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진표
ㆍ작성일	2023-08-20 16:09

ㆍIP: 222.xxx.38

아버지의 가방

박진표

내가
짊어진
삶의 무게

끝까지
내려놓지 못하는
소리 없는 울음이여

보고 싶은
나의 그리운 부모님도
그렇게 나를 키우셨겠지

아침 이슬부터
저녁노을까지
이어지고 이어져 왔으리라

너의 속에는
살아온 땀방울과
말 못 할 사연들이
침묵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박희홍

2023-08-20 18:05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너의 속에는
살아온 땀방울과
말 못 할 사연들이
침묵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는
‘아버지의 가방’에서 대를 이어가는
자식에 대한 내리사랑을 봅니다.
문운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현실은 살아가기
너무 어려운 환경인 것 같습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늘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다시 그리워 지니니’라는
‘푸시킨’의 삶이란 시가 떠오릅니다.
우리 희망을 가방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살아냅시다. 힘냅시다. 힘
내일은 월요일 마음껏 웃고 웃는
멋진 한 주일이 되시길 두 손 모아봅니다.


박진표	박희홍 시인님!!! 희망은 우리가 살아가야 할 그 존재의 이유를 알려주지요. 늘 새롭게 태어나 일어서는 그 희망을 가슴에 품고 9월도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행복한 9월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9/1 09:42

황영칠

2023-08-20 20:33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아버지의 가방은 항상 어깨에 묵직하게
걸려있지요. 어쩌면 멍에 처럼
암버지란 이름에는 등에 한 번도
내려놓지 못하는 묵직한 감방이
전신을 내려 누르고 있지요.

"보고 싶은
나의 그리운 부모님도
그렇게 나를 키우셨겠지

아침 이슬부터
저녁노을까지
이어지고 이어져 왔으리라"

이 부분의 시어들의 구성이 압권입니다
시인님
마지막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박진표	황영칠 시인님!!! 아버지 하면 그냥 가슴이 먹먹합니다. 그리움으로 제 가슴에 계신 그 아버지가 그립습니다. 아버지가 되어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립니다. 9월 기분 좋게 출발하시고 9월도 웃음 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9/1 09:45

김수잔

2023-08-20 22:41

박진표 시인님

아버지라는
타이틀은
언제나 무거운 가방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책임의 무게에도 잘 견디는
아버지들
그렇게 우리 삶을 이어가며
침묵의 사랑이 가득 들어있는
아버지의 가방
저도 아버지를 세상에서 제일 존경합니다
멋진 글 감사드려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박진표	김수잔 시인님!!! 오랜만에 뵈어요. 건강히 잘 지내시죠? 9월이 활짝 열렸습니다. 9월도 기쁨 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9/1 09:46

장계숙

2023-08-22 10:16

누구든 어깨마다 묵직한
삶을 짊어지고 살지만
아버지의 어깨는 그 무게가
끝도 없이 힘겹기만 합니다.
침묵의 사랑으로 하중을 견디며
오늘도 자식 걱정... 가족 걱정으로...
세대를 이어가며
그 자리의 무게를 실감하곤 합니다.
공감의 글... 맘에 담습니다.
삶을 가득 채운 요술 가방을 생각하며
감사히 다녀갑니다.


박진표	장계숙 시인님!!! 아버지의 가방 안에는 가족을 먹이고 꿈꾸게 할 그 무언가가 들어있는 마법의 힘이 있습니다. 언제나 혼자 견디며 속으로 우셨을 그 아버지가 그립습니다. 그 아버지가 선물로 남겨주신 그 삶을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행복한 9월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9/1 09:50

이민숙

2023-08-22 11:14

네 ~^*^
아침 이슬부터 저녘 노을 까지 그렇게요


박진표	그렇게 살아갑니다. 행복한 9월 되세요.	9/1 09:50

여관구

2023-08-24 10:16

"끝까지
내려놓지 못하는
소리 없는 울음이여

보고 싶은
나의 그리운 부모님도
그렇게 나를 키우셨겠지."

시인님 오랫만 입니다.
잘 계시죠. 자주 찾아오지 못해 죄송합니다.
시인님의 마음속에 엉어리져 있는 부모님에대한 생각을
잘 꺼내놓으셨네요.
"아버지의 가방" 속에 가득 채워진 그리움이 느껴집니다.
한번 왔다가는 인생 누구나 미련은 남겠지요.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세요.


박진표	여관구 시인님!!! 한번뿐인 우리들의 삶이기에 더욱 소중히 여기며 겸손한 마음으로 살려합니다. 혼자서 묵묵히 이겨내시며 가족에게 버팀목으로 지켜주신 아버지. 아버지가 되어 아버지를 그리워합니다. 9월의 첫 날. 기분 좋게 출발하시고 9월도 기쁨 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9/1 09:54

배정숙

2023-08-27 22:43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버지의 가방

너의 속에는
살아온 땀방울과
말 못 할 사연들이
침묵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아버지 힘내세요
아버지 사랑합니다
오늘따라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

늦게 돌아오신 아버지
막걸리 한잔에 유정 천리를 부르시던 아버지가 떠오릅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박진표	배정숙 시인님!!! 아버지!! 그 아버지란 이름이 왜 이리 가슴이 먹먹할까요? 저도 그 아버지가 그립습니다. 9월엔 더욱 건강하시고 기쁘고 행복한 일 시인님 많이 있으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9/1 09:57

김희선

2023-08-31 09:16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살아온 땀방울과
말 못 할 사연들이
침묵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래요..아버지의 가방..
아이를 셋 낳아야만 헤아릴 수 있다는
부모님의 마음이라지요..
저는 둘이라서 그런지
아직도 그 깊은 사랑을 온전히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고운 시 덕분에
부모님의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마음 깊이 새겨봅니다.
무더운 8월도 이제 끝자라겡 걸려있네요..
새롭게 시작되는 9월
행복하게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박진표	김희선 시인님!!! 참 오랜만에 뵈어요. 건강은 좀 어떠신지요? 세상 그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어 9월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행복한 9월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9/1 09:58

한현희 2023-09-06 06:26	시인님 작품마다 토닥여주는것 같아 위로가 됩니다 긍정적인 삶의자세가 그대로 글에 투영되는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들려 다시한번 힘을받고 배우고 갑니다 멋진 시어들에서 감동하며 ~~~ 건강 하세요^^

박진표 2023-09-10 18:29	한현희 시인님!!! 오랜만에 뵈어요. 건강히 잘 지내시죠? 삶이 조금은 지치고 힘들어도 긍정의 힘으로 살아야 함은 우리에게 희망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우리가 살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9월도 웃음 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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