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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01_next.gif정연 시낭송가 작품실

ㆍ작성자 정연
ㆍ작성일 2004-11-23 20:47
ㆍ시인 윤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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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꿈이어도 사랑하겠습니다

꿈이어도 사랑하겠습니다
시:윤영지/낭송/정연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처럼
새벽 안개 걷히듯
우리의 사랑이 꿈처럼
사라진다 해도 그대를 사랑하겠습니다
그대 내게 준 귀한 사랑
마음을 다하여 갚아 드리고 싶습니다

설혹 인적 없는 깊은 산 속
다 무너져 가는 작은 움막이라도
그대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습니다
든든한 그대의 가슴은
가녀린 내 어깨 감싸고 있기에
나는 그대를 끝없이 믿을 것입니다

문명을 거부한 깊고 깊은 산 속
스러져 가는 초가산간에 산다면
장작불로 데워진 아랫목에 누워
천장에 대롱대롱 달린 매주 덩어리
일없이 세어보며 욕심 없이 살아가는
촌부라면 차라리 좋겠습니다

화롯불 지피고 오순도순
군고구마 익혀 나눠 먹으며
근심걱정 없는 촌부로 살아간다면
차라리 좋겠습니다
장에 입고 갈 두루마기 동전 달아
길게 걸어놓고 맘 편히 잠들 수 있는
촌부로 살아간다 해도
그대만 있으면 나는 행복합니다

내 마음에 알토란 같이 박힌
슬프도록 아름다운 그대여!
나는 그대 없이는 한시간도
살아갈 수 없으니
그대가 꿈이어도 사랑하겠습니다
그대 내게 준 귀한 사랑
마음을 다하여 사랑으로 갚겠습니다.



윤영지시인님 시집출판 기념으로 책중에서 한작품 낭송 했습니다.



한종남: 윤영지 시인님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연님께서 축하의 낭송을 하셨군요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정연님의 음성 잘 듣고 갑니다  -[11/23-22:12]-

정연: 윤영지 시인님 시집 출판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11/24-01:09]-
정연: 한종남시인님...건강이 최고인데....아프시다 하시니 걱정되네요~아프지말고...늘 건강 하시어 좋은 작품으로 늘 가까이 계셔주시길 바랍니다.  -[11/24-01:11]-

