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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20-03-07 23:59

ㆍIP: 39.xxx.33

[피안(彼岸)의 자유]

[피안(彼岸)의 자유]
안계종

새싹이 봄의 햇살에 붉게 비치고
비몽사몽간 새벽 미명에 이르나
영혼과 육체가 몸부림치고 있다

의미 모를 웃음은 무상무념이요
무음 속 무통은 울분의 황홀경에
카타르시스를 즐기면서 흥분했다

주관의 세상이 객관의 하늘 위로
가치사슬에 가식의 굴레를 씌워
집단 이기주의로 포교하지 마라

육체가 안락함을 추구하면서도
영혼의 그릇을 깨뜨리려 한다면
어리석음을 현실 앞에 조치한다

역사의 순리에 영원을 사모하나
강 건너에 안식처가 바라보여도
영혼은 육체를 놓고 도강하리라

(2020.3.7)

*피안(彼岸):
진리를 깨닫고 도달할 수 있는 이상적 경지를 나타내는 말.
*코로나19의 혼돈과 집단 이기주의.

이문희

2020-03-08 04:27

육체가 안락함을 추구하면서도
영혼의 그릇을 깨뜨리려 한다면
어리석음을 현실 앞에 조치한다

역사의 순리에 영원을 사모하나
강 건너에 안식처가 바라보여도
영혼은 육체를 놓고 도강하리라

바이블 처럼 멋지고 아름다운 시
정성어린 고운 시향에 흠뻑 젖어
가슴깊이 간직하여 안아갑니다

늘 따뜻한 안계종시인님!
그 동안도 평안하신지요?
바쁜 시간 찾아주시어 응원의 말씀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좀채 풀릴줄 모르는 코로나19 때문에
연일 혼란이 가중되는 느낌 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소중한 몸. 건강 잘
지키시고 온 가정에도 늘 기쁨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안계종	이문희 시인님! 오늘도 평안하셨습니까? 안부를 여쭙는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대구, 경북뿐 아니라 전 국민께서 악전고투 속에 지혜를 모으며 대처하시니 조속한 시일 안에 자자 들것을 믿습니다. 끝까지 안전을 중시하시고 개인위생을 잘 지키셔서 지혜롭게 피해가시고, 지나갈 때까지 슬기롭게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오늘 밤도 편안하게 쉼 하시고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3/8 18:35

강한익

2020-03-08 07:15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잠이 깨면 우울한 소식이 마음을 짓 누르고 있습니다.
힘들어 하는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여느때보다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3월의 두 번째 일요일 아침 시인님의 멋진 글
잘 배람 하였습니다.
아픔을 함께하는 하루가 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강한익 시인님! 오늘도 평안하셨습니까? 안부를 여쭙는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대구, 경북뿐 아니라 전 국민께서 악전고투 속에 지혜를 모으며 대처하시니 조속한 시일 안에 자자 들것을 믿습니다. 끝까지 안전을 중시하시고 개인위생을 잘 지키셔서 지혜롭게 피해가시고, 지나갈 때까지 슬기롭게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오늘 밤도 편안하게 쉼 하시고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3/8 18:34

김동철

2020-03-08 09:08

안계종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햇살이 반기고
포근한 상쾌함은 그대의
봄날이 되어 언젠가
꽃을 피울 것이다

늦더라도 화려한
기개를 새초롬하게
뽐내는 변화의 계절이 오리라

고개를 들어
가슴을 활짝 펴고
푸르른 계절을 보라
그대의 꽃이 피는 계절을 보라

사랑의 힘을 모아
난국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오늘도 건강과 함께 화이팅 하세요!!!


안계종	김동철 시인님! 오늘도 평안하셨습니까? 안부를 여쭙는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대구, 경북뿐 아니라 전 국민께서 악전고투 속에 지혜를 모으며 대처하시니 조속한 시일 안에 자자 들것을 믿습니다. 끝까지 안전을 중시하시고 개인위생을 잘 지키셔서 지혜롭게 피해가시고, 지나갈 때까지 슬기롭게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오늘 밤도 편안하게 쉼 하시고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3/8 18:32

염규식

2020-03-08 10:25

시인님 휴일 입니다 비도 그쳤고 미세먼지도 많이 사라졌네요
불청객만 얼른 자리 뜨면 고운 봄을 맞이 할텐데 된통 갈 생각이 없나봐요
오늘은 공원으로 산책도 하고 머리를 식히는 고운 하루 되십시요
오늘도 승리 하시구요 항상 건안 건필 하십시요~~화이팅입니다


