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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인
본문내용 작성일
꿈과 함께하고 장대한 꿈을 간직한 박경숙 시인
     박경숙 시인의 글에서는 풋풋한 사람 내음이 난다. 학창시절 들었던 박인희 노래를 들으며 그 꿈을 가슴으로 생각하는 시인. 사막에서도 꽃은 피어나고, 낙타의 죽음에도 이유가 있기에 가슴으로 품는 시인의 가슴에서 파란 희망을 보았다. 박경숙 시인의 거대한 꿈을 훔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누.. 		2 2009-11-01
한 여름 밤의 꿈처럼 달콤한 여인 장해숙 시인
장해숙 시인의 글에서는 달콤한 내음이 난다. 일상 생활의 단조롭고 지루한 생활을 한폭의 그림처럼 시에 담아 삶을 노래하는 여인이다. 그 시에는 따뜻함과 섬세함이 담겨져 있고, 그 안에 누구도 침범하지 못할 아름다운 삶이 녹아있다. 그녀의 짤막한 시 에는 함축적인 의미가 강하다 그래서 일까 그녀의 글은 읽고 또 한.. 		5 2009-08-02
뜨거운 햇살에 떠 푸르른 유월 같은 시인 윤영지
    윤영지 시인의 글은 힘차다. 아침이슬을 머금은 싱그러운 꽃잎이 오후가 되는 뜨거운 햇살에 시들시들 하지만, 푸른 생명을 가진 나무는 오히려 더 푸릇한 빛을 발하며 싱싱함을 돋보이게 한다. 그렇듯 윤영지 시인은 어려운 역경이 부딪힐 수록 그 필체는 강하고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오랜만에 활.. 		10 2009-06-01
보라빛의 가녀린 5월의 여인 최윤희 시인
최윤희 시인에게서는 수수하지만 곧은 의지의 보라빛 제비꽃 같은 다부짐이 보인다. 글은 섬세하고, 나약한듯 하면서도 강인한 여인상을 그려내고 있다. 그녀의 삶 또한 그러하지 않았을까, 가녀린 듯 하면서도 강인한 성품이 글에 고스란히 배여 있는 듯 하다. 그녀의 글을 한줄 한줄 읽어가면서 난 한국의 강인한 어머니를.. 		6 2009-05-01
어둠속에서 한줄기 빛과 같은 김대식 시인
시인 김대식의 시를 보고 있으면 썩어문드러진 세상에서 소금과 같은 존재임을 알 수 있다. 세상에 대한 항변, 옳지 않는 것에 대한 작지만 커다란 외침. 일제치하에서 문학인이 그랬고, 독재정치 시절, 문학인들이 그랬다. 어둠속에서 한줄기 빛이 되고자, 몇 줄 안되는 글이지만, 정치에 무지하고, 시사에 무지한 이.. 		6 2009-04-01
가녀리지만 곧은 난초향이 나는 정병옥 시인
정병옥 시인의 글에서 난초향이 난다. 가녀리지만 곧은 의지가 담겨있어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하면서도 강한 의지를 내비추는 정병옥 시인의 글. 버겁게만 느껴지는 인간의 삶에서 희망을 찾아 한줄 한줄 써내려간 시인님의 글이 가슴속에 언제까지 남아 있다.  시인의 글에서 보여지는 푸릇한 희망이 모든이의 가슴에.. 		12 2009-02-02
마음에 등불을 밝혀주는 장해숙 시인
장해숙 시인에 시를 보면 사회적으로 약한 사람들 편에 서서 그들을 대변하고 그들의 표정 몸짓 마음까지 읽어내어 섬세하고 부드럽게 그려내고 있다. 바다 같은 넓은 마음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보듬어주는 그의 詩心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요인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도 늘 한결같은 마음.. 		7 2008-10-10
자명고(自鳴鼓)로 울리는 고독의 미학- 정설연 시인
내 마음의 자명고 /정설연 내 소망의 안쪽으로 들어와 그 마음이 겹쳐질 때까지 가슴으로 들여 놓아 주는 일로 사나흘 아니, 일주일을 굶어도 여전히 숨이 붙어 있는 애증은 해어화(解語花)의 꽃대를 밀고 올라오는 흉통(胸痛)이다 가슴에서 움직이지 않는 것 같지만 사실은, 가슴 아프다 할 때 그대의 마음속을 다녀온다.. 		1 2008-07-07
김영진 시인
* 김영진 시인 * 대한문학세계로 등단을 하고 금번 첫시집을 출간한 김영진 시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작품 1편 소개 등대 큰 바다는 호수로 벌렁 누워 숨을 고른다 간간히 울고 지나는 뱃고동을 모른 체 물빛 하나만 검은 늪으로 살아 술렁거린다. 쓸쓸히 서서 우는 등대야 말로 넋이 나간 둥그런 눈으로 두리.. 		1 2007-10-08
유필이 시인
세상에는 이름만 시인인 사람과 좋은 작품으로 꾸준히 노력하며 지인의 사랑을 받는 시인이 있다. 혼탁한 시대에 아름다운 시심으로 많은 독자님들께 사랑받으시는 유필이 시인의 시를 소개한다. 흔적 /유필이 은빛 모래 위에 그 누구의 흔적인가 주인 모를 발자국만 고스란히 남아 하얀 파도에 .. 		1 200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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