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8-08-07 11:44

ㆍIP: 222.xxx.145

[이웃사랑]

[이웃사랑]
안계종

가족은
목숨까지
나눌 수 있는 사이고
피를 나눴으니 소중하다
가족이 누구인가?

친구란
무거운 짐도
나눠서 질 수 있는 사이니
아무나 친구가 될 수 없다.
친구가 몇 명이나 될까?

지인이란
이름과 얼굴 정도는
알고 지내는 사이나
스쳐 지나가면 잊어버리니
시기 질투의 대상이 아니다

아무나 인연 맺지 않고
한번 맺은 인연은
사랑의 책임이 따르기에
선택에 신중하다.

(2018.8.7/立秋)

/
<입추/立秋>

오늘로 입추입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었지만
건강하게 가을을 맞이하신 것을
감사하고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돌아오는 사계절이지만
건강히 지내시고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축복합니다.

*입추/立秋
(立:설립(서다), 秋:가을추)
가을로 들어서다.

유등자

2018-08-07 17:40

안계종 시인님
오늘로 입추입니다
기름길 달려 여까지온 여장세월
석탄만 퍼붙고 불만 지피면 폭음이 짖어지고
8 윌 열차가 물끌는 소리에 서럽게 울어가며
달 립니다
여름 불가마가 마지막 불타 오름니다
얼마남지 않은 여름 그래도 미워하지 말고
하루하루 건강하게 보네세요
하루해가 저무는 이시간도 행복 하세요


안계종	유등자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역시 계절은 못 속입니다. 새벽으로는 창문을 열면 약간의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오늘은 저의 생일입니다.(음 6.28) ^^ 많은 가족과 친구, 지인들로부터 축하를 받겠지만 부끄럽기도 합니다. 축하와 대접을 받을 만한 입장이 될만한 가해서, 그냥 부모님께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세상을 소란스럽게, 요란하게 살지 말아야겠다는 것이 저의 마음입니다. 알리고자 함이 아니라 알려지므로 살아야겠다고요. 오늘도 즐거운 그리고 건강히~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8/9 05:49

안미숙

2018-08-07 18:45

안계종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살다보니 피를 나눈 혈육이 아니어도
가족보다 더 진한 사랑을 느끼게 하는
진실된 이들도 많더라구요.

손이 안으로 굽는다고
혈육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넉넉한
마음을 풀어놓을 줄 알아야
진정 살맛이 날 것입니다.

고운 시향에 코 끝이 찡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 올같이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긴 여름에 건강히 지내셨겠지요? 계절은 역시 기후에 불과하여 잠시 지나갑니다. 가을이 오면 여름을 이야기하는 자부심도 생기겠지요. 잘 이겨낸 자랑스러움으로 말입니다. 사람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지만, 그 속에서 희로애락이 있으니 중요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덕을 끼치며 산 이름으로 남길 원하며 어디서나 겸손히 살아갑니다. 자랑이 교만이기 때문입니다. 하루의 삶을 편안하게 농장을 드나들며 자연과 동화되어 나름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8/9 06:02

홍사윤

2018-08-07 22:21

가을이란 설렘을 안고 입추의 바람이 붑니다
가을에는 멋진 사랑을 나눌수 있는 계절이 되시기 바라며
사랑과 행복을 전해드립니다 안계종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신 귀한 옥고 ''이웃 사랑'' 배람합니다
깊은 시심과 시향에 빠져갑니다
고운시가 나래를 달고 독자에게 날아가
많은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멋진시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늘 향필하시고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입추에도 더위는 꺾이지 않고 있군요!
그래도 바람은 불어오는 저녁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홍사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위에 잘 지내시지요? 입추가 지나니 역시 창가에 시원함이 문을 열라 합니다. 잘 이기셨으니 행복한 가을을 맞이하십시오! 이른 새벽 오늘의 할 일을 기쁘게 점검하고 귀한 댓글에 답글을 올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9 06:08

김병근

2018-08-08 12:09

이웃 사랑
곱게 집필하신 이웃 사랑
글 속의 아름다운 시심을 새겨
느끼며 고운 글 곱게 배독하며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십시오 시인님


안계종	김병근 시인님! 좋은 아침! 가을이 왔나 봅니다. 새벽으로는 조금은 시원합니다. 건강히 지내셨으니 풍성한 가을이 기다리겠지요. 심신으로 마음껏 즐기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점점 활동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모임도, 초대도, 행사도 반기고 참여해야 합니다. 가는 곳마다 웃음을 주고 기쁘게 지냅니다. 오늘도 시인님의 가시는 길이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항상 방문해주시고 귀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8/9 06:16

유등자

2018-08-09 07:53

안겨종시이님
우선 오늘의 시인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일년에 한번 쭘있는 고괴하고 갑진
탄생을 유등자가 사랑을 드립니다🍉🍉
이웃사랑 으리들주변에는 좋은친구도 있지만
오이려 잘못사기면 적잔은 피해도 오지요
친절 봉사로 친근함을 배풀수 있는
가까운 이웃친구가 있다면 행복 하실겁니다
오늘 가족과 맛있는 음식에
멋진날 줄거운날 되십시요


안계종	유등자 시인님! 저의 귀빠진 날을 어떻게 아셨어요? 서재에서까지 축복받으니 감동입니다. 제게 주신 사랑 다시 보답하겠습니다. 착하고 소중하며 지켜줄 수 있는 지인의 길에서 벗으로 인터체인지 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가을이 성큼 우리(시인) 앞에 다가섰습니다. 이제는 노래하던 매미가 울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위해 양보하는 듯 기쁘기만 합니다. "매미들에게 나무에서 떨어지지 않고 그동안 노래를 불러 주느라 고맙다."라고 하고 싶습니다. 시인님의 노래도 영원하시길 축복합니다. 고마워요! ^^♤♧♡	8/9 15:51

주응규

2018-08-09 12:36

정성스레 곱게 빚어 내리신 시인님의 시향에 무더위를 식혀갑니다
유난히도 무더운 여름입니다 이제 입추도 지났으니 더위도 한풀 꺾이겠지요
무더운 여름 건강히 나시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싱원한 여름 나시고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안계종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더위를 이겨가시는 모습을 덕담 글로나마 느끼게 됩니다. 감사하기 그지없습니다. ♡ 끝까지 잘 이겨내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기쁘고 행복한 축복이 되십시오! ♧ 항상 응원하며 기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8/9 15:40

이정규

2018-08-09 17:00

안계종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입추가 지나도 더위가 꺽일줄 모르네요.
말복과 처서가 지나가면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올것을 기대가며 기다려 봅니다..
오늘은 영남대학병원 안과에 또 검사하고 왔습니다
호전도 악화도 없이 없이 똑같습니다
아마도 계속 약을 복용하고 있어 현상유지가 되나 봅니다
강건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안계종	시인님! 병원에 다녀오셨군요! 치명적이지 않다면, 잘 관리하시고 안정하신다면 시력도 좋아진답니다. 조금 더 노력하시고 치료 잘 받으십시오! 항상 기도로 응원하겠습니다. 소나기와 가을바람이 에어컨 방에서만 머물지 않게 하네요! 오늘도 7시 모임 선약이 있었으나 짬 내어 영덕 강구까지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모든 일정 마치고 답글을 올립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힘내시고 내일을 위해 편히 주무세요!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8/10 23:52

[아! 가을이다]

[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