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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21-02-19 18:59

ㆍIP: 39.xxx.79

희망이 병들면 꿈은 사라진다 / 안계종

희망이 병들면 꿈은 사라진다 / 안계종

인류는 지금 악성 바이러스와 서로 생사를 놓고 싸우고 있다.
빈부귀천, 남녀노소, 그 누구도 가리지 않고 스며들어
자유로운 세상에 번영을 꿈꾸는 인간을 향해 도전했다.

'가까이 오지 마라!' 스스로 거리를 두며 입을 가려도
굶주린 맹수처럼 아량도 없이 모조리 쓰러뜨릴 기세다.
무소불위의 인간이 과욕으로 만들어낸 업보는 아닐까.

서로 안부를 묻고 생존을 위해 다급하게 백신을 찾고 있으나
사랑으로 사는 사람은 사랑을 모르면 짐승이길 거부할 수가 없다.
진정한 사랑은 소유를 아낌없이 공유하며 나눔을 거절할 수 없기에
서로가 지혜와 지식을 원할 때 아낌없는 나눔을 즐거움으로 삼는다.

여정의 길에서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오늘에 이르렀기에
삶의 투쟁에서 살아남을 열정으로 사랑과 헌신의 마음 다하여
"서로 위로하며 관용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리라." 고백한다.
혼자 가면 고독하고 외롭지만, 함께 가면 기쁘지 아니한가.

빈틈을 찾고 있는 전염병인 악성 바이러스를 소멸시키기 위해
이기주의를 버리고 선의와 배려로 합력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생명의 소중함은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어제에 실망했다고 오늘을 소홀히 한다면 전패할 것이기에
희망이 절망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올바른 마음으로 이해하고,
삶의 의욕을 가지고 용기 내어 상심 된 마음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

치명적인 돌림병이 대수란 말인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실행도 없이 낙심하고 포기한다면, 슬픔은 강수 되어 흐를 것이니,
잠식하려는 사망을 대면한다 해도, 강하고 담대하게 맞서 나아가자!

허락 없이 찾아와 넘어뜨리려 해도 허실 하게 쓰러지지 않으리니,
오뚝이처럼 일어나 만물의 영장으로서 호령하노라!
“생명을 존중하는 사람에게서 물러가라! 다시는 돌아오지 마라!”

정오의 빛이 일몰이 되어도 둥근 명월은 떠오르지 않는가.
쓰라린 슬픈 역사 속에서도 살아남았던 민족이 아니었던가.
오늘도 도전받고 이겨 낼 수 있을까? 심약함으로 물러서지 말자.
선으로 해악을 이기는 승자가 진정한 행복을 누리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절망의 땅에서 희망의 꽃을 활짝 피워보자!

(2021.2.7)

박희홍

2021-02-20 04:27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여정의 길에서 산을 넘고 강을 건너면서 오늘에 이르렀기에
삶의 투쟁에서 살아남을 열정으로 사랑과 헌신의 마음 다하여
"서로 위로하며 관용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리라." 고백한다.
혼자 가면 고독하고 외롭지만, 함께 가면 기쁘지 아니한가.
∼
우리 모두 절망의 땅에서 희망의 꽃을 활짝 피워보자!”라는
“희망이 병들면 꿈은 사라진다”에 공감합니다.

‘자연은 거짓말을 용납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 사회를 이루는 모든 것을 아우르려는 인간의
선한 본성이 되살아나 서로 공존하며 살아갔으면 합니다.

시인님
시인님께서 좋아하시는 일을 하시면서 행복 충전하시어
날마다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운 시향 즐감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아리아리 꽝!


안계종	♤♤♤ 박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하루하루가 참 빠르기도 합니다. 결과도 없는 과정만이 지속합니다. 그사이 표정이 늙어갑니다. 그렇게 어디를 가나 젊음에 밀리며 묵언합니다. 오늘도 그렇게 공감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친구가 됩니다. 나이도, 직업도, 소유도…. 제로썸게임(zero-sum game)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경계가 낮과 어둠뿐입니다. 이제 어쩔 수 없이 피곤을 뉘며 하루를 접습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희망만이 유일한 비전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꿈 꾸십시오. 감사합니다. ♧♧♧	2/20 21:34

민만규

2021-02-20 07:22

"희망이 병들면 꿈은 사라진다"
이 시대의 명언입니다
멋진 말씀 공감하는 바가 큽니다
한 마디라도 귀담아 새길 좋은 글입니다
멋진 글에 박수를 보냅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좋은 하루 되십시오


