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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9-09-23 22:12

ㆍIP: 222.xxx.145

[소유는 없다]

[소유는 없다]
안계종

흙으로 빚어진 사람이다
첫 가죽옷을 입게 됐을 때
넣어 보관하는 주머니는 없었다

몸을 가리던 첫 사람은
주머니의 용도를 몰랐으나
마음과 뱃속이 그릇 됨을 알았다

하루면 내려 나갈 뿐인데
욕심을 채우며 배만 섬기다
심는 대로 거두지만 남는 게 없다.

향락을 위해 꿈을 꾸며
더 큰 창고를 짓고 채우다가
써보지도 못하고 죽는 사람이다

모두가 잠이 든 밤이다
어둠 속에 놓고 자는 밤이다
누구라도 무엇이든 소유는 없다

내게 허락해 준 은혜는
잘 쓰라고 위탁해준 것이니
감사에 올무 될 욕심을 내려놓자

(2019.9.23)

<주석>
*소유(所有): 자기 것으로 가짐.
*용도(用途): 물건이나 금전 따위가 쓰이는 방식.
*욕심(欲心): 어떠한 것을 정도에 지나치게 탐내거나 누리고자 하는 마음.
*향락(享樂): 쾌락을 누림. 주로 관능적 쾌락을 누린다는 뜻으로 쓴다.
*위탁(委託): 어떤 일이나 사물의 처리를 남에게 부탁하여 맡김.
*올무: 사람을 얽어매기 위해 꾸민 잔꾀.

강한익

2019-09-24 08:04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고운 가을 하늘이 뭉게구름과 함께
화요일 아침을 상쾌하게 합니다.
태풍 타파의 아픈 흔적을 지우기 위해
땀을 흘리는 농부의 바쁜 손길이 점전
예전의 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오며 시인님의 심오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아름다운 계절 좋은 글 많이 집필 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제주의 한라산과 바다가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내륙에서 산세를 바라보며 온갖 향기에 취하며 가을이 주는 혜택을 즐기는 하루였습니다. 마음을 하늘 높이 띄워 내려보면 아무리 좋다 해도 혼자만의 은혜가 아니고 모두에게 주어진 축복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가을을 잘 새기시고 하루하루가 기쁘고 즐거운 행복으로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어디를 가더라도 마음이 풍요롭습니다. 주변분들과 가족, 친구들과 함께해보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9/24 18:57

김동철

2019-09-24 08:46

안계종 시인님

집필하신 시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서늘한
갈바람 불어와
마음 설레게 하는
가을이 ....

살며시
이 가슴에 오고 있네요

가시는 곳마다
사랑 가득하시고
고운마음 가슴에 담고
예쁜사랑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오늘을 보내세요 ~♡


안계종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강원의 산과 바다가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내륙에서 산세를 바라보며 온갖 향기에 취하며 가을이 주는 혜택을 즐기는 하루였습니다. 마음을 하늘 높이 띄워 내려보면 아무리 좋다 해도 혼자만의 은혜가 아니고 모두에게 주어진 축복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가을을 잘 새기시고 하루하루가 기쁘고 즐거운 행복으로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어디를 가더라도 마음이 풍요롭습니다. 주변분들과 가족, 친구들과 함께해보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9/24 18:55

박현영

2019-09-24 16:43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태풍의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태풍이 지나가고 언제 그랫냐는듯
맑고 고운 가을 햇살이 눈부시게 비추네요
생각하게 하는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머물며
감사히 배람하고 다녀갑니다
오늘도 기쁨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박현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염려덕분에 태풍 피해는 없었습니다. 가을이 주는 혜택을 즐기는 하루였습니다. 마음을 하늘 높이 띄워 내려보면 아무리 좋다 해도 혼자만의 은혜가 아니고 모두에게 주어진 축복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가을을 잘 새기시고 하루하루가 기쁘고 즐거운 행복으로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어디를 가더라도 마음이 풍요롭습니다. 주변분들과 가족, 친구들과 함께해보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감사해요.^ㄴ^	9/24 18:50

안영준

2019-09-24 19:21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향기가 점점 진해져 가는군요
하늘도 높아지고요
결실의 계절이라 그런지
마음마저 부자가 되어갑니다
쌀쌀해진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주변 산세를 바라보며 온갖 가을 향기에 취하며 계절이 주는 혜택을 즐기는 하루였습니다. 마음을 하늘 높이 띄워 내려보면 아무리 좋다 해도 혼자만의 은혜가 아니고 모두에게 주어진 축복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가을을 잘 새기시고 하루하루가 기쁘고 즐거운 행복으로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어디를 가더라도 마음이 풍요롭습니다. 주변분들과 가족, 친구들과 함께해보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9/24 23:46

이문희

2019-09-25 03:53

존경하는 안계종시인님!!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무탈하신지요?

