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8-10-27 01:29

ㆍIP: 222.xxx.145

[가을은 사랑에 목마르다]

[가을은 사랑에 목마르다]
안계종

숲속 아늑한 산길 작은 바위 밑
길게 늘어진 짙은 노란 산 국화도
지나치는 꿀벌을 향기로 유혹하고
꽃잎에 앉아서 사랑을 속삭인다

운무가 출렁이는 가을빛 사이로
깊은 산 해 밝은 늪지 웅덩이에
목마른 고라니는 큰 눈이 슬픈데
밤 줍는 농부는 허리 굽혀 바쁘다

초록은 쪽빛 심해로 빠져들고
민낯이 드러날까 부끄러운 너는
바스락에 놀라고 얼굴 붉히지만
어찌할 줄 몰라 자신을 불태우지

외로운 나무야! 오래 기다렸다
얄밉다고 원망 불평하지 말아라
아름다운 세상에 새 옷 갈아입고
불붙는 사랑으로 행복해지거라

(2018.10.26)

이정규

2018-10-27 12:01

안계종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새벽 기온이 얼굴을 감싸게 하네요...
날씨는 싸늘 하지만 따듯한 차 한잔에 행복한 여유 속에서
건강에 유위 하시고 멋진 주말 포근하게 보내시기 바라며
밝은 웃음으로 행복하고 멋진 날 되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휴일을 잘 보내셨는지요? 저에게는 주일이 빠쁜 날이라서 이제 들어와 봅니다. 주중에 팔공산에 단풍 구경 가볼까 합니다 시월의 마지막 주를 멋지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건강을 기원하며 여유로운 마음으로 좋은 글 좋은 마음 풍성히 담아내시길 응원합니다. 항상 방문에 감사합니다.	10/28 19:57

윤성오

2018-10-27 18:53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을 제촉하는 비가
가슴에 스며 들었습니다
움추린 가을
품 속으로 파고 드나 봅니다
아쉬운 계절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며
쓸쓸해진 오늘을 되새김하고파
고개 내밀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기 가득한 글 소중하게
지으시길 소망하며
예쁜 뜨락을 거닐어 봅니다


안계종	윤성오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리고 서재에서 처음 뵙게 되니 감사드립니다. 대구는 거리에 가로수 단풍이 만추가 되었습니다. 비바람에 쓸쓸히 나뒹구는 낙엽들이 스산함을 더합니다. 더욱더 추워진다는 예보에 건강 챙기시고 시월의 마지막 주를 기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건강히 지내십시오!	10/28 20:04

안미숙

2018-10-27 22:11

온누리가 사랑에 빠져 있음에도
그대를 보고 있어도 그립다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아직도 사랑에 목마른 계절입니다.

민낯이 드러나 수줍어 할 줄 아니
아직은 청춘이라며
뜨거운 마음을 활짝 펴 보입니다.

멋진 가을의 연가에
화답하며
좋은 시간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안계종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 짙게 느낍니다. 언제나 신선한 아침이 좋습니다. 시월의 끝자락 아쉬움에 가을은 항상 그리움에 마음도 타오릅니다. 쌀쌀하지만, 마음은 차분합니다. 비 온 뒤라 공기 맑고 거리는 깨끗하니, 비우고 채우고 나누고 섬기며 썸을 표현하며 사랑하니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마음이 앞서야 행함도 아름다운 것이기에, 시월의 마지막 3일 보람되게 마무리하렵니다. 함께 살아가는 길~♡♡♡ 오늘 기억해주시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히 지내십시오! 축복합니다.	10/29 11:03

석옥자

2018-10-28 01:03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저만치 가고 있네요.
곱게 물든 잎새들이 가로수 주변에
떨어져 바람에 날리는 깊어가는 가을
곱고 멋지게도 집필하셨습니다.
인사드리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안계종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잘 즐기고 계시지요? 가을 아침이라 좋은 아침입니다. 만추의 가을, 시월의 끝자락 아쉬움에 가을은 항상 그리움에 마음도 타오릅니다. 오늘 쌀쌀하지만, 비 온 뒤라 공기 맑고 거리는 깨끗하네요. 비우고 채우고 나누고 섬기며 그리움에 사랑하니 아름답습니다. 마음이 앞서야 행함도 아름다운 것 같아요! 시월의 마지막 3일 보람되게 마무리하십시오! 오늘 기억해주시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히 지내십시오! 축복합니다.	10/29 11:00

