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오승한
ㆍ작성일	2017-03-06 18:41

ㆍIP: 14.xxx.131

한계령의 세월

한계령의 세월/오승한

봉우리마다 힘겨운 세월
끊임없이 부딪히는
세찬 비바람

억겁 세월 고행길
폭풍우에 깎이고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에
오늘도 꽃잎 훨훨 날아가네

도톰했을 살결
모두 날려 보내고
깎아지는 절벽 기암
뼛속까지 드러내고 말았구나

벼랑 끝 위태로운 가지엔
봄이 내려 꽃들이 피었다
가녀린 꽃잎의 슬픈 미소

동해의 세찬 바람
꽃잎 사정없이 흔들고
날아갈 듯 날아갈세라
산은 웅웅 울고 있다

수천 년 힘겨운 인생길
한 많은 인생의 흔적
칡넝쿨 서리듯 굽이굽이
네 품속에 남아 있구나

구름도 울고 바람도 울고
세월도 쉬어가는 거친 봉우리
너를 가슴에 품고 가련다.
장엄한 태고의 한계령아

김영길

2017-03-07 09:47

오승한 시인님~
도로가 발달하지 않던 시절에는 한계령을 넘기가 힘든 대신에
고도의 경치가 아름다운 추억이 납니다.
시인님~
만나 뵈어 반갑습니다.
아름답고 시심의 향기가 풍성한 시향에 취해
머물다 갑니다. 새 봄을 맞아 꽃들이 만발하는
봄의 축제가 열리는 계절이 다가 왔습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항상 꽃처럼 웃음꽃이
피는 날들이 많기를 기원 드립니다.
건강과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오승한	김영길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주말 강원도 다녀왔습니다 제가 자란곳이죠 한계령 고개.지금은. 터널이생겨 멋진경치보는 즐거움은 좀덜해졌습니다 귀한격려와 응원 소중하고 감사드림니다 꽃샘추위가 매섭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가정에 웃음꽃 넘처나는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바랍니다	3/7 19:51

김광섭

2017-03-07 12:02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영하권의 날씨로 시작되는 봄날 아침입니다~~
날씨가 다시 많이 추워졌네요~
막바지 추위 건강 조심하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시인님~!!


오승한	김광섭시인님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 감사드림니다 쌀살한 꽃샘 추위가 감기 들기 십상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일 행복한 일들로 웃음 가득 흘러나는 즐거운 날들이어 지시길 기원 합니다 즐겁고 편안한밤 되시기 바랍니다	3/7 19:55

김단

2017-03-09 17:58

아직 꽃샘 추위가 완전히 물러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제법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오후입니다,
이제 곧 봄의 기다림도 끝이 나리라 믿고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따스한 봄을 기다려 봅니다
시인님
날마다 즐겁고 행복한 일상이
쭈~욱 유지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오승한	봄날같은 화사하고. 행복한 날들이 시인님과 자정에 늘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꽃샘 추위에 주춤하던 봄기운이 앞다투어 가득채운 하루 잘보내셨지요 오붓한 저녁 즐기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림니다	3/9 18:59

정찬열

2017-03-09 19:46

세월도 쉬어 가는 거친 봉우리
너를 가슴에 품고 가련다"한계령의 세월"

곱게지피신 시심에 쉬어 갑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늘 건안 하시고
생기찾는 봄날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오승한 시인님!


오승한	안녕하세요 귀한발걸음 감사드림니다 오랜세월이. 깍아만든 봉우리들이 침묵하는 멋진 사나이 같씁니다~~~ㅎ 귀한격려 고맙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3/9 20:17

배정이

2017-03-10 07:34

봄을 알리는 개나리가 벌써 피었습니다.
삼월의 첫 주말에
마음 설레게 하는 봄의 소식이
샛노랗게 피어나시길 바라고
행복 솔솔 나도록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좋은 글 감사드리고 늘 행복하세요.^^


오승한	포근해진 봄날씨가 기분좋은 금욜입니다 이젠 배정이시인님 닮은 예쁜 봄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나겠지요 변함없는. 귀한격려와 응원 소중하고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즐겁고 환한 미소피어나는 행복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3/10 08:15

주응규

2017-03-10 09:05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좋은 시심에 마음한자락 얹어 봄을 재촉하 듯 감미롭게 음미해 봅니다.
꽃샘바람이 불지만 봄꽃은 피어납니다.
자연의 이치란 흐트러짐이 없이 변함이 없이 우리네 곁에 찾아옵니다
좋은 계절 한껏 누리시고 행복도 활짝 피우는 계절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원합니다.^&^


오승한	자연에 끊임없는 흐름을 노래할수있어 행복합니다 계절이 바뀔때마다 절절한 느낌들을 작은 소견으로 펼쳐보기엔 이약하지만 시인님 귀한격려가 큰 힘이됨니다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평안 하시고 행복한 봄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3/10 10:18

이민숙

2017-03-11 07:48

구름도울고 바람도 울고..한계령 그렇군요..~
힘겨운 인생길..글감합니다


오승한	이민숙시인님등단 축하드림니다 향기나는 멋진 시많이빛으시길요 귀한 발걸음 반갑고 기쁘고 고맙습니다 구비구비 힘겹기도~ 세월 잠시 쉬어갔으면 바램도있지요 꽃피는 봄 입니다 활짝핀 꽃처럼 화사한 웃음 늘함께하는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3/11 08:33

이정규

2017-03-11 16:10

오승한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슬픈일도 기쁜일도 있게 마련이지요.
누구를 탓하지 않고 무두가 다 내탓이라고 여기며 그렇게 좋은모습으로 살아여 겠습니다
웃고 즐기는 행복한 주말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오승한	이정규시인님 이젠 완연한 봄인거 같습니다 포근한 기온과 봄기운이 화사하게 다가옵니다 바쁘신 중에도 항상 챙겨주시고 격려와 응원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잘챙기시고 항상 웃을일. 많은 즐거운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주 뵈올 생각에 마응 기뻐집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뵈올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3/12 22:47

석옥자

2017-03-11 19:59

시인님! 안녕하셰요?
한계령에는 아직도 봄이 아니지요
날씨가 아직은 춥습니다 또 하루가 지나고
아직은 꽃셈 추위가 끝이 안보이는군요
곱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고운밤 되십시요 시인님!


오승한	석옥자시인님 주말. 잘 보내셨지요 바쁘신 중에도 귀한걸음 깊이 강사드립니다 제가 찿아 뵈어야 하는데 죄송할 뿐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 생각대로 잘이루시어. 마음에 행복 가득 하시길 바라겠습니자. 편안한밤 되시기 바랍니다	3/12 22:54

슬픈 미소

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