안계종	염규식 시인님! 오늘도 평안하셨습니까? 안부를 여쭙는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대구, 경북뿐 아니라 전 국민께서 악전고투 속에 지혜를 모으며 대처하시니 조속한 시일 안에 자자 들것을 믿습니다. 끝까지 안전을 중시하시고 개인위생을 잘 지키셔서 지혜롭게 피해가시고, 지나갈 때까지 슬기롭게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오늘 밤도 편안하게 쉼 하시고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3/8 18:30

전병일

2020-03-08 11:08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삼월의 두 번째 휴일입니다
집필하신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봄은 오고 꽃은 피는데 코로나19는
좋은 소식이 안보이고 끝도 안보이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안계종	전병일 시인님! 오늘도 평안하셨습니까? 안부를 여쭙는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대구, 경북뿐 아니라 전 국민께서 악전고투 속에 지혜를 모으며 대처하시니 조속한 시일 안에 자자 들것을 믿습니다. 끝까지 안전을 중시하시고 개인위생을 잘 지키셔서 지혜롭게 피해가시고, 지나갈 때까지 슬기롭게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오늘 밤도 편안하게 쉼 하시고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3/8 18:28

박영애

2020-03-08 16:57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에서 참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힘든 시기이지만 지혜롭게 이겨나가길 바라면서
은혜로운 주일날 되시길 바랍니다.
고운 봄날 되세요.


안계종	박영애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코로나19 때문에 생활이 자유롭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오늘은 간절함으로 마음을 올렸습니다. 소중히 지켜나갈 대구에게 어떤 상황 앞에 맞서더라도 재생할 힘과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옵소서! 생사의 갈림길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분야의 시민들에게 위로와 축복을 주시옵소서! 무관심의 사랑을 회개합니다. 모든 상처가 속히 아물고 자자 들게 하옵소서! 뼈저린 경험을 통해 성숙하게 하옵소서! 이 모든 것을 다 표현하며 말할 수 없답니다. 하늘의 뜻을 헤아리기 위해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 모아 조용히 기다릴 뿐입니다. 비록 대구, 경북이 아니더라도 확산하여 가까이 다가서는 듯 불안하시겠지만, 지혜롭고 슬기롭게 대처하시면서 힘내시고 이겨내시길 기도드립니다. 방문해주시고 위로와 격려로 용기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3/9 00:27

안영준

2020-03-09 13:23

안계종 시인님 주말 잘 지내셨습니까?
봄은 오긴 왔습니다
그렇게 깐족거리더니 며칠간 따스해진 날입니다
하지만 시국의 문제 때문에 시린 마음은 여전하군요
시인님 올리신 글 잘 배람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안전하게 지내시는지요? 마스크 수급에 많이 불편하시지요? 모임을 하지 마라, 행사에 가지 마라, 홍보하지만, 모여들어 줄 서서 마스크를 사려는 것을 보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혼선에 혼선을 거듭하고 있는 지금 무엇보다도 개인이 잘 판단해서 위생에 신경 써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불안한 하루를 보내셨을 시인님의 편안한 밤을 축복합니다. 건강한 새날을 맞이하십시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11 00:05

박상현

2020-03-09 20:38

산수유꽃
햇살 아래 노랗게 번져가고
생강나무 꽃은 김유정의 동백꽃 속에서
알싸하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라는 다섯 마디가 이렇게
소중한 줄 모르고 지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을 칩거하듯 집에서 머물고
또 다른 사회 속에 들어가는 마음이
이렇게 무겁네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연일 소식은 가슴 위에 맷돌 하나씩 올라오고 있는듯합니다
어서 이 혼란스러움이 지혜롭게 하루빨리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의 봄 뜨락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애쓰셨습니다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안계종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안전하게 지내시는지요? 마스크 수급에 많이 불편하시지요? 모임을 하지 마라, 행사에 가지 마라, 홍보하지만, 모여들어 줄 서서 마스크를 사려는 것을 보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혼선에 혼선을 거듭하고 있는 지금 무엇보다도 개인이 잘 판단해서 위생에 신경 써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불안한 하루를 보내셨을 시인님의 편안한 밤을 축복합니다. 건강한 새날을 맞이하십시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11 00:05

[창파(滄波)에 돛을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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