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인협회 2018년 서울지회 “詩 자연에 걸리다.” 향토문학상 경연대회
대한문인협회 2018년 “詩 자연에 걸리다.” 서울지회 시화전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 봄꽃의 현란한 향연으로 사람의 마음까지도 봄물을 곱게 들여놓는
향기로운 날에 대한문인협회 2018년 시화전이 북서울의 꿈의 숲에서 첫 서막을 열었다.
대한문인협회 서울지회 문인들이 주축이 되어 전시하는 2018년 “詩 자연에 걸리다.” 시화는
200여 점으로 한 달간 3월 31일부터 4월 29일까지 서울시민과 함께한다. 시를 사랑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2018년 “詩 자연에 걸리다.” 대한문인협회 시화전은 대한민국의 심장인 수도 서울을
시발점으로 경기, 인천, 경남,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을 순회하며 전시된다.
아울러 이번에 시화가 전시되는 기간에 맞추어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가
후원하고 대한문인협회 각 지회가 주최하는 문우님들의 향토 문학 글짓기 대회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앞서 서울지회는 2018년 4월 7일 북서울 꿈의 숲에서는 대한문인협회 서울지회
문우님 외 협회 문우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서울 꿈의 숲 창포원 야외무대에서 시화전
개막식이 있었다. 개막식 1부는 홍진숙 서울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김정희 서울지회장의
인사말과 내빈 소개에 이어,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김락호 이사장의 격려사,
주응규 부이사장의 축사, 곽종철 문학나눔회 회장의 축사에 이어 김혜정 박영애 부이사장의
시 낭송이 있었으며 2부는 서울의 상징인 “남산”이라는 시제로 대한문인협회 서울지회 향토
문학 글짓기 대회가 펼쳐졌다.
서울지회 참석 인원이 모두가 참여한 이 날 향토문학상 경연대회에는 대한문인협회
김락호 이사장과 주응규, 김혜정, 박영애 부이사장 심사위원의 심혈을 기울인 심사결과
대상에는 “사랑의 탑”이라는 제목으로 배윤하 시인이 대상의 명예를 차지했다. 금상에는
홍진숙 시인의 “동행”이 은상에는 곽종철 시인의 “서울을 안고 대한을 지킨다”. 동상에는
권미영, 박정재, 장선희, 최정원, 황유성 시인이 영광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처음 치러진 향토문학상 경연대회 의미만큼이나 값진 수확을 얻는 대회였다. 시화전을
시샘이라도 하듯, 몸을 움츠리게 하는 꽃샘추위가 있는 날이었지만 끝까지 함께해준 문우님께
감사드리며 특히, 이번 서울지회 시화전 설치에 안전을 고려해 교통정리를 해가며 저녁 늦게까지
시화전 설치에 수고해 주신 서울지회 문우님께 지회장으로서 깊이 감사드린다. 대한문인협회
2018년 “詩 자연에 걸리다.” 시화전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활짝 꽃피우기를 기대한다.
지회장 인사말 (대한문인협회 서울지회장 김정희)
산야엔 고운 꽃들 피어나고 연둣빛으로 물들어 가는 수채화 같은 봄날, 시인들의 가슴도 꽃물이
들어가는 듯 시심 가득 피어납니다.
경관이 빼어난 북서울 꿈의 숲에서 해마다 열리는 대한문인협회 서울지회의 시화전 행사를 위해
시화를 설치하느라 한마음으로 늦은 시간까지 애써주신 문우님들께 지회장으로서 더 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4년 만의 지회 행사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김락호 이사장님과 박영애 부이사장님
대한문인협회 각 시도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서울지회 자문위원
김혜정 부사장님 감사드립니다.
서울지회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찾아 주신 김선목 경기지회장님, 오승한 인천지회장님,
서울, 경기, 인천지회 문우님들께 그리고 시화를 감상하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금년부터 열리는 대한문인협회 주최 제1회 향토문학 글짓기 경연대회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주옥같은 작품으로 참여하신 서울지회 문우님 덕분에 지회장으로서 뿌듯한
마음과 함께 감사드립니다.
심사는 작가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채 접수 번호만으로 공정한 채점을 했습니다.
현장에서 주어진 시제를 가지고 글을 쓴다는 것이 쉽지 않으련만 너무나 좋은 작품이 많아
수상작을 선정하느라 애쓰신 심사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문우님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사랑하는 서울지회 문우 여러분!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독자들께 감동을 선물하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서울지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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