4일
빨간 장미 한송이 주고픈 수요일입니다
각고에 올려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하십시오
별보다 더 이쁜 밤 보내시고요 ^^


이민숙	시인님 댓글이 늦엇습니다 여름밤에 빗소리는 더욱 강하게 드려옵니다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마음가지 후벼 파는듯 들려 옵니다 하늘 강 수문이 열린것 처럼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7/11 21:38

현원섭

2018-07-05 01:59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한 여름 밤의 비>

곱게 담아놓으신
좋은 글 감사히 배람 하였습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심으로 집필해 놓으신
작품 감상하며 마음이 호강합니다
더불어 행복을 나눠주시니 기쁨이지요

칠월의 첫 거센 바람이 진로를 바꿔
큰 피해 없이 지나간 걸 보니
7. 7. 7. 행운의 칠월이 될 것 같네요
시인님의 날들도 한결 행운 행복
가득하게 채움. 하세요.
바램합니다 시인님~^^


이민숙	시인님 댓글이 늦엇습니다 여름밤에 빗소리는 더욱 강하게 드려옵니다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마음가지 후벼 파는듯 들려 옵니다 하늘 강 수문이 열린것 처럼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7/11 21:38

김정택

2018-07-05 16:47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 여름밤의 비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이민숙	시인님 댓글이 늦엇습니다 여름밤에 빗소리는 더욱 강하게 드려옵니다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마음가지 후벼 파는듯 들려 옵니다 하늘 강 수문이 열린것 처럼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7/11 21:38

고지영

2018-07-05 18:22

존경하는 이민숙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민숙	시인님 댓글이 늦엇습니다 여름밤에 빗소리는 더욱 강하게 드려옵니다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마음가지 후벼 파는듯 들려 옵니다 하늘 강 수문이 열린것 처럼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7/11 21:38

김인숙

2018-07-05 18:23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
흐르는 빗소리하나에도
늘 멋진 시를 뽑아 올리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시원한 소풍길 되시어요
오랜만에 다녀갑니다


이민숙	시인님 댓글이 늦엇습니다 여름밤에 빗소리는 더욱 강하게 드려옵니다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마음가지 후벼 파는듯 들려 옵니다 하늘 강 수문이 열린것 처럼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7/11 21:38

최숙경

2018-07-05 22:22

이민숙 시인님^^
눈물이 눈에서 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가슴에서 차 올라 나듯이...
하늘의 비도 그냥 비가 아니라
누군가의 아픈 성숙이 모여 내리는 것이라고...
감히 생각해 봅니다.
시인님의 비에 대한 깊은 시심을 읽어 봅니다.
시인님의 마음에 밝은 해가 떠 있기를 바래 봅니다.^^


이민숙	시인님 댓글이 늦엇습니다 여름밤에 빗소리는 더욱 강하게 드려옵니다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마음가지 후벼 파는듯 들려 옵니다 하늘 강 수문이 열린것 처럼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7/11 21:38

김영환

2018-07-06 08:50

오늘도 찌푸린 하늘입니다.
하늘도 슬플 땐 비워냅니다
모든 찌푸린 것들이 깨끗하게 비워내면 좋겠습니다

한 여름밤의 비
길어내신 고운 시심 고운 시의 향기에 마음 함께 합니다.


이민숙	시인님 댓글이 늦엇습니다 여름밤에 빗소리는 더욱 강하게 드려옵니다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마음가지 후벼 파는듯 들려 옵니다 하늘 강 수문이 열린것 처럼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7/11 21:39

정종명

2018-07-06 13:26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불금 오훗시간 입니다.
장맛철이라 몇일째 내리는 비가 마음을 무겁게
누르는 듯 가슴이 답답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한 여름밤의 비에
쉬어 봅니다.

언제나 건안하시고 향필 하십시오.


이민숙	시인님 댓글이 늦엇습니다 여름밤에 빗소리는 더욱 강하게 드려옵니다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마음가지 후벼 파는듯 들려 옵니다 하늘 강 수문이 열린것 처럼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7/11 21:39

김상훈

2018-07-06 17:36

글을 빙자해
소쉬르의 시니피앙과 시니피에를
끊임없이 불태우는 나는 기호의 방화범,
기호의 관념은 목숨이 없으니 명멸이 없으므로
새벽이면 발기하는 그들을 나는 죽인다
그러나 이젠 공범들이 너무 많다.
아아~ 젠장, 차라리 단독범으로 살고 싶다

이민숙 시인님,
또 한 번 기호와 싸우느라 애쓰셨습니다.
잠시 짬내서 인사하고 갑니다.


