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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9-09-18 01:10

ㆍIP: 222.xxx.145

[씨앗 남기고 굶어 죽는 농사꾼]

[씨앗 남기고 굶어 죽는 농사꾼]
안계종

기존의 것에 감사하는 마음 없이
새로운 것만을 추구하며 산다면
오직 바라보고 살아가는 이에게
상실된 마음에 상처만 남깁니다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외면하면
큰 희망의 꿈을 꾼다고 하더라도
화려한 꽃만 보고 즐기는 인생은
꽃이 져도 열매 없는 가을입니다

우러러보는 곳에 오르길 원할 때
디딤돌을 박차야 날을 수 있듯이
떠받쳐 띄워준 감사를 잊는다면
돌아 내려앉는 날엔 삭막합니다

어느 날 순간의 시작이 있었듯이
살아온 시련의 과정도 있었기에
풍성한 숲 보며 나무를 무시하면
씨앗을 남겨놓고 굶어 죽습니다

(2019.9.16)

*농사꾼은 굶어 죽어도 종자는 베고 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제 몸이 죽으면 종자나 농사가 소용없는 줄도 모르고
굶어 죽으면서도 씨앗은 먹지 않고 남겼으니,
어리석고 답답하게 인색하기만 한 사람을 이르는 말입니다.

<주석>
*베고(베다): 눕거나 기댈 때
베개 따위의 다른 물건 위에 놓은 상태가 되게 하다.
예문) "그는 아랫목으로 가서 목침을 베고 누웠다."

이문희

2019-09-18 06:29

늘 자상한 안계종시인님!
참 반갑 습니다
항상 잊지 않고 오시어
위로와 큰 힘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러러보는 곳에 오르길 원할 때
디딤돌을 박차야 날을 수 있듯이
떠받쳐 띄워준 감사를 잊는다면
돌아 내려앉는 날엔 삭막합니다

싀에 부합하는 불휴의 교훈
정성스레 빚어내신 고운 시향을
조용히 가슴에 담아 안아 갑니다

날로 식어가는 가을 날씨에
부디 감기조심 하시고
늘 행복한 날만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대전 행사장에서 뵙고십습니다


안계종	이문희 시인님!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가을 하늘과 계절에 따른 온도와 바람, 분위기, 눈동자에 비치는 한컷 한컷에 피부와 향기로 느끼는 맑고 환한 날씨가 너무 너무 향기롭고 좋습니다. 계절중에 가을이 조금 더 좋은것 같아요..^^ 그중에는 아마도 결실도 있어서 그렇겠지요. 오늘도 주중 수요일 잘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9/18 10:37

최이천

2019-09-18 07:11

우러러보는 곳에 오르길 원할 때
디딤돌을 박차야 날을 수 있듯이
떠받쳐 띄워준 감사를 잊는다면
돌아 내려앉는 날엔 삭막합니다

어느 날 순간의 시작이 있었듯이
살아온 시련의 과정도 있었기에
풍성한 숲 보며 나무를 무시하면
씨앗을 남겨놓고 굶어 죽습니다

안계종 시인님
씨앗 남기고 굶어 죽는 농사꾼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속절없이 가버린 세월을 탓하라
기다림도 부질없고 늙어버린 거울 보며
물 만난 고기떼 하늘 만난 새떼
세상 만난 사람 떼 영원할 줄 알았는데
거품 되였다 사라진다오
하늘 저 끝에 한 점 구름이듯이
우리도 마침표 같은 점이라오
시인님 시만 살아서 노래할 거요
한참 지난 만년설 위에 시만 노래로 살아
요들송으로 바람 타고 날아간다오


안계종	최이천 시인님!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가을 하늘과 계절에 따른 온도와 바람, 분위기, 눈동자에 비치는 한컷 한컷에 피부와 향기로 느끼는 맑고 환한 날씨가 너무 너무 향기롭고 좋습니다. 계절중에 가을이 조금 더 좋은것 같아요..^^ 그중에는 아마도 결실도 있어서 그렇겠지요. 오늘도 주중 수요일 잘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9/18 10:38

강한익

2019-09-18 07:13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현실을 인정 하려 합니다.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입니다.
올려주신 옥고를 배람하오며 시인님의 심오하신
시상을 헤아려봅니다.
아름다운 계절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과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강한익 시인님!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가을 하늘과 계절에 따른 온도와 바람, 분위기, 눈동자에 비치는 한컷 한컷에 피부와 향기로 느끼는 맑고 환한 날씨가 너무 너무 향기롭고 좋습니다. 계절중에 가을이 조금 더 좋은것 같아요..^^ 그중에는 아마도 결실도 있어서 그렇겠지요. 오늘도 주중 수요일 잘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9/18 10:38