내게 허락해 준 은혜는
잘 쓰라고 위탁해준 것이니
감사에 올무 될 욕심을 내려놓자

심도 깊은 절규의 목소리 듣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아름다운 진한 시향을
가슴에 깊이 새겨 담아서 갑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시어
용기와 힘을 주신 고마움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부디 무탈하시고 건강하시어
온 가정에도 웃음꽃 활짝 핀
행복으로 가득하시기만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안계종	이문희 시인님! 동안 평안하셨습니까? 간간히 태풍에 비바람도 생활 환경에 자주 영향을 주지만, 좋아진 날씨에 주변 산세를 바라보며 온갖 가을 향기에 취하며 계절이 주는 혜택을 즐기는 하루하루입니다. 풍요로운 가을에 마음을 하늘 높이 띄워 내려보면 아무리 좋다 해도 혼자만의 은혜가 아니고 모두에게 주어진 축복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가을의 의미와 은혜를 잘 새기시고 아름다운 가을의 축복을 나날이 기쁘고 즐거운 행복으로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교외 어디를 가더라도 마음이 풍요롭습니다. 주변분들과 가족, 친구들과 여유를 함께해보세요. 오늘도 건강히 지내시고 안전한 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9/25 06:10

홍종화

2019-09-25 05:50

안계종 시인님!
이제 태풍도 지나갔고 완연한 가을의 날들
가을볕이 따사롭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시인님 곱고 깊은 시심에 집필하신 글 '소유는 없다'
감사의 마음으로 배람하고 갑니다.
시인님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안계종	홍종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간간히 태풍에 비바람도 생활 환경에 자주 영향을 주지만, 좋아진 날씨에 주변 산세를 바라보며 온갖 가을 향기에 취하며 계절이 주는 혜택을 즐기는 하루하루입니다. 풍요로운 가을에 마음을 하늘 높이 띄워 내려보면 아무리 좋다 해도 혼자만의 은혜가 아니고 모두에게 주어진 축복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가을의 의미와 은혜를 잘 새기시고 아름다운 가을의 축복을 나날이 기쁘고 즐거운 행복으로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교외 어디를 가더라도 마음이 풍요롭습니다. 주변분들과 가족, 친구들과 여유를 함께해보세요. 오늘도 건강히 지내시고 안전한 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9/25 06:16

주응규

2019-09-25 10:13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좋은 시로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입니다 아침 저녁 기온차로 감기 걸린 사람이 많습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오. 요즘 가을 햇볕이 참 좋습니다 가을 햇볕이 보약이라지요
비타민 D 많이 받으시고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풍성한 계절에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안계종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지난 행사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솔직히 참여해서 가고는 싶었지만 행사날이 자리를 비우면 안되는 주일이라서 못갔습니다. 후기를 홈피와 지회에서 올려주셔서 잘 보았습니다. 이번 28일 시화 철거하는 날 참석해서 오시는 임원 분들을 뵙길 원합니다. 온도가 낮아짐을 새벽으로 실감하며 머지않아 붉게 물들어갈 단풍이 그려집니다. 하루하루가 아쉽게도 달려갑니다. 즐거운 시간 많이 가지시고 행복한 가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9/25 14:09

전병일

2019-09-25 13:38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완연한 가을이네요

사람은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야 행복합니다

이렇듯 만남이
인연의 끈이 됩니다

우리서로 기대어
도움주며 살아요
큰인연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넘치는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


안계종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먼저 직접 찾아주셔서 송구스럽습니다. 서로 좋은 인연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지난 행사에 참석 하셨는지요? 저는 솔직히 참여해서 가고는 싶었지만 행사날이 자리를 비우면 안되는 주일이라서 못갔습니다. 행사 후기를 홈피와 지회에서 올려주셔서 잘 보았습니다. 이제 올해 끝나가는 이번 28일 대구,경북지회 시화전시품을 철거하는 날 참석해서 오시는 임원 분들을 뵙길 원하고 있습니다. 몇일 전부터 온도가 낮아짐을 새벽으로 실감하며 머지않아 붉게 물들어갈 단풍이 그려집니다. 하루하루가 빨리도 아쉽게도 달려갑니다. 시인님! 즐거운 시간 많이 가지시고 행복한 가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9/25 14:24

박상현

2019-09-25 18:52

태풍이 지나간 가을 들녘엔 긴 한숨의
그림자만이 지켜 서있고 농부의 가슴엔
눈물 한 방울이 검은 멍울로 흉터 하나를
문신처럼 새겨 넣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건강하셨는지요?
유난히 바쁘게 지나가는 가을입니다
가을을 기다려온 마음속엔 풍요로움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뜨락에 잠시 들려 점 하나 남기고
발걸음을 옮기게 되네요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풍성한 가을날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안계종	박상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톱 뉴스가 연일 보도되는데 이런, 저런 사건과 사고, 환경에서 잘 지내고 계시지요? 가을은 풍년을 선물 했지만, 받아 쓸만한 입장이 못되는 인간의 모습에서 자괴감을 느끼기도 하네요. 그래도 가을은 말 없이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마음껏 누리고 즐기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오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9/26 15:07

[죽기 전에 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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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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