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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21-03-10 22:33

ㆍIP: 39.xxx.79

그렇다면 나는 아닙니다 / 禮山 안계종

그렇다면 나는 아닙니다 / 禮山 안계종

봄은 꽃을 피우는데
꽃피우는 이유를 모른다면
나는 아닙니다

꽃은 활짝 피우는데
스스로 피워내지 못한다면
나는 아닙니다

꽃은 향기를 주는데
아름다운 인향을 잃었다면
나는 아닙니다

꽃은 열매를 주는데
남김이 올바르지 못했다면
나는 아닙니다

꽃은 시들어 가는데
삶이 유한한 것을 잊었다면
나는 아닙니다

꽃은 씨앗을 주는데
소중한 생명을 저버렸다면
나는 아닙니다

(2021.3.10)

*사순절(四旬節/Lent/2월 17일~4월 4일)

♧
인생은 피었다 지는 꽃과 같고
맺혔다 떨어지는 이슬 같은 것이며
멈췄다 사라지는 구름 같은 것이기에
세월을 아껴 사람답게 살아야 할 의미입니다.
♤

김영주

2021-03-11 01:10

안계종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죠.
고운 지필의 작품 기쁨으로 함께 합니다.
"그렇다면 나는 아닙니다 " 멋진 정성의 작품 함께하며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계절의 화사한 봄기운
꽃 향기 좋은 기운 함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날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봄기운에 새싹이 솟아납니다. 취미로 재배하고 있는 한국 춘란이 꽃을 피워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요즘 매일 난 농장에 출근합니다. 사람의 몸을 닮은 꽃에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편히 쉬십시오. 감사합니다. ♧♧♧	3/11 20:49

박희홍

2021-03-11 05:15

존경하는 禮山 안계종 시인님

일교차가 크게 날 때
감기 조심하고 건강하세요.
“그렇다면 나는 아닙니다”라는
정갈하게 지피신 시향에
배움하고 마음 적셔 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아침
일찍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꾸러미를 열어보니
어제는 역사요. 내일은 미스터리라며
귀하고 귀한 ‘오늘’이 들어 있네요.

미스터리인 미래보다 귀한 ‘오늘’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여 기쁘고 행복한 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안계종	♤♤♤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봄기운에 새싹이 솟아납니다. 취미로 재배하고 있는 한국 춘란이 꽃을 피워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요즘 매일 난 농장에 출근합니다. 사람의 몸을 닮은 꽃에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편히 쉬십시오. 감사합니다. ♧♧♧	3/11 20:50

주응규

2021-03-12 10:33

봄꽃이 피는 춘삼월의 향기와 더불어 시인님의 시향에 흠뻑 취해봅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입니다. 이제는 코로나가 물러가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 모두가 간절하지요.
부디 건강하시고 봄향 가득한 게절에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안계종	♤♤♤ 주응규 시인님. 봄날의 좋은 아침입니다. 행복한 주말 토요일을 안전하시고 건강을 위해 즐겁게 보내십시오. 요즘 한국 자생춘란 전시회가(토,일) 한창입니다. 취미로 83 년부터 농장에 수집 재배하고 있습니다. 지역 전시회를 검색해보세요! 감사합니다. ♧♧♧	3/13 07:31

박상현

2021-03-12 20:08

쥐똥 나뭇가지마다 연둣빛이 햇살을 타고 오르고 있습니다
쥐똥나무에 희디흰 쌀 꽃이 피어나는 그 어지러움을 그려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봄의 길목마다 자리 잡은 푸른 희망을 봅니다
저는 시인님의 고운 뜨락에서 저의 희망을 담아갑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를 배람하며 오늘의 행복을
담아갑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찬란히 빛나는 이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계종	♤♤♤ 박상현 시인님. 봄날의 좋은 아침입니다. 행복한 주말 토요일을 안전하시고 건강을 위해 즐겁게 보내십시오. 요즘 한국 자생춘란 전시회가(토,일) 한창입니다. 취미로 83 년부터 농장에 수집 재배하고 있습니다. 지역 전시회를 검색해보세요! 감사합니다. ♧♧♧	3/13 07:31