김동철

2019-09-18 07:52

안계종 시인님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살며시 느껴봅니다

세상의 피조물은
한 순간에 소멸되지만

우리의
인생 진액은
짜낼수록 진하여지고

인생을
깊이깊이 곱씹어 볼수록
더더욱 감칠맛 나는
인생의 그 맛

느끼지 못하면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조석으로 부는 바람
기온의 차가 너무 크니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오늘을 기원합니다 ~♡


안계종	김동철 시인님!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가을 하늘과 계절에 따른 온도와 바람, 분위기, 눈동자에 비치는 한컷 한컷에 피부와 향기로 느끼는 맑고 환한 날씨가 너무 너무 향기롭고 좋습니다. 계절중에 가을이 조금 더 좋은것 같아요..^^ 그중에는 아마도 결실도 있어서 그렇겠지요. 오늘도 주중 수요일 잘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9/18 10:38

주응규

2019-09-18 09:48

안계종 시인님 천고마비의 계절에 정성으로 곱게도 지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풍성한 계절에 가정에 행복을 축원합니다
이번 대한문인협회 가을 행사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사색의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펼치기를 기원합니다
건안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안계종	주응규 부이사장님! 시인님!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가을 하늘과 계절에 따른 온도와 바람, 분위기, 눈동자에 비치는 한컷 한컷에 피부와 향기로 느끼는 맑고 환한 날씨가 너무 너무 향기롭고 좋습니다. 계절중에 가을이 조금 더 좋은것 같아요..^^ 그중에는 아마도 결실도 있어서 그렇겠지요. 오늘도 주중 수요일 잘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9/18 10:39

여관구

2019-09-18 10:38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외면하면
큰 희망의 꿈을 꾼다고 하더라도
화려한 꽃만 보고 즐기는 인생은
꽃이 져도 열매 없는 가을입니다

우러러보는 곳에 오르길 원할 때
디딤돌을 박차야 날을 수 있듯이
떠받쳐 띄워준 감사를 잊는다면
돌아 내려앉는 날엔 삭막합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바른길을 따라가 봅니다.
열매가 충실한 마음의 글에 저의 마음을
적셔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안계종	여관구 시인님!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가을 하늘과 계절에 따른 온도와 바람, 분위기, 눈동자에 비치는 한컷 한컷에 피부와 향기로 느끼는 맑고 환한 날씨가 너무 너무 향기롭고 좋습니다. 계절중에 가을이 조금 더 좋은것 같아요..^^ 그중에는 아마도 결실도 있어서 그렇겠지요. 오늘도 주중 수요일 잘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힘내십시오!	9/18 10:40

김정윤

2019-09-18 22:13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씨앗 남기고 굶어 죽는 농사꾼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 봅니다

한 해동안 뿌려 놓았던 씨앗에 결실을 맺는 가을
9월이 중순을 지나갑니다
유독 더웠던 여름이 가고 조석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에
좋은 기운 듬뿍 받아 훌륭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독자들 사랑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계종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편히 주무시는 시간에 답글로 인사를 드립니다. 잠에서 깨어 마무리 하지 못한 일이 있어 들어왔습니다, 오늘도 좋은 아침을 맞으시고, 분위기 좋은 가을이 되시기바랍니다. 뉴스에 태풍소식이 있었습니다. 주말에 불어닥칠 비 바람에 예찰 대비하시고 이번 태풍이 지나면 더 깊어지는 가을로 상쾌하고 산뜻함으로 피부로 느끼는 행복한 가을 되십시오. 언제나 가까이 방문해주시고 덕담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한주로 마무리하십시오!	9/19 02:04

박현영

2019-09-19 08:43

안계종 시인님
하늘은 맑고 햇살이 빛나는 가을날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씨앗 남기고 굶어 죽는 농사꾼"
생각하게 하는 시향에 머물며 마음에 담아봅니다
나는 무엇을 남길까요....
고운 시향을 남기고 싶어집니다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빠르게 지나가버려
세월이 빠름을 다시한번 실감합니다
오늘고 향기로운 날 보내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안계종	박현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가을 향기 따라 함께 가는 길에서 마음을 표현할 때 공감해 주는 분이 계신 것은 또 다른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선한 의도를 가지고, 어떤 분야에서든 성과가 있다면, 그게 남기는 열매입니다. 제게도 맛볼 수 있도록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계절에 향기나는 글 써주세요. 새싹과 꽃, 열매 앞에서 소중하고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 사람이 없겠지요. 아무튼 한걸음씩 용기내서 가시는 길에 희망의 끝은 보람과 기쁨으로 축복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방문해주시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9/19 11:15

김상훈

2019-09-19 13:46

청옥의 하늘이 가을 눈썹을 그리며
두텁게 부풀려 놓은 햇살로
들녘의 지평선을 차츰 무너뜨리는 나날입니다.
언젠가 이 햇살이 차갑게 눈 뜨면
들녘을 스치는 무수한 바람이
안간힘을 쓰는 길거리 은행나무 잎들을 떨구겠지요.