현원섭

2018-10-28 11:46

가을이 무르익어
나뭇잎이 후두두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사유하는 모든 것들이 곱기만 하고
알록달록 채색된 산야가 아름답게 보이는 날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본 가로수 은행잎이
노란 카펫을 깔아놓은 듯
가을 길에 가득 쌓여있네요
생명이 피고 지는 것이 순례이지만
너무 빠른 계절의 변화 속에서
속절없이 지내다 보니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
가을날입니다
시인님의 날들은 어떠하신지요?
오랜만에 안부 인사 전하고 다녀갑니다
먹고살아야 하는 날들이 버겁기만 하기에
자주 인사드릴 수가 없네요
죄송한 마음입니다
시인님께서는 ^^
마음 따듯하고 행복한 날들 되십시오
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좋은 글 배 독하였습니다>


안계종	현원섭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가을이 저만치 물러서는 듯합니다. 이제는 시월의 만추는 붉음이 짙습니다. 가을은 항상 그리움에 마음도 타오릅니다. 오늘 쌀쌀하지만, 비 온 뒤라 공기 맑고 거리는 깨끗하네요. 비우고 채우고 나누고 섬기며 사랑하고 아름답습니다. 마음이 앞서야 행함도 아름답지요. 시월의 마지막 3일 보람되게 마무리하십시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29 10:51

유등자

2018-10-28 21:35

시이님 비가 철없이 오는가을밤
외로운 나무들이 떨면서
울면서 가을을 떠나려는 준비를
하는둣합니다
더욱 간절하게 마음아푸네요
이비가 끝난후에는 추의가 닥칠둣
하오니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도 잘 괄리 하시도록 빌어봅니다

외로운 나무야! 오래 기다렸다
얄밉다고 원망 불평하지 말아라
아름다운 세상에 새 옷 갈아입고
불붙는 사랑으로 행복해지거라
가을사랑에 목마루다
글향에 깊이 마음새기고 갑니다


안계종	시인님! 가을에는 썸 많이 탑니다. 이제는 타지 마시고 멋지게 태우세요. 가을은 항상 그리움에 마음도 타오릅니다. 오늘 쌀쌀하지만, 비 온 뒤라 공기 맑고 거리는 깨끗하네요. 비우고 채우고 나누고 섬기며 사랑하고 아름답습니다. 마음이 앞서야 해함도 아름답습니다. 시월의 마지막 3일 보람되게 마무리하십시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29 10:45

양서임

2018-10-28 21:45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전번 등단식갈때 뵈었는데
서재에서 인사가 늦었습니다

초록은 쪽빛 심해로 빠져들고
민낯이 드러날까 부끄러운 너는
바스락에 놀라고 얼굴 붉히지만
어찌할 줄 몰라 자신을 불태우지

팔공산에 단풍들도 곱게 물들었네요
곱게 집필하신 시향 배독합니다
늘 건강하시며 향필하옵소서


안계종	양서임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십니다. 반갑습니다. 오늘도 그래서 좋은 아침입니다. 만추의 가을이 이제는 물러서는 듯합니다. 시월의 끝자락 아쉬움에 가을은 항상 그리움에 마음도 타오릅니다. 오늘 쌀쌀하지만, 비 온 뒤라 공기 맑고 거리는 깨끗하네요. 비우고 채우고 나누고 섬기며 그리움에 사랑하니 아름답습니다. 마음이 앞서야 행함도 아름다운 것 같아요! 시월의 마지막 3일 보람되게 마무리하십시오! 오늘 기억해주시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히 지내십시오! 축복합니다.	10/29 10:55

[단풍은 꽃이어라]

[나눔이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