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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01_next.gif김수미 시낭송가 작품실

ㆍ작성자 김 수미
ㆍ작성일 2004-09-13 19:41
ㆍ시인 오 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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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이제야 알겠습니다 
    
이제야 알겠습니다


                詩-오 갑석/낭송-김 수미 

                                   
떨어지는 꽃잎을 가만히 바라보며 
두눈가에 이슬 맺히던 그 마음을 
진정 나는 몰랐습니다

언젠가 바람결에 뒹굴던 낙엽 주워서 
책갈피속에 소중히 보관하던
그 마음 나는 몰랐습니다 

가슴한켠에 외로움 담고 
뜬금없이 어린아이처럼
커다란 곰인형 하나 사 달라고 하던
그 말 한마디가 가슴을 찔렀답니다 

스스로 시들어가는 꽃잎처럼
당신의 모습에 비유하며 
거울을 보고 또 보고 하던 
당신 마음 이제야 알겠습니다

품안에 자식인지라 
빈둥지에 외로히 홀로 앉아
지난날의 아쉬움만 가득하여
투정이라도 부려보고 싶은
당신 마음 이제야 알겠습니다 ....
印福魯: 이제야 알겠습니다. 김수미 낭송 작가님의 그 고운 낭송을. 진정 나는 몰랐습니다…….
오갑석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 멋지게 장식을 하셨네요.
감동으로 느껴지는 낭송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 하세요
-[09/13-22:59]-
이종관: 오갑석 시인님에 글이 김수미 낭송작가님의 음성을 타고 살아 움직이는듯 합니다. 한층더 감성이 풍부해진 작가님의 낭송 즐감하였습니다~~~ -[09/13-23:33]-
김 수미: 인복노낭송작가님~밤이 깊었네요.
날이 점점 쌀쌀하고 춥죠? 건강하시고,
오늘도 고운 꿈 꾸시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이종관 낭송작가님~오늘도 좋은 하루 되셨는지요~
하늘이 맑은 하루 였습니다.
깊은 저녁에 고운 꿈 꾸시고 행복하세요.(*^^*) -[09/14-00:03]-
설연화 : 내 안의 눈물 이라는 곡이죠? 배경음악...... 그 음악과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어 지네요... 역시 가을이어서 그런지 시낭송이 그리운 그런 날들입니다. 김수미님의 시낭송 이밤에 너무 잘 어울리십니다. 즐감하다 갑니다 -[09/14-02:18]-
김 정선: 생일은 멋지게 보내셨어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여전히 아름다운 낭송 즐감하고 갑니다 -[09/14-07:12]-
김숙: 느끼지 못하는 가을이 깊어가나 봅니다..... 음성에서도 가을이 묻어나니요..... 즐건 날되세요.... 즐낭송하구 가요..... -[09/14-09:36]-
김 수미: 설연화 시인님~~너무나 반가워요~~이게 얼마만이래요~아이긍~!!!~
사는게 몬지 다들 바쁘니, 이렇게 글이 올라와야 반가움에 눈인사라도 하네요.
멋진 시 자주 올려 주세요. 즐감할수 있게요. 아셨지요~
낭송목소리도 귓가에 쟁쟁하게 남아 있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김정선 낭송작가님~ 작가님도~오랫만이죠~~아이긍~ㅜ.ㅜ
그간에 바쁘셨나봐요? 그래도, 요즘 김정선 작가님의 낭송이 올라와서
자주 즐감하니 좋으네요. 행복한 일로 바쁘셨으면 좋겠어요~*^^*

김숙 낭송작가님~멋진낭송을 자주 들려주시니 너무 좋아요~^^
좋은 인연으로 함께 좋은 길 걸어가요~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하신날 되세요~*^^* -[09/14-11:08]-
김주홍 : 김수미님 낭송 정말 잘 들었읍니다. 랑랑한 목소리 감미로운 맬로디 같은 느낌입니다.감기 조심하구여 행복 하소서 -[11/11-13:18]-
오갑석 : 김수미시인님 ! 고맙습니다 참 좋으네요 요즘 여러가지 바쁜일로 협회에 부실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참 좋습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감기도 조심 하시구요 -[11/11-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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