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진표
ㆍ작성일	2017-08-03 00:03

ㆍIP: 219.xxx.43

손 과 발

박진표

손이 자랑을 한다
손가락에
가락지 끼워져 호강한다고

금반지,은반지,
다이아몬드,루비
비취,사파이어
청옥,백옥,황옥
오팔...

화려하고 찬란하게
좋은 것
맛있는 것

다 손이 있어 가능타
우쭐우쭐 뽐내며
거드름을 피운다

말없는 침묵의 발
빙그레 미소 지으며
너에게 말했지

그런데
그런데 말이야
내 발 더러워지면
누가 씻겨줄까?

김인숙

2017-08-03 00:14

그런데
그런데 말이야
내 발 더러워지면
누가 씻겨줄까?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
손이랑 발이랑 모두 소중한데
알게 모르게 발은 푸대접을 받아요
묵묵히 섬기는 손과 발 모두 소중한데
왜 손에는 가락지 끼워 주고 아끼면서
발은 홀대하는지~~~
고마운 나의
발을 쓰담 쓰담 토닥토닥 사랑해주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박진표	김인숙 시인님!!! 어느 것 하나도 소중하지 않은것이 없지요. 잘남도 못남도... 살면서 많은 생각을 합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무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기쁨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8/3 14:12

권경희

2017-08-03 01:27

말없는침묵의 발
발은 온갖 수고를 다 하고도
호강을 받지 못하네요.
발은 손에게 전생에 진 빚이 많은가봅니다.
늘 수고만 하니까요.ㅎ
시인님 예쁜글 즐겁게 쉼하고 갑니다.


박진표	권경희 시인님!!! 낮은 곳에서 말없이 살아가는 이땅의 숨은 꽃들을 위하여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희망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8/3 14:13

김상훈

2017-08-03 04:45

햐~ 절묘합니다.
발.... 그렇군요.
왜 그걸 깜박하고 살았는지요.

멋진 글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박진표	김상훈 시인님!!! 살기힘든 세상이라 말하지만 눈물이 나도록 가슴시리게 아름다운 우리들의 세상이자 삶 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8/3 14:14

여관구

2017-08-03 07:08

"말없는 침묵의 발
빙그레 미소 지으며
너에게 말했지

그런데
그런데 말이야
내 발 더러워지면
누가 씻겨줄까? ."

혼자는 살아갈수 없는
세상이듯이 손과발도
어느하나가 없어지면
세상사는 맛이 없이 불편하겠지요.
교훈을 얻어면서 물러갑니다.


박진표	여관구 시인님!!!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도 무덥습니다. 폭염에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희망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8/3 14:15

오석주

2017-08-03 08:25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녀갑니다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손 과 발
말없는 침묵의 발
빙그레 미소 지으며
너에게 말했지

손과의 발 대화속에 향기가 빛을 보고 있습니디ㅡ
예쁜 시어속에 담아주신 향기에 살포시 다녀갑니딘
오늘도 행복하게 출발 하시길요


박진표	오석주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죠? 무더위가 기승 입니다. 건강은 스스로 잘 챙기셔야 합니다. 시인님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많이 있으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8/3 14:16

장계숙

2017-08-03 09:50

ㅎㅎ~
반전의 통쾌함에 속이 다 시원합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반전이고 역설입니다.
손으로 누리기 좋아해도
실상 제일 노력한 놈은 우리들의 발이지요.ㅎㅎ


박진표	장계숙 시인님!!! 세상은 호기심 천국인 듯 합니다. 양파처럼 까도 까도 새롭고 신비한 일들이 참 많으니 말입니다. 아름다운 세상. 시인님 오늘도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8/3 14:18

정회선

2017-08-03 10:06

발 뿐이겠습니까 ㅎㅎㅎ
손이 하는 일이 너무나 많지요,
아무리 진수성찬이라도 먹는 일은 손으로 하고
등이 가려워도 손이 긁어야 하고
시를 쓸 때도 손으로 하고
컴퓨터도 손으로 ...

근데 발도 하는 역할이 많지요 ...

손과 발 ~~~
시인님의 시향에 소중함을 간직합니다.


박진표	정회선 시인님!!! 그 어떤것도 그 무엇도 모두 다 귀하고 소중하니 살면서 키재기는 필요하지 않는데 사람들은 자꾸만 키재기 하려 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시인님 남은 오늘도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8/3 14:19

이석희

2017-08-03 11:15

말없는 침묵의 발
빙그레 미소 지으며
너에게 말했지

그런데
그런데 말이야
내 발 더러워지면
누가 씻겨줄까?

점점 심오해 집니다.
세상은 혼자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
내 몸의 모든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미워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박진표	이석희 시인님!!! 살면서 매 순간순간 많은 생각과 배움을 합니다. 부족하지만 노력하며 살려 합니다. 무더위에 지치기 쉬우니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오늘도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8/3 14:21

황순모

2017-08-03 16:25

그런데
그런데 말이야
내 발 더러워지면
누가 씻겨줄까?

박진표 시인님~
곱게 지어 깊은시향으로
펼치신 옥고에 발걸음 멈추어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언제나 건필 기원드립니다

남은 오후도 행복한시간들
되십시요 ~!!^^


박진표	황순모 시인님!!!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목요일 기분좋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8/3 21:50

이정규

2017-08-03 18:22

박진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폭염 더위가 계속되어 몸도 마음도 지쳐
건강을 해칠가 우려가 됩니다..
건강 유의하시며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힘을 내어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박진표	이정규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무더운 오늘 이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8/3 21:51

김영환

2017-08-03 20:05

손과 발같은 사이면 좋겠습니다.
고운 마음 고운 시심에
기쁜 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 박진표 시인님


박진표	김영환 시인님!!!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위에 지치기 쉬우니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8/3 21:52

박외도

2017-08-03 22:02

박진표 시인님~~
발이 더러워지면 누가 씻겨줄까'
명언 입니다,ㅎㅎ

소나기라도 시원히 내렸으면 합니다
삼복더위 찜통 같은 열대야
무더위를 무릎 쓰고 펼치신 시향
즐감하며 배독 하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 되십시오.


박진표	박외도 시인님!!! 계속되는 폭염 입니다. 특별히 건강 잘 챙기시고 목요일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8/3 22:48

김종덕

2017-08-04 11:37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상관관계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지요. 군대잇을 때 부하가 회사에서 위의 계급이 되어 잇는 것을 흔히 봅니다. 서로 잘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박진표	김종덕 시인님!!! 세상 그 무엇도 소중하지 않은것이 없지요. 자랑도 교만도 다 부질없는것...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여 조화롭게 따스하게 사는것이 가장 현명하고 인간적인 것 같습니다. 시인님 오늘도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8/4 11:50

김나현

2017-08-04 22:03

시인님 안녕하세요
손이 넘 예쁘고 화려하고 멋있었는데
발을 씻겨주니 ㅎㅎㅎ 웃음이 터집니다
우리몸 지체 어느것 하나랄것 없이 다
소중하겠지요 멋진 시향에 푹 빠져듭니다
시원하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박진표	김나현 시인님!!! 처음 뵙습니다. 무더위에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즐겁게 금요일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8/4 22:53

정답

그리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