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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인

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09-02-02 15:53
ㆍ홈페이지	http://poemmusic.net
ㆍ첨부#1	c1a4bab4bfc1.jpg (480KB) (Down:8)

ㆍ추천: 0

가녀리지만 곧은 난초향이 나는 정병옥 시인

정병옥 시인의 글에서 난초향이 난다. 가녀리지만 곧은 의지가 담겨있어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하면서도 강한 의지를 내비추는 정병옥 시인의 글. 버겁게만 느껴지는 인간의 삶에서 희망을 찾아 한줄 한줄 써내려간 시인님의 글이 가슴속에 언제까지 남아 있다. 시인의 글에서 보여지는 푸릇한 희망이 모든이의 가슴에도 남아 있을 것 같다.

****프로필 *****

2007년 대한문학세계 시 등단
(사) 창작문학예술인 협의회 총무국장
현 .(주) 엠텍 자재구매 및 중국무역담당

작품

세월을 토했구나.
정병옥

세월이 헛구역질해서 토해내는 자국엔

아련히 솟아나는 샘터의 맑은 물처럼

입 꼬리가 저절로 올라가는 한사람 때문에

나는 행복을 부지런히 주워 담고 있습니다.

무지갯빛 햇살 속에서 물방울이 틔고

길바닥위에 웃음을 흘리며

바람을 안고 뛰어가는 모습하나 때문에

삶의 희망이 든 보따리를 묶고 있습니다.

구르는 나뭇잎이 개똥이나 되듯

달아나는 배꼽 잡으러 출렁거리고

나풀거리는 달음박질에 웃음꽃 담아선

가슴에 묻어둔 추억이 풍선처럼 날아오릅니다.

재잘대는 별빛사이 숨겨둔 그리움을

빛바랜 치마에 살포시 품은 행복

죽어도 잊혀지지 않을 추억 한 보따리를

유성이 떨어진 그곳으로 지고 갑니다.

세월을 토했더니 가슴이 울렁거립니다.

정병옥 2009-02-02 16:19	부족한 저를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해주시니 갑자기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저는 다음..아주 이다음에 정말 부끄럽지 않을 만큼 성숙했을때 올려주셨더라면 좀 덜 부끄러웠을텐데..암튼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김이진 2009-02-02 16:36	정병옥 시인님!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되심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늘 아름다운 꿈으로 행복을 노래하소서!!!

강승희 2009-02-02 18:27	정병옥 시우님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 되심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좋은 글 많이 발표하시길 기대합니다. 건필 하십시요

김정남 2009-02-03 10:51	정병옥 시인님 이달의 시인에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최상근 2009-02-03 20:00	정병옥 시인님~축하드립니다.

정병옥 2009-02-03 22:09	김이진 시인님 강승희 시인님 김정남 시인님 최상근 시인님 고은 흔적과 관심에 감사드리고 더 노력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창현 2009-02-04 14:45	비공개 글입니다.

안창현 2009-02-04 14:48	잘 토하시고 속 편키를 바라요. 이쁜 어휘들이 어우러져 잔치군요. 시인의 언어는 없나보죠.제 목소리가 안 들립니다. 건필입니다.

박종순 2009-02-05 09:52	축하드립니다...!!!>>^^

손기문 2009-02-05 14:58	세월을 토했더니 드디어 해냈구나. 세월을 건너 뛰면 대성공할 것이다. 샘물처럼 쉬지 않고 솟아오르고 쉬지 않고 졸졸 굴러가면 큰 바다로 반드시 도달하리라. 곧은 의지가 난초 새싹처럼 솟아 오르는구나. 그 꽃대 쑥 뽑아 올려 그 향기 천리 만리 퍼져 가소서. 이달의 시인에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 늘 행복하소서...

김영진 2009-02-05 20:11	정병옥 시인님!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이경철 2013-03-13 23:35	시인 작가님 ! 이달의 시인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늦었지만 관심과 격려로 많은 배려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고운시심에 넋놓고 갑니다.^^*

본문내용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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