안영준

2021-03-13 09:39

안계종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참 빠릅니다 세월이 말입니다
한 해가 시작된 듯하더니 그야말로 춘삼월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는 느끼지 못하던 나날이 한 움큼 쥐고 뒤를 보니 성큼성큼 가고 있음을 느끼는군요
시인님 서재에 잠시 들러 인사드리고 갑니다
좋은 주말 되시고 문운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 안영준 시인님. 봄날의 주일 좋은 아침입니다. 행복한 주일을 안전하시고 건강을 위해 즐겁게 보내십시오. 요즘 한국 자생춘란 전시회가(토,일) 한창입니다. 취미로 83 년부터 농장에 수집 재배하고 있습니다. 지역 전시회를 검색해보세요! 감사합니다. ♧♧♧	3/14 07:53

박진표

2021-03-14 19:10

안계종 시인님!!!
희망의 일요일.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정리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휴일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늘 건강하십시요.


안계종	♤♤♤ 박진표 시인님. 봄날의 주일을 편안하게 보내셨겠지요. 한주간도 안전하시고 건강을 위해 즐겁게 보내십시오. 요즘 한국 자생춘란 전시회가(토,일) 한창입니다. 취미로 83 년부터 농장에 수집 재배하고 있습니다. 400여 화분을 증식하며 꽃을 보고 있습니다. 산행도 하고, 지인들과 친목 모밈도 합니다. 경기 안양, 군포 인천 등등 지역 전시회를 검색해보세요! 감사합니다. ♧♧♧	3/15 01:47

강한익

2021-03-15 07:21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봄 햇살 고운 월요일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완연한 봄인가 봅니다.
코로나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멋진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대구의 시내는 봄이 완연합니다. 살구, 벚꽃들이 생활 기온이 높아서 그런지 한창입니다. 제주도 역시 봄날이 화려하겠지요. 활동이 불편하셔도 야외 나들이도 자주 하셔서 기분 전화 하십시오. 시상도 많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봄은 생명의 계절인 것 같습니다. 모두 모든 것이 새롭게 소생했으면 합니다. 건강 잘 지키시면서 활력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3/15 13:36

염경희

2021-03-15 11:03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봄햇살 가득하고 봄향기 물씬 풍기는 월요일
시인님의 고운시에 젖어 봅니다
늘 고운시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함으로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안계종	♤♤♤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대구의 시내는 봄이 완연합니다. 살구, 벚꽃들이 생활 기온이 높아서 그런지 한창입니다. 경기도 역시 봄날이 화려하겠지요. 활동이 불편하셔도 야외 나들이도 자주 하셔서 기분 전화 하십시오. 시상도 많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봄은 생명의 계절인 것 같습니다. 모두 모든 것이 새롭게 소생했으면 합니다. 건강 잘 지키시면서 활력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3/15 13:37

정찬열

2021-03-16 01:52

코로나에 지친 나날
어느덧 춘삼월에 이곳 광주에도
매화꽃 잔치는 꾀 시간이 지났고
노란 개나리에 산천에 한두송이
진달래 꽃이 피나 했더니 벚꽃이 만개한
양지쪽 에선 봄소식을 전합니다.
오랜만에 뵙는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이유를 모른다면 "그렇 다면 나는 아닙니다"곱게 집필한
심오한 옥고에 잠시 마음에 담아 갑니다.
조석으로 는 고르지 못한 봄을 시샘하는날씨에
건강에 유의 하시고 행운이 충만하시길 손 모읍니다


안계종	♤♤♤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평안하셨습니까. 봄기운이 완연한데.. 시샘하는 꽃샘추위는 오지 못하고, 그 자리를 미세먼지가 차지하고 말았네요. 백신도 중요하나 마스크가 아직은 대세 같습니다. 감기, 독감도 현저히 줄어들어, 병원들이 아우성칩니다.^^ 잘 이겨내셔서 건강을 잘 유지해가시길 바랍니다. 수고 많으신 오늘 편히 쉬십시오. 방문해주시고 덕담 말씀 감사드립니다. ♧♧♧	3/16 21:52

어찌 살았는지 / 禮山 안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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