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시낭송가협회

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17-11-15 (수)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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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주 금주의 詩 선정 / 고지영 / 집으로 가는 길 / 시낭송 / 김지원


집으로 가는 길 / 고지영 
                     시낭송 / 김지원

 은빛 솜털 나붓 끼는 
 억새 고갯길을 등 굽은 노인이 넘고 있다 
 야윈 손에 가을 전어 한 마리 들고서 

 어린 시절엔 부모님 손잡고 넘나든 고갯길 
 철철 따라 그때는 꽃들도 예뻐 보였건만 
 이제는 희미한 기억뿐 

 콩밭에 놀던 수진이 날진이 
 자취 감춘 지 오래고 
 말 달리는 바람 소리만 거칠다 

 어서 가자 어서 가서 치매 앓고 있는 노모 
 기저귀 갈아 드리고 업어드리자 마음은 급하건만 
 예전 같지 않은 발걸음 

 야속하게도 서산에 그림자가 한 발 
 앞서 달려간다


-대한문인협회-

고지영 2017-11-15 15:57	부족한 글 천사의 목소리로 금과 옥으로 덧칠해주신 김지원 낭송가님 감사합니다

고경애

2017-11-15 19:24

고지영 시인님
"집으로 가는 길"
금주의 시로 선정 되심
큰 박수로 축하드립니다
아련한 글향에 더 한증 애절한 울림 감동입니다
김지원 낭송가님의
정갈한 울림 감동으로 담아 가요
두분의 평안과 행복을 빕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고경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도 찬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십시요	11/17 11:44

김나현

2017-11-15 20:29

고지영 시인님 거듭 축하드립니다
금주의 시 고지원 낭송가님의 잔잔한
낭송이 더욱 애절하게 들려옵니다
두분 수고하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지영	존경하는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도 찬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세요	11/17 11:47

성경자

2017-11-16 14:15

고지영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합니다
김지원 낭송가님의 고운 목소리가 아름답네요
두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셔요~


고지영	존경하는 성경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도 찬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 담아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세요	11/17 11:50

성경자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 살피시고요~	11/19 18:33

조서연

2017-11-16 19:47

고지영 시인님의 집으로 가는길

김지원 낭송가님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
오늘은 어쩐지 쓸쓸하게 다가옵니다
두분 수고 하셨습니다
잘들었습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조서연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도 찬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 담아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세요	11/17 11:53

석옥자

2017-11-16 20:14

고지영 시인님!"집으로 가는 길"
2017년 11월 2주 금주의 詩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참으로 감명깊게 집필하셨습니다. 공감이 가는 금주의 시
거듭 축하드립니다. 김지원 낭송가님의 고운 낭송이
저 산 넘어 장에 다녀오시던 부모님 생각 아련합니다.
두분 수고 하셨습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고지영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도 찬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 담아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세요	11/17 11:56

한기봉

2017-11-16 22:37

고지영 시인님,
금주의 시 "집으로 가는 길"
김지원 낭송가님의 고운 목소리가 더해져 멋진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두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한기봉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도 찬데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성 담아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세요	11/17 11:59

박순애

2017-11-17 09:40

고지영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김지원 낭송가님
마음 맘은 "고향가는 길"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겨울의 문턱 고향길이 그리워지는 아침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박순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도 찬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 담아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세요	11/17 12:02

장계숙

2017-11-17 09:57

고지영 시인님~
집으로 가는 길...
가슴 아린 감동으로 감상했습니다.
세월의 허무함과 어린 날의 아름다움이
가슴 속에서 긴 여운으로 퍼집니다.
나이 든다는 사실이 참으로 슬픔입니다.
김지원 낭송가님의 음성에
눈물 짓습니다.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도 찬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 담아 따뜻한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세요	11/17 12:05

이정규

2017-11-18 17:15

고지영 시인님 ~~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고지원 낭송가님의 고운 목소리와 함께 멋진 낭송시 입니다 !


고지영	존경하는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도 찬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 담아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1/25 11:00

가혜자

2017-11-18 22:52

고지영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되신 '집으로 가는 길'
김지원 낭송가님의 낭송 !
축하드립니다!

곱고 깊은 시향속에 제 마음은 떠날 줄 모릅니다 시인님!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 건필하소서


고지영	존경하는 가혜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도 찬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 담아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1/25 11:03

장용순

2017-11-19 10:50

고지영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잔잔한 음성으로 들려주시는
김지원 낭송가님의 고운 음성으로 잘 감상합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장용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도 찬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 담아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1/25 11:05

정찬열

2017-11-19 22:47

고지영 시인님"집으로 가는길"
11월 둘째주 우수시로 선정 되심을 축하합니다.
김지원 낭송가님의 아름다운 낭송에 시향이
더욱 감동입니다. 두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도 찬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 담아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1/25 11:08

박미향

2017-11-20 04:01

멋진 두분의 시간 축하드립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박미향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도 찬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 담아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1/25 11:11

문재평

2017-11-20 06:04

고지영 시인님
금주의 시, 감축드립니다^^
집으로 가는 길, 좋은 시를 읽으며 눈가에 이슬이 맺히네요
고운 마음에서 멋진 글을 잉태하셨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늘 건강하시옵고 복되시길 빕니다^^

김지원 낭송가님의 고운 음성과 조화를 이루네요
두 분 감사합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문재평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도 찬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은 어떻신지요 걱정이 되네요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1/25 11:16

김남기

2017-11-20 09:16

고지영 시인님
'집으로 가는 길'
2017년 11월 2주 금주의 시로 선정됨을
축하드립니다.
김지원 낭송가님의 그윽한 목소리가 더해져 멋진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학생들에게 오늘 아침 낭송을 들려주고 행복한 아침을 선물했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두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김남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도 찬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 담아 따뜻한 국화차 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1/25 11:18

김영주

2017-11-21 11:45

고지영 시인님
금주의 시 축하드립니다. 김지원 님 멋진 낭송에 함께하여
멋진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두 분 모두 함께 수고하셨습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도 찬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 담아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1/25 11:21

김선목

2017-11-21 16:53

고지영 시인님
"집으로 가는 길" 금주의 시로
선정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김지원 낭송기님의 멋진 낭송시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김선목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도 찬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 담아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1/25 11:23

최명자 2017-11-27 02:07	고지영 시인님 곱게 빚은 '집으로 가는 길'이 금주의 시로 선정되어 애잔함을 더해주는 김지원 낭송가님의 울림으로 울려 퍼짐을 축하드립니다. 많은 이들에게 오래도록 사랑 받으시길 바라며, 좋은 작품 앞으로도 자주 만나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