김동현: 안녕하세요 정연님 늦은밤 님의 낭송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정연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이시기를 바랍니다.  -[11/24-01:48]-
정영숙: 와~예쁜 시집을 올려주셨네요.시집 출간 고운시 낭송 감사합니다.이리 깊은 마음 써주심에 낭송과 함께 또 감동입니다. 언제나 고운 목소리 잘 보존하셔요.  -[11/24-02:33]-
윤영지 : 안녕하세요 ...장현 낭송 작가님 ..!! 고마우셔요. 정성껏 낭송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고운 목소리 오래오래 간직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십시오  -[11/24-02:33]-
.: 안녕하세요 ,,,한종남 시인님 ....!! 고마우셔요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오늘밤도 행복한 시간이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11/24-02:34]-
.: 안녕하세요 ..정연 낭송 작가님 ....!! 축하해주셔서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고운 목소리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늘 고생 많으십니다 ..언제나 행복한 나날이 되세요.  -[11/24-02:35]-
.: 안녕하세요 ...김동현 낭송 작가님 ....!! 처음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늘 멋진 목소리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늘 수고해주십시오 ..행복한 밤이 되시고 활기차고 멋진 아침을 맞이하세요   -[11/24-02:36]-
.: 안녕하세요 ...정영숙 시인님 ....!!  -[11/24-02:37]-
.: 아구 ...그냥 올라가버렸어요 ..반가우셔요 ..전화 고마웠구요. 행복한 밤 되시고 활기차고 멋진 아침을 맞이하세요.  -[11/24-02:37]-
윤영지 : 정연 낭송 작가님을 .......장현이라고 오타가 났습니다 ..( 죄송합니다 )  -[11/24-02:39]-
신운영: 고우신 마음 고우신 목소리 고운시에 취해버렸습니다.이 아침 행복합니다.즐거운 날 되소서.늘 건강 하시구요.  -[11/24-07:51]-
김수미: 와우~일단은 윤영지시인님~시집출판 축하축하드려요~ㅉㅉㅉㅉㅉ
     그리고 고운 낭송도 이 아침에 참 듣기 좋네요~~*^^*
     두분 덕분에 오늘하루 행복하게 보낼께요~*^^*
     오늘도 낭송가님 행복하시고 윤영지시인님도
     행복하신 고운날 되세요~*^^*  -[11/24-09:45]-
정연: 다녀가신 김동현님..정영숙님...신운영님...김수미님...고맙습니다^^...그리고 윤영지님께도 감사드립니다^^.....꿈이어도 사랑하겠습니다^^  -[11/25-16:42]-
조경희: 역시 고운 목소리에 고운 시를 들으니 그 안으로 빨려들어가지 않을수 없습니다.
     아름다운 날들 되세요. ^^  -[11/26-09:40]-
원이: 목소리넘이쁘군. 싸랑해여  -[11/27-14:49]-
김은주: 듣기좋아서 이렇게 다시와서 들어봅니다. 오늘은 이곳저곳 방마다 들려서 아름다운낭송시에 마음달래는 중입니다. 기분이 많이 가라앉아서 좋네요.. 윤영지 시인님.가져가도 되지요?  -[12/10-09:49]-
정연: 김은주님.....반갑습니다^^...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네요~~언제나 건강하시고...행복한 날 되시길...진심으로 기원합니다^^..고맙습니다^^김은주님...넘 이쁘세요^^..진짜루~~  -[12/20-14:32]-
홍명여: 정연 낭송가님 이곳에 계셨네요^^
     제가 한번도 못뵌 님이라 얼마나 찾아헤맸던지요.
     기어이 찾아내고는 얼마나 기쁜지요.
     참 아름다운 만남이였습니다.
     너무 고운 목소리에 예쁜 외모, 제 뇌리에서 지울수 없을겁니다.
     그 아름다움 오래토록 지키시고 고운 목소리로 아름다운 낭송 많이 해주세요^^
     너무 가슴 벅찬 만남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12/20-21:42]-
오 갑석 : 정연작가님 ! 참으로 고맙고도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래도 님께서 낭송해주신   -[12/22-03:59]-
오 갑석 : 천리향같은 목소리 테입에다가 녹음해서 늘 듣고 다닌답니다 ^*^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소서   -[12/22-04:01]-
정연: 오갑석시인님!!! 고맙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요^^...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2/22-06:59]-


소광/김성돈: 지난 대전행사에서 만나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백조'를 너무나 고운 목소리로 우아하게 낭송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 곳에서 인사를 드린다는 것이 기회를 놓치고 말았네요. 그 때, 제가 표현하고자하는 느낌 그대로 낭송해 주셨네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22-08:25]-
김은경: 정연 낭송가님..정말 고운 목소리..너무 멋지요...금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12/23-08:16]-
정연: 김성돈시인님 안녕하세요^^...행사 마치고 시인님 서재에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한참을 머물다 갔었습니다^^....또다른 느낌으로 가슴에 와닿게 하는 시인님 훌륭한 작품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12/23-08:21]-

정연: 김은경님....안녕하세요^^  정말 감사드리구요^^ 올한해 김은경님에게도 뜻깊은 한해 였을거라 생각되요..^^...마무리 잘하시고 매일매일 웃는날 되시길 바랍니다^^  -[12/23-08:27]-
길상용: 정연 낭송가님~!
     까꿍~!
     오늘에서야 이렇게 들려 흔적 남깁니다.
     
     윤영지 시인님의 애틋한 사랑시..
     이렇게 눈을 감고 가만히 듣다보니 절로 빠져듭니다.
     
     시가 꿈이요
     꿈이 현실이요
     현실이 한 편의 시 입니다.
     
