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6-10-10 03:15

ㆍIP: 211.xxx.181

사랑은ㆍ1

사랑은ㆍ1

채화/백설부

사랑은 사랑한다고
말하고 나면

이미 사랑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목젖까지 치밀어 오르는
그리움으로 토할 것 같아도

가슴 문고리를
밤새 잡았다 놨다

손가락에 빨간
물집이 생기더라도

그저 멀리서
바라보기만 해도

서러운 게 사랑입니다.
보고픔입니다.

김민지

2016-10-10 05:19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사랑 언제쯤
환희의 기쁨을 맛보게 될런지...

목젖까지 치밀어 오르는
그리움으로 토할 것 같아도

가슴 문고리를
밤새 잡았다 놨다

가슴 아픈 사랑에
함께 눈물을 삼키며 가렵니다

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깊은 사랑에 빠져봅니다

행복한 월요일 맞으셔요~~^^


백설부	김민지 시인님! 반가워요~ 보고 싶어도 감히 보고 싶다고 말 못하는 사랑도 있답니다. 고운 오후 되셔요~~	10/10 16:50

여관구

2016-10-10 06:56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사랑은 서로가 보듬어 주눈것인가 쓰다듬어
주는 것인가요.
그 사랑은 그리움을 한웅쿰 쥐고 몸부림치는
애틋한 사랑 이군요. 시인님의 마음에 위로를
보냅니다. 곱게 빗어낸시 가슴을 울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백설부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절절히 사랑한다면 사랑한다는 말도 쉬이 하지ㅈ못	10/10 21:05

백설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밤바람이 많이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아늑한 밤 되셔요~~	10/10 21:06

장계숙

2016-10-10 07:49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그래요. 시인님 ~
문고리를 잡았다 놨다 물집이 생겨도...
정말 그 말이 정답인 것 같아요.
어쩜 표현을 그렇게 멋지게 하셨는지...
고운 글 마음으로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시인님 ~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그저 멀리서 바라보기만 해야할 눈물같은 사랑이 이 가을에 가슴을 저미네요. 욕심 부리지 말자고 다짐을 하면서~ 고운 밤 되셔요~~	10/10 21:09

김인숙

2016-10-10 07:11

시인님
좋은아침이에요
사랑은 고운 시
감사합니다

그저 멀리서
바라 보기만 해도
서러운 게 사랑입니다
보고픔 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백설부	행복한 하루 보내셨는지요? 병원에 계신 아버님을 뵙고 왔더니 몸도 맘도 너무 무겁네요. 흐드러지게 핀 쑥부쟁이만 눈에 아른거리고 종일 멍 때리네요. 아늑한 밤 되셔요~~	10/10 21:11

조동선

2016-10-10 08:29

백설부 시인님
화창한 좋은 날씨입니다
늘 따듯한 마음 주심에 고맙습니다
사랑은 그리움의 가슴 아픈 사랑
멋진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로 날씨가 쌀쌀합니다
건강 챙기시고
풍성한 한주 보내시어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오랜만에 맑은 가을하늘이 눈부신 하루였네요. 햇살 받아 빛나는 이파리들의 싱그러움도ᆢ 바람이 많이 차가워졌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운치있는 밤 되셔요~~	10/10 21:13

석옥자

2016-10-10 08:43

시인님! 오랜많에 찾아온것 같습니다
그간도 잘 지내고 게시겠지요?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가 어찌 그리
어려운지 우리도 여태것 살면서
그말한마디 못해보내요 목구멍이
간지려운것 같아사요 ㅎㅎ
마음으로 사랑하면 되는걸요
즐거운 월요일 되십시요 시인님!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오늘 하루도 곱게 잘 보내셨는지요? 말보단 마음으로 아껴주고 보듬어가며 살아가는 게 더 아름다운 일이겠지요.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들이 맘껏 단장을 하네요. 행복한 밤 되셔요~~	10/10 21:16

윤정희

2016-10-10 09:45

백설부 시인님ᆢ
사랑 사랑사랑한다
말을 해야만
눈빛만보면 알죠ㅎㅎ
오늘도 행복하세요ᆢ윤정희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여전히 바쁘게 사시나 봅니다. 가을은 소리없이 곱게 물들어 갈길 가려고 준비중인데 우리는 무얼 하며 사는지ᆢ 고운 밤 되셔요~~	10/10 21:20

