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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01_next.gif김수미 시낭송가 작품실

ㆍ작성자 김수미
ㆍ작성일 2011-04-29 22:11
ㆍ시인 서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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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21.xxx.169
인생 


      인생 (人生)

          詩/ 서명수  


    그리움은
 
    세월 속에 묻히고


    갈 곳 없는 나그네 

    마음은 동심을 그려보나

    육신은 어느덧 황혼이네.


    티 없이 맑았던 어린 시절도

    삶에 허우적거리던 중년에도

    덧없는 시간은 바람결에 지나가고

    추억만 그려보는 노년의 시간


    내가 

    해야 할 일은 태산인데

    줄달음치는 시간 앞에


    오늘도 

    나는 허우적거리면서 

    시간을 잡으려 한다.

 
    삶이란

    순간의 찰나인데


    무엇이 그토록 허전했기에

    자꾸만 채우려 하였던가?


    잡으려 해도 잡을 수 없고

    지우려 해도 결코 지울 수 없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사

    그냥 돌고 돌아간다.


* 배경작품/김상섭작가님*
이름아이콘 김수미
2011-04-29 22:12
회원사진 		시집출간 축하드리며 작은 선물로 드립니다. ^^*
   
이름아이콘 윤갑현
2011-04-30 14:44
회원사진 		서명수시인님 시집 출간을 축하 드리오며 김수미시인님의 예쁜 마음까지 느껴서 참 좋습니다.
늘 두분의 시인님의 가정에 축복이 가득 하시길 광주 빛고을에서 빕니다.
   
이름아이콘 김수미
2011-04-30 17:01
회원사진 		감사합니다~  ^^*    늘 건강하세요~^^*
   
이름아이콘 서명수
2011-04-30 18:12
회원사진 		《Re》김수미 회장님 ,
제가 컴맹이라서 너무 결례를 하였습니다.
이제야 잘 들리는데요.
고마워서 어쩝니까.?
너무 황송하옵고 감사인사 정중히 드립니다.
좋은 휴일 되시고 행복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꾸벅.
   
이름아이콘 서명수
2011-04-30 18:18
회원사진 		《Re》윤갑현 부이사장님
제가 햇병아리인지라 배울려고 習作을 한 글을 칭찬까지 해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혹여 독자분께 결례는 안될려는지 부이사장님의 기대에 어긋나지나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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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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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이제야 알겠습니다 9 김 수미 2004-09-13
43 눈물 흘리는 촛불처럼 4 김 수미 2004-09-13
42 흐르지 않는 강 2 김 수미 200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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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흙냄새 8 김 수미 200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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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옹달샘 2 김 수미 200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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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자주초롱 7 김 수미 2004-07-28
28 사랑에게 2 김 수미 2004-07-16
27 그리움이 나를 부를때/詩 -김 수미 2 김 수미 200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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