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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21-02-03 (수) 10:24
ㆍ홈페이지	http://poemmusic.net

ㆍIP: 211.xxx.13

2021년 2월 1주 금주의 詩 선정 /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날 / 문익호 / 시낭송 /최명자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날 / 문익호
                                     시낭송 / 최명자
                        
고즈넉한 숲길을 걸었다.
눈 쌓이는 포근한 숲을 바라보고
겨울나무에 피어나는 눈꽃도 반갑게 바라본다.

키 큰 나무들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을 맞이하며,
살랑상랑 춤을 추는지
지구를 시계추처럼 흔드는지
좌우 박자 맞춘다.

함께 걷는 친구들과 세상 이야기도 하고
미끄럽다 조심하라고 이야기하며
두서없이 세월을 오르내린다.

뽀드득 걷는 촉감과 발소리에
한 무리의 친구들은 이야기가 숨어있는
눈 내린 진경산수화 속으로 스며든다.  


-대한문인협회-

박영애

2021-02-03 10:47

문익호 시인님, 최명자 낭송가님 축하합니다.^^
두 분의 고운 하모니가 많은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벌써 입춘이네요. 따듯한 봄날 되세요.


최명자	그러게요. 벌써 입춘이 지났네요. 늘 꽃처럼 웃는 날 되세요.	2/8 00:28

문익호

2021-02-03 11:51

오랜만에 제 시낭송을 듣습니다.
120% 제 마음에 쏙 들게 ㅎ
낭송해주신 최명자 낭송가님 정말 고맙습니다.
제 시를 금주의 시로 선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명자	문익호 시인님^^ 반가움 가득 담아 축하드립니다. 오랜만에 좋은 시향을 낭송으로 인사 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새해엔 좋은 일들로 늘 행복이 동행하길 바랍니다.	2/8 00:33

유병화

2021-02-03 17:01

문익호 시인님의 시와 박영애 시인님의 고운 낭송시에 머물러 갑니다.


최명자	유병화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전 최명자 낭송가입니다. ㅎ	2/8 00:35

안정순

2021-02-03 17:20

문익호시인님 2월 첫째 주 금주의 시에 선정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최명자낭송가님과 두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최명자	반가운 지회장님 ~ 향기로운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요즘 어찌 지내시나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8 00:38

박상현

2021-02-04 15:54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을 시샘하는 함박눈이 내린 나뭇가지마다
봄을 닮은 흰눈이 쌓여 있네요
시인님의 고운 시가 낭송가님과 만나 향기나는
눈이 내리네요
시인님 축하드리고 독자분들에게 많은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최명자	박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눈이 좋아서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날이 언제 오려나 주말마다 일주일 날씨 검색을 해요. 귀한 걸음에 감사드리며,시인님의 향기나는 시향도 많은 사랑 받길 늘 응원합니다.	2/8 00:51

김강좌

2021-02-06 06:36

문익호 시인님~
2월 1주 금주의 시로 선정되시고
최명자 낭송가님의 아름다운 낭송으로
멋진 작품 이루심을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2월 누리시길 빕니다~^^*


최명자	김강좌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따스하고 좋은 소식들로 가득한 2월 되세요.	2/8 00:50

전병일 2021-02-08 22:45	문인호 시인님 최명자 낭송가님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날" 멋진 詩에 아름다운 낭송으로 멋진 작품 이루심에 축하드립니다 멋진 작품 흰눈처럼 멀리멀리 독자들속으로 날아갔으면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설 연휴 되세요~~^^

성경자 2021-02-08 23:49	문익호 시인님 최명자 낭송가님 두 분의 잔잔한 울림이 멋진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언제 들어도 지친 마음에 보약처럼 느껴지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따뜻한 저녁 시간 보내셔요~^^

정찬열 2021-02-09 07:00	문익호 시인님~ 2월의 첫째 주 우수 시로 선정 되시어 최명자 낭송가님의 하모니에 멋진 시향 감동으로 들었습니다. 두분 수고 많았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요

번호	글 제 목	작성일
550	2021년 3월 5주 금주의 詩 선정 / 비워 둔 찻잔 / 이재용 / 시낭송 / 박영애 [10]+5	2021-03-31

549	2021년 3월 4주 금주의 詩 선정 / 새벽을 깨우자 / 조한직 / 시낭송 / 박순애 [12]+23	2021-03-24

548	2021년 3월 3주 금주의 詩 선정 / 봄으로의 귀환 / 박남숙 / 시낭송 / 최명자 [9]+4	2021-03-17

547	2021년 3월 2주 금주의 詩 선정 / 산다는 것은 / 김강좌 / 시낭송 / 박영애 [12]+12	2021-03-09

546	2021년 3월 1주 금주의 詩 선정 / 오름길 / 기영석 / 시낭송 / 박순애 [11]+9	2021-03-03

545	2021년 2월 4주 금주의 詩 선정 / 그 길을 걷고 싶다 / 전해정 / 시낭송 / 최명자 [8]+15	2021-02-24

544	2021년 2월 3주 금주의 詩 선정 / 복수초 / 김수용 / 시낭송 / 박영애 [10]+19	2021-02-17

543	2021년 2월 2주 금주의 詩 선정 / 배려와 양보 / 전병일 / 시낭송 / 박순애 [14]+13	2021-02-10

542	2021년 2월 1주 금주의 詩 선정 /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날 / 문익호 / 시낭송 /최명자 [9]+6	2021-02-03

541	2021년 1월 4주 금주의 詩 선정 / 사랑의 종말 / 오지선 / 시낭송 / 박영애 [9]+17	2021-01-26

540	2021년 1월 3주 금주의 詩 선정 / 눈 오는 날 / 유병화 / 시낭송 / 박영애 [13]+6	2021-01-19

539	2021년 1월 2주 금주의 詩 선정 / 따뜻한 봄은 오겠지 / 도현영 / 시낭송 / 최명자 [8]+14	2021-01-13

538	2021년 1월 1주 금주의 詩 선정 / 어머니의 발자국 / 안영준 / 시낭송 / 박순애 [11]	2021-01-05

537	2020년 12월 4주 금주의 詩 선정 / 내게 쓰는 가을 편지 / 류동열 / 시낭송 / 박영애 [8]+7	2020-12-30

536	2020년 12월 3주 금주의 詩 선정 / 웅덩이의 흙탕물 / 이희춘 / 시낭송 / 최명자 [15]+10	2020-12-23

535	2020년 12월 2주 금주의 詩 선정 / 앙상한 가지 / 정기현 / 시낭송 / 박순애 [10]+10	2020-12-17

534	2020년 12월 1주 금주의 詩 선정 / 내가 시를 짓는 것은 / 한천희 / 시낭송 / 박영애 [11]+19	2020-12-09

533	2020년 11월 5주 금주의 詩 선정 / 나의 하늘아 / 최윤서 / 시낭송 / 박영애 [8]+7	2020-12-02

532	2020년 11월 4주 금주의 詩 선정 / 삶에는 소리가 난다 / 조한직 / 시낭송 / 최명자 [7]+9	2020-11-25

531	2020년 11월 3주 금주의 詩 선정 / 설렘 / 문경기 / 시낭송 / 박순애 [6]+10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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