김광섭

2016-10-10 10:56

아~~!
서러운 게 사랑입니다
보고픔입니다.....사랑은~~~백시인님....그저 멀리서 바라보기만 해도 서러운 게 사랑입니다 ^^**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ㅎㅎㅎ
오늘 하루도
즐겁고 멋진 하루
활기차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백설부 시인님!!! 아이 참^^**


백설부	늘 부지런한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엔 고운 사랑보단 쓸쓸하고 서러운 사랑을 보게 되네요. 감기조심하시고 아늑한 밤 되셔요~~	10/10 21:22

김남기

2016-10-10 11:30

백설부 시인님
사랑은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괜히 가슴이 떨리고
아립니다
그저 머리서 바라보기만 해도
서러운게 사랑이다
아
화창한 아침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설부	김남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생각만으로도 가슴 벅차고 서러운 가을사랑이 누구에게나 하나씩은 있나 봅니다. 한 번이라도 만날 수 있다면 좋으련만~ 분위기 있는 밤 되셔요~~	10/10 21:24

유학수

2016-10-10 13:31

사랑은,백설부 시인님
오호 그러네요
서러운게 사랑이요 보고픔 이어라
그래도 사랑보다 맛난것은 없쥬
써도 맛있고 달면 더 맛있고요
잠시 맛있게 맛보고 가유
꾸벅


백설부	구수한 사투리가 매력적인 시인님! 어서 오시어요~ 인생에 사랑 빼면 남는 게 아무것도 없을 지도 모르겠지요. 그러니 많이 사랑하고 살아야겠지요. 평온한 밤 되셔요~~	10/10 21:26

장병길

2016-10-10 18:00

고운 글 고운 저의 마음으로
정성껏 읽고 생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백설부	장병길 시인님! 반갑습니다~ 멋진 글 잘 보고 있답니다. 이제는 코트깃을 세우고 다녀야할 때가 왔나 봐요. 감기 조심하셔요~ 운치 있는 밤 되셔요~~	10/10 21:28

강보철

2016-10-10 18:46

아픔입니다
그리움은 아픔입니다

사랑
그리움이 모태입니다.


백설부	강보철 시인님!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움은 아픔이지만 설렘이기도 하지요. 때론 삶을 지탱하게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10/10 21:32

이정규

2016-10-10 19:44

백설부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금이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 중 첫번째는 돈을 상징하는 황금과
음식을 상징하는 소금, 그리고 시간을 상징하는 지금이라고 하네요.
포근한 사랑을 가슴에담고 따뜻하게 시작하는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일교차가 많이 나네요
감기조심 하시고 환하게 웃는고운 월요일 행복한 시간이 되십시요 !


백설부	이정규 시인님!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삶의 지침이 될 좋은 댓글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황금, 소금, 지금 중에 지금이 제일 마음에 드네요ㅎ 날이 많이 차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아늑한 밤 되셔요~~	10/10 21:35

오석주

2016-10-10 20:26

그래요
사랑은,,처다만 봐도
설레임으로 곁에 다가가고 싶은 것
그리움과 보고품의 기다림
곱게 올려주셔 감사히 보았습니다
고운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백설부	오석주 시인님! 이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은 그리움은 아프지만 가슴떨림이 있기에 살아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가을바람이 스산합니다. 감기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셔요~~	10/10 21:39

윤득모

2016-10-10 22:33

백설부시인님의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니
반성하는 계기가 되네요.
사랑은 결코 소유가 아니라 멀리서 바라만 보아도
눈물 흘릴만큼의 인내와 배려라는 점을 배웁니다.


백설부	윤득모 시인님! 고운 흔적 남겨주셨네요. 사랑은 참 쉬우면서도 어렵네요. 바람이 많이 차가워졌네요. 늘 행복하셔요~~	10/11 01:17

박희홍 2016-10-12 21:49	백설부 시인님 사랑을 다 말해버리면 너무 허전하지 않을까요. 언제나 미완성 같은 사랑이 아련한 사랑이겠지요. 아늑한 시향에 묻어 갑니다. 건필하십시오.

살아지는 거라고

그런가 보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