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8-11-26 03:13

ㆍIP: 222.xxx.145

[비겁한 독백]

[비겁한 독백]
안계종

나는 눈을 감으면 여행을 떠나고
보고 싶은 곳으로 순간 이르나니
마음에 두고 사는 임을 만남으로
시시때때로 드나들며 행복하다

그는 내가 온 줄 모르고 있지만
나는 그의 모습이 또렷이 보이니
그는 내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해도
나는 스스로 모든 말을 독백한다

눈을 뜨면 노력하는 현실이 되고
눈을 감으면 시공간을 초월하여
마음대로 상상할 수 있다는 것이
자유의지로 나만의 비밀을 갖는다

시간 따라 밤낮으로 나눠 살듯이
다 하지 못하고 다 갖지 못하지만
상념이 자유로운 여행 중에는
허락받지 않은 그 임으로 기쁘다

(2018.11.26)

/
<한마디>
사랑의 말이나, 칭찬이나, 험담이나,
"앞에서 못하는 말 뒤에서 하지 맙시다." 일명 (뒤 담화)
그래도 즐긴다면
'짝사랑도 사랑이다' 말하는 '비겁한 독백'입니다.

이문희

2018-11-26 04:23

존경하는 안계종시인님!
반갑습니다

" 비겁한 독백"
정성스레 빚으신 진한시향을
가슴에 새겨서 담아갑니다

아직도 눈의 염증이 회복이
더디고 있어서 새벽에 일어나
잠시 인사만 드리고 갑니다

넓으신 마음으로
해량하여 주시길 바라며
추운날씨 건강 조심 하시고
오늘도 축복 받는 기쁜 날
되시길 바랍니다

늘 잊잖고 찾아주신 따뜻한
그마음 가슴에 담고 삽니다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나라가 어수선하고 복잡해도 불편 없이 잘 지내시겠지요! 기온이 다소 높은 대구는 11월 말 12월 초 김장철이 돌아와 품앗이도 그렇고, 행사로 있고 그래서 연일 준비하느라 시장에 가는 운전을 자주 합니다. 담으셨는지요? 뉴스에도 연일 김치가 좋다고 나오던데.. 많이 담아서 자식들하고, 이웃분들하고 나눕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신데, 추위에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십시오! 편안한 오후 되십시오! 방문 감사합니다.	11/26 15:43

김동철

2018-11-26 08:15

안계종 시인님
행복한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짝사랑 같은 기분을 느껴봅니다

시간따라 밤낮으로나눠 살듯이
다 하지 못하고다 갖지 못하지만
상념이 자유로운 여행 중에는
허락받지 않은 그 임으로 기쁘다

행복한 여행을 즐기시는 시인님
마음에 힐링을 멋있게 하시네요
부러운 아침 행복하게 배람하고 갑니다
이 한 주도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안계종	시인님! 오늘도 안녕하셨지요? 요즘 해도 일찍 지고 저녁 5시 이후에는 도시의 거리도 한산하고 금세 조용해집니다. 점점 칠흑의 겨울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심신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방심하지 않고 느림의 미학으로 천천히 안전하게 지내야겠다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은 더 밝은 날 갈 길이 활짝 열려 비치는 여정이 되시길 편안한 저녁 되시고 따뜻한 밤 되십시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11/26 19:42

박외도

2018-11-26 09:40

안계종 시인님~~
안녕 하세요?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마지막 잎새들이
낙엽 되어 떨어져 뒹굴고 있군요
겨울철로 접어 더는 듯 기온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안계종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셨지요. 반갑습니다. 내일까지는 겨울 날씨라도 외출에 큰 추위는 없을 것 같다는 예보입니다. 그래도 움츠리게 될수록 안전에 만전 해야 하겠습니다. 전방과 좌우를 잘 살피지 않으면 낭패를 보게 되니까요. 오늘도 안전히 귀가하여 홈피 점검하고 있습니다. 겨울의 낭만을 좋은 추억으로 만들어가십시오! 가까이 계신 듯 말씀에 좋은 감정이 듭니다. 내일도 건강히 지내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오!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11/26 19:50

김정윤

2018-11-26 22:39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저희 서재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눈을 뜨면 노력하는 현실이 되고
눈을 감으면 시공간을 초월하여
마음대로 상상할 수 있다는 것이
자유의지로 나만의 비밀을 갖는다

시간 따라 밤낮으로 나눠 살듯이
다 하지 못하고 다 갖지 못하지만
상념이 자유로운 여행 중에는
허락받지 않은 그 임으로 기쁘다

올려주신 - 비겁한 독백 - 배람하고 마음에 담습니다
오늘도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해가 지니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네요. 항상 안전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겨울이 와도 춥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사랑하는 임이 가까이 있기에 훈기를 느낍니다 편안하시고 항상 따뜻하게 보내십시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28 16:01

김상훈

2018-11-27 02:59

출장 중에 들렀던
달과 6펜스라는 작은 찻집,
이미 나목으로 둘러싸인 그곳엔
가을새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엄청난 폭설과 함께
거짓말처럼 겨울이 왔고
달과 6펜스가 있는 곳은 졸지에
눈 덮인 마을이 되버렸습니다.
첫눈을 그렇게 보았고 나는 돌아와
지금 책상 앞에 앉아 눈물 짓습니다.
가을새와 직별했으므로.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안계종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가하여 씻고 잠시 누워 허리를 펴니 따뜻하고 편안하네요. 해가 지고 나니 온도가 급격히 내려갔습니다. 항상 안전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겨울이 와도 춥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사랑하는 임이 가까이 있기에 이겨냅니다 부산은 덜 춥겠지만, 안전히 편안하시고, 항상 따뜻하게 보내십시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28 18:01

주응규

2018-11-27 09:41

안계종 시인님께서 정성으로 지펴놓으신 시향에 차가운 날 마음 뎁혀봅니다
벌써 11월 마지막 주입니다 송년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요즘입니다
기온변화 차도 그리고 술자리도 많은 시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오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안계종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가하여 씻고 잠시 누워 허리를 펴니 따뜻하고 편안하네요. 해가 지고 나니 온도가 급격히 내려갔습니다. 항상 안전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겨울이 와도 춥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사랑하는 임이 가까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경기는 미세 먼지로, 생활이 불편하셨겠지요? 요즘 통신의 화제와 열차 고장으로 고생하셨겠지만, 지나간 일이니 오늘 밤도 편안하시고, 항상 따뜻하게 보내십시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28 18:18

[나는 임의 양입니다]

[손을 잡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