안계종	♤♤♤ 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하루하루가 참 빠르기도 합니다. 결과도 없는 과정만이 지속합니다. 그사이 표정이 늙어갑니다. 그렇게 어디를 가나 젊음에 밀리며 묵언합니다. 오늘도 그렇게 공감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친구가 됩니다. 나이도, 직업도, 소유도…. 제로썸게임(zero-sum game)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경계가 낮과 어둠뿐입니다. 이제 어쩔 수 없이 피곤을 뉘며 하루를 접습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희망만이 유일한 비전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꿈 꾸십시오. 감사합니다. ♧♧♧	2/20 21:35

안영준

2021-02-20 10:13

안계종 시인님 명절 연휴는 잘 지내셨는지요?
일주일 만에 서재에 들러 인사 남기고
곱게 집필하신 글에 잠시 머물며 많은 양식을 얻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맞이하십시오


안계종	♤♤♤ 안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하루하루가 참 빠르기도 합니다. 결과도 없는 과정만이 지속합니다. 그사이 표정이 늙어갑니다. 그렇게 어디를 가나 젊음에 밀리며 묵언합니다. 오늘도 그렇게 공감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친구가 됩니다. 나이도, 직업도, 소유도…. 제로썸게임(zero-sum game)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경계가 낮과 어둠뿐입니다. 이제 어쩔 수 없이 피곤을 뉘며 하루를 접습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희망만이 유일한 비전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꿈 꾸십시오. 감사합니다. ♧♧♧	2/20 21:35

조순자

2021-02-20 15:17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구구절절이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합당한 시어입니다.
이제는 지친듯 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싸워 이겨야겠지요.
희망이 시들어 꿈이 사라지지 않도록요.
함께 힘을 모아 승리해야지요.
훌륭한 시 깊은 마음으로 배람하며 큰 박수갈채를 드립니다.

계절은 어김 없이 따뜻한 햇살 비추이는 봄입니다.
봄 볕처럼 화사하고 따뜻하게 지내시며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주안에서 늘 행복하세요. ^*^


안계종	♤♤♤ 조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하루하루가 참 빠르기도 합니다. 결과도 없는 과정만이 지속합니다. 그사이 표정이 늙어갑니다. 그렇게 어디를 가나 젊음에 밀리며 묵언합니다. 오늘도 그렇게 공감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친구가 됩니다. 나이도, 직업도, 소유도…. 제로썸게임(zero-sum game)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경계가 낮과 어둠뿐입니다. 이제 어쩔 수 없이 피곤을 뉘며 하루를 접습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희망만이 유일한 비전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꿈 꾸십시오. 감사합니다. ♧♧♧	2/20 21:35

하헌석

2021-02-20 19:09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간간이 접속되는 와이파이 신호에 따라
곱게 집필하신 글을 읽고
봄소식을 맞이하려
질퍽한 흙길 따라 걸음을 두지만
천근만근으로 느껴지는 무게가
저에겐 아직 속세의 봄은 멀었나 봅니다
그러다 보니 부족한 글귀가 마르기도 전에 다시 입산합니다
온도교차가 심한 요즘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향필하십시오


안계종	♤♤♤ 하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하루하루가 참 빠르기도 합니다. 결과도 없는 과정만이 지속합니다. 그사이 표정이 늙어갑니다. 그렇게 어디를 가나 젊음에 밀리며 묵언합니다. 오늘도 그렇게 공감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친구가 됩니다. 나이도, 직업도, 소유도…. 제로썸게임(zero-sum game)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경계가 낮과 어둠뿐입니다. 이제 어쩔 수 없이 피곤을 뉘며 하루를 접습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희망만이 유일한 비전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꿈 꾸십시오. 감사합니다. ♧♧♧	2/20 21:36

강한익

2021-02-21 15:48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희망이 병이들면 안되겠지요.
예! 절망의 땅에서 희망의 꽃을 활짝 피워보렵니다.
안녕하십니까?
날씨가 매우 좋습니다.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며 심오하신 시상을 더듬어 보고 있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일요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 강 시인님! 오늘도 평안하셨습니까. 모두가 외출하고 거리가 조용했던 주일, 자녀들과 오붓하게 음식을 나누며 즐거웠습니다. 티브이를 보거나, 병문안으로 빌딩에서 두류공원을 바라보니 상춘객들이 놀이기구를 타고 하늘을 나니 어지럽게 느껴졌으나, 얼마나 행복할까를 생각한 날이었습니다. 잠시라도 잊으면 안 될 코로나이지만, 순간 자유를 누렸습니다. 여름 같은 봄인데…. 몸은 따라가지 못했네요. 일상의 월요일을 맞기 위해 누울 자리를 둘러봅니다. 편안히 쉬십시오. 오늘도 감사합니다. ♧♧♧	2/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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