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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14-03-05 (수) 01:56
ㆍ홈페이지	http://poemmusic.net

ㆍIP: 124.xxx.71

2014년 3월 1주 금주의 詩 선정 / 바지랑대 / 김흥님 / 시낭송 이은숙


2014년 3월 1주 금주의 詩 선정 / 바지랑대 / 김흥님 / 시낭송 이은숙

눈을 감는다
거기,
마음의 바지랑대
헐궈빠진 추억들
그리움의 솟대되어
대롱대롱 하늘거린다

뉘,
기다리는지
빨래줄에 가득 달린
노오란 손수건 같은 기다림
속울음 삭혀내린
외발 인생길
세월의 흔적만이
속절없이 넘나드는데

바지랑대
젖은 그리움되어
바람결따라 헛헛이 웃는날
햇살 곱게 부서져 내린다

-대한문인협회 사무국

전영금

2014-03-05 11:00

속삭이듯 귓가에 울려 퍼지는
이은숙 낭송가님의 감미로운 운율에
모락 모락 두줄기 피어나는 추억
찻잔 가득하네요~*
김흥님 시인님 금주의 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김흥님	전영금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다녀가신 발자욱 고맙습니다^^ 앞으로 힘을 내라는 따신 격려의 토닥임이라 믿고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3/5 12:41

이은숙	전영금낭송가님 1등으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칭찬과 함께 더불어 훨훨 날아갈 것 같습니다.	3/5 23:45

김흥님

2014-03-05 12:46

이은숙 낭송가님,,
그리움의 솟대되어
하늘거리는 시어들을
음율의 날개를 달아
고운 목소리로 낭송해주심
무한 감사합니다
시인등단을 축하드리며
여러모양으로 열정적인 모습
참 보기 좋다는~~~^^

이 봄날 좋은일들만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이은숙	김흥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새는 보기 힘든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것이 바로 그리움의 추억같습니다.	3/5 23:46

황은경

2014-03-05 16:39

김흥님 시인님의 바지랑대,금주의 시 됨을 축하 드립니다
이은숙 낭송가님의 스며드는듯한 아지랑이 같이 곱게 낭송해 주셨네요
한편의 고향 노래를 듣는듯 예쁘게 들었습니다
두분의 어울림은 고운 봄맞음과 함께 가슴에 설레인 추억도 안겨 주네요
시 잘읽고 낭송도 잘 들었습니다,두분 시인님 감사합니다^^


김흥님	늘,,환한 미소로 다가와 주시는 황은경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향 마당 한켠, 지금도 자리잡고 선채 사시사철 비바람과 눈비 맞아가며 기다리는 그 세월의 그리움 스미는듯 여울지는 낭송가 이은숙 시인님 덕분에 제 시가 좀 더 빛이 나는듯 합니다..,, 오늘밤도 해피하시길요!!	3/5 20:23

이은숙	황은경시인님의 시와 같은 댓글이 더 명품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시인님의 시 멋지게 낭송하고 싶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3/5 23:48

허욱도

2014-03-06 11:03

김흥님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3월1주 금주의 시로 선정 되셨군요
읽고 또 읽어보고 시낭송도 여러번 들어 보았습니다.
대단하십니다.


김흥님	허욱도 시인님..,, 에공.. 감사한맘^^ 나는 언제쯤 저런 영상시를 만들어보나.. 내심 부러운맘이었는데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박수 힘이 저로 나는듯~~ 꽃샘추위로 부는 봄바람이 차갑습니다 경칩날 개구리 마실 나오려다 멈칫거리겠습니다 시인님..오늘도 해피한 하루^^	3/6 12:15

이은숙	허욱도시인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낭송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6 23:32

이유리

2014-03-06 11:27

김흥님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 되심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저 길 달리고 싶네요
시와 영상 목소리
참 좋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해요


김흥님	이유리 시인님..,, 토닥거림의 격려 고맙습니다^^ 아직 시인이라는 익숙치않는 이름과 또 못내 서투른 몸짓 시란것이 의욕과 열정으로만 되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알기에 조심스럽고 떨리는맘..,, 이은숙 낭송가님의 낭낭한 낭송에 제 시가 더욱 빛을 보네요 감사한 맘 전합니다~~~♡♡	3/6 12:21

이은숙	이유리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의 시를 낭송한다는 건 쉬운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하지만 시에 낭송을 더한다면 더 멋있겠죠!	3/6 23:34

조양상

2014-03-06 15:07

김흥님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되신 옥고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시제에 절절하게 어울리는 시어
하나하나에 저의 마음도 펄럭거립니다.
솟대처럼 우뚝서서 노오란 손수건 흔드는 바지랑대
그 손수건 적신 눈물이 아마도 홀로 외로운 새 쉬어
가게 손짓하고 있을 것입니다.

속절없을지라도 젖은 빨래 뽀송뽀송
햇살에 마르듯이 말입니다.


김흥님	조양상 시인님.. 노오란 그리움의 솟대 날마다 하늘거리는 마음의 바지랑대 저는 아직도 고향집 마당에 우뚝 서 있는 대나무 바지랑대를 생각합니다 어무니의 낡은 몸배바지 양말 한켤레 그 하늘거림이 왜 그렇게 아련하게 전해 오는지요 고향 향수의 그리움이겠지요^^	3/6 15:45

이은숙	조양상시인님 안녕하세요? 표현속에 그림이 막 그려집니다. 엄마가 널어논 하얀 빨래....	3/6 23:35

조한직

2014-03-06 16:42

김흥님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하나 같이 아름답고 고운 목소리의 주인공 이은숙 낭송협회 회장님의 목소리에
봄바람을 타고 울려 퍼지니 더욱 빛이 납니다.