     아름다운 시에
     아름다운 목소리에
     흠뻑 젖어보며 행복한 이 시간...
     다녀가신 모든 시인님들 그리고 시 낭송작가님들~!
     즐거운 성탄 되시고 늘 행복하세요~!  -[12/25-00:05]-
권영임: 정연 낭송 작가님! 낭낭한 목소리로 윤영지 시인님의
     "꿈이어도 사랑하겠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두분 마음껏 축하 드려요....
     12월도  서서히 저물어 가는데
     이곳은 훈기가 퐁퐁 흐릅니다. 감사히 듣고 갑니다.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12/25-12:16]-
이종관: 정연 낭송가님~~  고운 음성의 낭송  들으며 윤영지 시인님의 시를 음미해봅니다.  참으로 좋은 시간입니다. 시집 발간하신 윤영지시인님께도 낭송하신 정연 작가님께도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12/26-02:10]-
윤영지: 안녕하세요 ....정연 낭송작가님...!!
     만나뵙게 되어서 너무도 좋았습니다
     늘 부드럽고 넉넉한 목소리의 주인공 정연 낭송가님을
     직접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가웠답니다
     꿈이어도 사랑하겠습니다...는 너무도 제가 아끼는 글이랍니다
     거기에 내 온 마음이 그대로 들어 있기에 더욱 그럴 것입니다
     그 마음을 함께 해주셔서 더 감사드립니다.
     시낭송 수상하신 것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앞으로 더 많은 시인님들이 시를 낭송해주시길 바라며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온 가족들 함께 하시는 사랑의 성탄절이 되셨길 바라고
     얼마 남지 않는 2004년 잘 마무리 하시고
     활기차고 희망찬 2005년을 맞이하세요.
       -[12/26-18:03]-
정영숙: ㅎ 울 이쁜 정연 낭송가님 정말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시 받자마자 낭송하시는데도 역시 멋진 낭송이었습니다.
     이구 어떻하냐고 엄살이 대단하시더니...
     오래도록 아름다운 목소리 간수 잘하시기바랄께요.
     고생하셨습니다.
     글구 무지 고맙게 생각한다는거 아시져
     아픈모습 봐줘서 후후  -[12/27-22:30]-
윤경순: 정연 낭송가 님 안녕하세요~빵긋
     행사 때 정말 곱고 아름다운 모습 뵙고 깜짝 놀랐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예쁘게 사세요
     화이팅!!!!!  -[12/28-22:04]-
정연: 찾아주신.....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길상용시인님..권영임낭송가님..이종관낭송가님.. 윤영지작가님..정영숙작가님...고맙습니다^^그리고 윤경순작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고운마음으로 봐주시고 아껴주셔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주신 마음 모두담아 더욱 정성껏 낭송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더 많은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12/29-17:11]-
설상아: 난 몰라요 완전 멋져요.. 오늘같이 비오는날 정말딱이예요..  -[04/01-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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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바람 부는 날에는 256 정연 2006-01-16
51 그대는 어디에 있나요 189 정연 2006-01-16
50 취해버린 인생 109 정연 2004-11-23
49 연못에 내린 눈빛 107 정연 2006-10-29
48 그대 어디쯤 오시는지 98 정연 2005-04-01
47 떨고 있는 모습 87 정연 2005-04-01
46 꿈이어도 사랑하겠습니다 36 정연 2004-11-23
45 미시령 정상에서 사랑하는 이에게 29 정연 2006-01-16
44 월음산의 노송 14 정 연 2004-12-31
43 상사바우 하늘 개나리 13 정연 2005-12-25
42 말라 비틀어진 꽃을 보며 9 정연 2005-04-01
41 별빛 그리움 6 정연 2004-11-23
40 내일 5 정연 200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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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밤안개/詩 김미애/시낭송 정연 3 관리자 2009-11-13
35 별빛 쏟아지는 밤이면 밤마다 /시 주환/ 시낭송 정연 3 관리자 2009-03-28
34 그냥 그렇게 초록이고 싶습니다 / 시 양승철 3 관리자 2009-02-08
33 10년 후 우린./장대규 3 관리자 200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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