이민숙	시인님 댓글이 늦엇습니다 여름밤에 빗소리는 더욱 강하게 드려옵니다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마음가지 후벼 파는듯 들려 옵니다 하늘 강 수문이 열린것 처럼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7/11 21:39

현원섭

2018-07-06 21:10

장마철 빗방울이
치자 꽃을 톡톡 건드려 깨워 놓았는지
달콤한 꽃향기가 상쾌함을 더해주는 날들입니다
시인님께서는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요?

아름다운 글 속 세상 함께하는 공간 속 여행
시인님 서재가 먼 곳도 아닌데
자주 찾아올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여유시간 있을 때마다
시인님 서재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 속에서 마음의 양식을 찾고
아름다운 글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면
즐거움 아니겠는지요
시인님. 7월과 함께 온 장마가 아직 입니다
내일이 벌써 소서라고 하네요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
습한 날씨 속에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좋은 글 아름다운 글 집필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부 인사 전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휴일 지내십시오. 시인님~^^


이민숙	시인님 댓글이 늦엇습니다 여름밤에 빗소리는 더욱 강하게 드려옵니다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마음가지 후벼 파는듯 들려 옵니다 하늘 강 수문이 열린것 처럼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7/11 21:39

이정규

2018-07-07 08:41

이민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상쾌한 아침
입니다
즐거운 주말이 되시기를 바라며
강건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이민숙	시인님 댓글이 늦엇습니다 여름밤에 빗소리는 더욱 강하게 드려옵니다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마음가지 후벼 파는듯 들려 옵니다 하늘 강 수문이 열린것 처럼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7/11 21:39

김나현

2018-07-07 10:48

시인님 비온후라 날씨가 무척
쾌청합니다
이아침 고운 시향에 감동 한아름
안고 갑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이민숙	시인님 댓글이 늦엇습니다 여름밤에 빗소리는 더욱 강하게 드려옵니다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마음가지 후벼 파는듯 들려 옵니다 하늘 강 수문이 열린것 처럼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7/11 21:39

박진표

2018-07-07 11:16

이민숙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토요일.
하루 기분좋게 출발 하시고
기쁨가득 웃음가득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이민숙	시인님 댓글이 늦엇습니다 여름밤에 빗소리는 더욱 강하게 드려옵니다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마음가지 후벼 파는듯 들려 옵니다 하늘 강 수문이 열린것 처럼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7/11 21:39

정회선

2018-07-07 17:01

그렇다, 저 하늘은
목도 참 많이 아팠겠다
주룩주룩 내리는 걸 보니
이 많은 물을 머리에 이고
어떻게 있었을까

자애심으로 가득 하신 울 시인님
그 깊은 마음에서 고운 시향이 잉태되니
감명과 교훈을 일깨워 줍니다.

주말과 주일 잘 보내시고
무더운 여름 날에도
행복 평안 감사 보람으로 가득하시길요 ~~^ㅎ^


이민숙	시인님 댓글이 늦엇습니다 여름밤에 빗소리는 더욱 강하게 드려옵니다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마음가지 후벼 파는듯 들려 옵니다 하늘 강 수문이 열린것 처럼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7/11 21:39

김나현

2018-07-07 22:12

시인님 그렇게 며칠 비가 왔네요
하늘은 어떻게 그 많은 빗물을
품고 있었을까요
그래요 울고 싶을땐 울어야
시원합니다 ㅎ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이민숙	시인님 댓글이 늦엇습니다 여름밤에 빗소리는 더욱 강하게 드려옵니다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마음가지 후벼 파는듯 들려 옵니다 하늘 강 수문이 열린것 처럼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7/11 21:40

이문희

2018-07-07 22:56

늘 고우신 이민숙시인님
반갑습니다

"한 여름밤의 비"
곱게 빚어내신 심이 깊은
정성스런 진한시향 을
가슴에 세겨서 담아갑니다

금싸라기 같이 소중한 시간
님의 집필 시간까지도 할애하시어
이웃 문우님 서재방문하시고
용기와 힘을 주시는 그 넓은
도량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7월
한 여름 초입의 서툰 횡포에
부디 건강조심 하시고
일취월장 건필하시길 빕니다

존경합니다 이민숙시인님


이민숙	시인님 댓글이 늦엇습니다 여름밤에 빗소리는 더욱 강하게 드려옵니다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마음가지 후벼 파는듯 들려 옵니다 하늘 강 수문이 열린것 처럼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7/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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