김흥님	조한직 시인님..,, 시샘추위에도 아랑곳않고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이은숙 낭송가님의 고운 목소리에 제 시가 날개를 달았습니다 새내기 시인의 가슴 콩닥거림 들리시는지요 어여삐 격려해주시는 선배 문우님들의 토닥임이 저에겐 힘이 됩니다 앞으로 내 색깔과 내 향기에 걸맞는 시인이 되기를 힘쓰겠습니다	3/6 17:09

이은숙	조한직시인님 감사합니다. 봄바람타고 훨훨 날고 싶습니다.	3/6 23:36

정찬열

2014-03-06 20:49

김흥님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서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바지랑대 의 시향에담은 이은숙 낭송가님의 곱고 깊은
낭송이 한결 깊어지는 봄을 재촉합니다. 뜻깊게 감상하며 물러갑니다.


이은숙	정찬열시인님 감사합니다. 꽃샘추위가 지나고 나면 따뜻한 봄이 오겠죠? 흠 좋아요.	3/6 23:38

김흥님

2014-03-06 21:36

어서 오시어요.. 정찬열 시인님,,
촛불 한자루 밝히시고
축하해주신 시인님의 고운 방문에 감사한맘^^
유년시절의 빨래줄가득 휘날리던
어머니의 풀먹인 하얀 이불보를 추억합니다
나이를 들수록 느껴지는
고향의 향수와 그리움은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이은숙 시인님의 시심깊은 낭송에
한결 깊어지는 봄밤,,평안하소서^^


이은숙	김흥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모습이 눈에 그려집니다. 행복한 밤 보내세요.	3/6 23:39

허욱도	이은숙 낭송가님 너무 멋있습니다. "바지랑대" 낭송가님 고운 목소리로 들으니 가슴으로 다가 옵니다 너무 좋아 오늘 낭송가님 다른 작품도 감명깊게게 감상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3/7 14:19

박미리 2014-05-07 21:48	김흥님 시인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금주의 시 주인공 되심을 축하 드립니다 서재에서도 읽었지만 낭송옷을 입으니 느낌이 더욱 새롭습니다 고운 시향과 함께 낭송의 마법에 한껏 취해 봅니다 이은숙 낭송가님 수고하셨습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오월에도 더 건강하소서^^*

번호	글 제 목	작성일
190	2014년 4월 2주 금주의 詩 선정작 / 흔들린 춘정[春情] / 도경수 / 시낭송 최명자 [19]	2014-04-16

189	2014년 4월 1주 금주의 詩 선정 / 삶의 반환점 / 전경전 / 시낭송 박영애 [17]+31	2014-04-10

188	2014년 3월 5주 금주의 詩 선정 / 봄을 잊은 듯 살아도 / 임숙희/ 시낭송 이은숙 [15]+28	2014-04-03

187	2014년 3월 4주 금주의 詩 선정 / 산에 올라 / 한인수 / 시낭송 최영호 [44]	2014-03-26

186	2014년 3월 3주 금주의 詩 선정 / 색소폰 연가(戀歌) / 장인성 / 시낭송 최명자 [16]+4	2014-03-21

185	2014년 3월 2주 금주의 詩 선정 / 검은 버섯 / 천은성 / 시낭송 박영애 [13]+10	2014-03-12

184	2014년 3월 1주 금주의 詩 선정 / 바지랑대 / 김흥님 / 시낭송 이은숙 [10]+16	2014-03-05

183	2014년 2월 3주 금주의 詩 선정 / 낙산을 걷는다 / 곽종철 /시낭송 최명자 [11]+9	2014-02-20

182	2014년 2월 2주 금주의 詩 선정 / 바람은 품앗이 / 강해자 시낭송 박영애 [13]+7	2014-02-10

181	2014년 2월 1주 금주의 시 선정 / 바람처럼 / 김은식 시낭송 이은숙 [7]+12	2014-02-06

180	2014년 1월 3주 금주의 시 선정 / 다 잊은 듯 하다가도 / 이수빈 / 시낭송 박영애 [13]+12	2014-01-20

179	2014년 1월 2주 금주의 시/ 그대여, 눈 내리는 날입니다 / 이유리 시낭송 이은숙 [15]+24	2014-01-15

178	2014년 1월 1주 금주의 詩 선정 / 그리움 환영 / 안정순 /시낭송 박영애 [14]+13	2014-01-09

177	2013년 12월 5주 금주의 詩 선정 / 하얀 세상 / 홍대복 / 시낭송 정연 [10]+7	2013-12-31

176	2013년 12월 4주 금주의 시 선정 / 힘겨루기 / 김지숙 시낭송 최명자 [8]+7	2013-12-28

175	2013년 12월 3주 금주의 시 선정 / 항상 누구에게나 / 한송자 시낭송 박영애 [4]+3	2013-12-18

174	2013년 12월 1주 금주의 시 선정/돈키호테/유창균/낭송박영애 [1]+1	2013-12-07

173	2013년 11월 4주 금주의 詩 선정 / 갈대 / 고현자 / 시낭송 김락호 [3]+3	2013-11-26

172	2013년 11월 3주 금주의 詩 선정 / 어머니의 사랑땜 / 김철호 / 시낭송 박영애 [4]+1	2013-11-20

171	2013년 11월 2주 금주의 詩 선정 / 순리(順理) / 주응규 /시낭송 김락호 [6]+6	20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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