이제 애상이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는 가을,
올려주신 글과 잠시 동행하다 갑니다.
사색의 날들 되세요.^^


안계종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 바람이 피부를 스칠 때 가을이 왔구나 이렇게 기쁠수가 없네! 잠시라도 가을 잔치를 벌려보자 했습니다. 모두가 느끼는 감사와 행복이니 맞이한 내가 환대하고 즐기면 가을의 끝에서 잘 지내고 간다며 겨울을 선물하고 가겠지요..^^ 다른 사람(?)을 기다리기보다 찾아온 지금(?)을 따스한 향기가 가슴으로 들어와 여운을 남기는 커피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 축하, 축복하면서 즐기는 삶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니, 지금 어디서든 누구와도 이렇게 살고 있답니다. 부정과, 불가능과, 불평을 표정과 말과 행동으로 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처음이자 마지막인 아름다운 하루의 가을입니다. 크게 심호흡하며 큰 사랑으로 걸어갑니다. 가끔은 한줄의 시를 남기며 기뻐합니다. 오후의 시간도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9/19 15:11

안영준

2019-09-19 19:07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한가위 명절 연휴는 잘 지내셨는지요?
조석 때로는 찬바람이 불어 제법 쌀쌀합니다
한낮에는 무더워 여름이 시샘이나 하는듯합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글쓰기 좋은 계절
향기 나는 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올리신 글 잘 배람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안영준 시인님! 오늘도 안녕하세요! 시원한 가을 바람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좋은 계절에 더디를 가나 분위기 좋은 가을이 되고있습니다. 뉴스에 비가 많이 온다는 태풍소식이 있습니다. 주말에 불어닥칠 비 바람에 예찰 대비하시고 이번 태풍이 지나면 더 깊어지는 가을이 되겠지요 상쾌하고 산뜻함으로 피부로 느끼는 행복한 가을 되십시오. 언제나 가까이 방문해주시고 덕담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한주로 마무리하십시오!	9/20 20:27

정찬열

2019-09-20 16:44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코스모스가 반기는 가을 길
조석으로 는 쌀쌀하지만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 들판과 한 잎씩 저가는 낙엽에 만 감이
교차하는 만추로 영글어 가는 계절입니다.

곱게 집필 하신 "씨앗 남기고 굶어죽는 노부"
일상에 시련의 기억을 되돌리며 쉼 하다 갑니다.
남은 저녁 시간도 편안 한 시간 되시옵고
이틀후 가을 행사장에서 뵐수 있기를 청합니다.


안계종	정찬열 시인님! 오늘도 안녕하세요! 시원한 가을 바람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좋은 계절에 더디를 가나 분위기 좋은 가을이 되고있습니다. 뉴스에 비가 많이 온다는 태풍소식이 있습니다. 주말에 불어닥칠 비 바람에 예찰 대비하시고 이번 태풍이 지나면 더 깊어지는 가을이 되겠지요 상쾌하고 산뜻함으로 피부로 느끼는 행복한 가을 되십시오. 언제나 가까이 방문해주시고 덕담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한주로 마무리하십시오!	9/20 20:29

이문희

2019-09-21 06:09

늘 변함없는 안계종시인님!
그 동안도 평안하신지요?

항상 변함없이 찾아 주시어
따듯한 위로와 큰 힘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660m 큰 폭우를 동반한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중이란 예보입니다
예상밖의 큰 태풍 잎에서도 부디
무탈하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축복받는 영광스러운 날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드립니다


안계종	이문희 시인님! 편안히 주무셨습니까? 시원한 가을 바람으로 시작한 하루입니다. 좋은 계절에 더디를 가나 분위기 좋은 가을이 되고있습니다. 뉴스에 비가 많이 온다는 태풍소식이 있습니다. 주말에 불어닥칠 비 바람에 예찰 대비하시고 이번 태풍이 지나면 더 깊어지는 가을이 되겠지요 상쾌하고 산뜻함으로 피부로 느끼는 행복한 가을 되십시오. 언제나 가까이 방문해주시고 덕담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주말로 마무리하십시오	9/21 10:12

[가을은 축제로 시작되었다]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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