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6-09-19 01:14

ㆍIP: 211.xxx.181

9월은 깊어간다

9월은 깊어간다

채화/백설부

산들바람이 내볼을 스치고
구절초를 춤추게 하고
억새풀을 흔들어 댑니다

산속에는 갈빛이 여기저기서
시선을 끌어당깁니다

산속에는 솔향기가 그윽하게
심신을 안정시켜 줍니다

가을이 곱게 물들어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들판엔 벼들이 겸손하게
고개를 숙여 인사합니다

감나무에는 감들이 선홍빛으로
이쁘게 익어갑니다

밤나무에는 밤송이들이 탐스럽게
속살을 드러내며 미소 짓습니다

9월은 소리없이 깊어갑니다
초가을은 소리없이 짙어갑니다

박미향

2016-09-19 05:28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 속에 구절초가 넘 이쁩니다 늘 행복하세요 ,,


백설부	박미향 시인님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을비가 가을을 깊어가게 하네요 오늘밤은 바람이 차네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9/19 19:48

석옥자

2016-09-19 07:38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9월은 깊어간다
무르익고 가을타는향기가 물씬
납니다 곱게도 빚으셨습니다
깊어가는구월 좋은아침 인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고 구월의
향기 마시며 잘쉬었다 갑니다 시인님!


백설부	석옥자 시인님 늘 고운자리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셨는지요? 여긴 종일 흐린날이었네요 밤바람이 차네요 벌써~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셔요~~	9/19 19:51

여관구

2016-09-19 09:02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깊어가는 가을을 아주 예쁘게
묘사하셨네요.
시인님의 가을은
더 풍부하고 운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나 제 마음을 잡아메는것은
" 밤나무에는 밤송이들이 탐스럽게
속살을 드러내며 미소 짓습니다."
곱게 익혀놓은 가을이 탑스럽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백설부	여관구 시인님 귀한 자리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을이 소리없이 곱게 깊어가네요 따끈한 차향이 좋은 밤입니다 고운 저녁시간 되셔요~~	9/19 19:55

배갑병

2016-09-19 10:29

가을이 깊어가는 시기와 형상들을
멋지게 묘사하여 주셨네요
우리네 인생도 한계절 또 한해 바뀌면서
변해가는 형상들이 있겠는데...
그냥 스치고 마는 서글픔도 있습니다.
멋진 시 감상 잘 하고 갑니다


백설부	배갑병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잘 보내셨는지요? 가을바람이 오늘밤엔 스산하네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 저녁시간 되셔요~~	9/19 19:57

김인숙

2016-09-19 12:43

9월은 소리없이 깊어갑니다
시인님의 시심처람 그렇게~~~♡
멋져요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백설부	북적거렸던 명절 뒤의 공허함이 마음을 허전하게 만드네요 오늘밤에 스산하게 불어오는 바람처럼~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아늑한 저녁시간 보내셔요~~	9/19 19:59

황유성

2016-09-19 12:46

고운 시향에 흠뻑 취해봅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안 건필 하십시오.


백설부	황유성 시인님 오랜만에 뵙네요~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환절기에 감시 조심하시고 행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9/19 20:00

유학수

2016-09-19 13:28

멋진 가을 느껴봅니다
감사하게요
백설부 시인님
밤,줒을때 까시 조심해야 됩니다
무쟈게 아퍼유 ㅋ
즐주 되시구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밤송이를 조심해야지요ㅎ 오늘밤엔 억새풀 서걱이는 소리가 생생히 들리는 것 같아요~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셔요~~	9/19 20:02

김이진

2016-09-19 14:12

9월은 소리없이 깊어갑니다
초가을은 소리없이 짙어갑니다

시인님의 글에
달콤한 향기 바람을 가슴으로 맞이합니다.
흐린 하늘에 조금은 쓸쓸함이였는데
시인님의 글에 따뜻한 행복을 느껴봅니다.
감사드리며 행복한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김이진 시인님 고운자리 함께 빛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히려 회백색 하늘빛이 감사한 하루였네요 오늘의 내맘빛을 보는 듯하여서ㅎ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밤 되셔요~~	9/19 20:05

김기전

2016-09-19 15:53

백설부시인님 9월은 깊어간다~
고운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추석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행복한 월요일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김기전 시인님 오늘도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시 늘 감사히 잘 보고 있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밤 되셔요~~	9/19 20:07

이옥순

2016-09-19 18:56

백설부 시인님
9월은 깊어간다
바른시간속에 9월이깊어가고
오곡은 익어 고개숙이는 계절
잡히지않는 시간 잡아놓고싶어요
시인님의 고운시향속에 세월이 빠름빠름을
다시 느끼봅니다 좋은시간되세요


백설부	이옥순 시인님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몇일 연달아 가을비가 내리더니 성큼 가을이 깊어짐을 느낍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밤 되셔요~~	9/19 21:57

이정규

2016-09-19 20:01

백설부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연휴가 끝나고 일상 생활로 돌아가 일을 하니
더 쉬고 싶은 마음 이네요 ~ㅎ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대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백설부	이정규 시인님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물 탐방 주인공으로 선정되심과 따님 결혼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대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9/19 22:32

구은회

2016-09-19 20:14

구월은 소리없이 깊어 가고
가을은 소리없이 찾아들고
임은 소식이 없고
허전한 옆구리 바람은 왜이케 시리더냐,,,,ㅎㅎ

조석으로 찬바람 불어요 시인님
건강관리 잘 하셔요.


백설부	구은회 시인님 늘 반갑습니다~~ 가을을 타시나 봅니다ᆢ옆구리가 시리신거 보면ㅎ 오늘밤엔 가을바람이 조금 시리긴 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9/19 22:35

김흥님

2016-09-19 20:24

9월의 우듬지에 가을이 익어갑니다
들녘의 황금물결처럼,
우리의 내면의 가슴마다에도
알찬 열매들이 영글어가기를 소망해봅니다

낭만가을, 고운 시향으로 피어나시길요!!


백설부	김흥님 시인님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9월의 들판에서는 과실이 영그는 소리 벼가 익어가는 소리가 협주곡으로 들리네요 고운밤 되셔요~~	9/19 22:39

조충생

2016-09-19 20:41

백설부 시인님 추석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일 때문에 그리고 명절 연휴로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에 만나 뵈니 새롭네요..
시인님의 고운 9월은 깊어간다는 이쁜글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백설부	조충생 시인님 저도 오랜만에 제 서재에서 시인님을 뵈니 기분이 좋습니다 차라도 대접했어야 하는데ㅎ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셔요~~	9/19 22:41

구분옥

2016-09-19 21:02

9월이 떠날 차비를 하고 있나 봅니다
형형 색색 고운 물감을 풀어 수채화를 그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축제 한마당이 전국 방방곳곳에서 앞 다투어
준비 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9월 좋은 추억 스토리 있는 달 만드소서


백설부	구분옥 시인님 고운자리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인만큼 내실을 튼튼이 다져 얻어짐이 많은 계절이고 싶네요 고운밤 되셔요~~	9/19 22:48

김대용

2016-09-19 22:09

백설부 시인님!
9 월은 깊어간다
아름답게 지피우신 시심에
머물러 봅니다
9 월의 무르익어가는 황금 빛이
더욱 아련하게 미소 지으며 다가옵니다
멋진 시향 감사합니다
편하신 밤이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


백설부	김대용 시인님 고운걸음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진이 자꾸 우리를 혼돈케 하네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셔요~~	9/19 22:51

하늘이어서 고맙다

가을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