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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poem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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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5-07-08 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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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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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75.xxx.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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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시집 - 바다는 한가지 소리만 낸다 출간 안내
<<서평>>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中에 보면 이런 글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뭔지 아니?” 톰 “글쎄요, 돈 버는 일? 밥 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아주 짧은 순간에도 각양각색의 마음속에서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을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라는 글귀가 생각나게 하는 이유는 아마도 이기영 시인의 첫 시집 출간 소식을 들어서 일 것이다.
이기영 시인의 작품을 읽다 보면 아름다운 가을 하늘처럼 청명함으로 다가온다. 밤이면 이슬을 머금고 낮에는 햇살에 제 몸을 태워가며 우리들의 마음의 고향을 수놓은 들꽃처럼 하나에서 여럿이 모여 그 소박하면서도 화려하지 않은 그래서 더 아름답고 은은한 그리움으로 남는 들꽃 같은 詩 심이 시인의 사고와 자아를 담아내고 있기에 그런지도 모르겠다.
이기영 시인님의 "바다는 한가지 소리만 낸다"가 출간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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