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6-12-22 21:27

ㆍIP: 203.xxx.195

종이

종이 /김인숙

무방비 상태의
손가락이
종이에 베여
아픈 피가 난다

종이 한 장에 그려진
희로애락이
시시때때로
마음을 스치고 간다

오늘도 종이 한 장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삶의 무대에서
아슬아슬
춤사위를 펼치고 있다.

박진표

2016-12-22 22:43

김인숙 시인님!!!
인생의 도마 위에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그런 하루하루 오늘 그리고 내일
방심할 때 어김없이 그 칼날은
우리를 에이고 달아나지요.
부드러운 미소뒤에 예리함을 숨기고...
추워지는 날씨 입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늘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희망가득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인숙	늘 함께하여 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시인님 편안한 밤이 되셔요	12/23 00:47

오석주

2016-12-22 23:04

김인숙 시인님

종이 칼
종이 한 장에 그려진
희로애락이
시시때때로 마음을 스치며

그래요
잘못 만지다 보면
칼날처럼 손가락 빌때가 가혹 있답니다 시인님
격어보지 않으면 모르지요
멋짓 시심에 행복 담아봅니다
굿밤 되시길요~^^


김인숙	오석주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오~^^	12/23 00:51

석옥자

2016-12-22 23:09

시인님! 종이칼에 손이스쳐
피를 흘렸군요 종이도 억새면
때로는 손을 밸 수가 있습니다
행복한 밤 되십시요 시인님!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김인숙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편안한 밤 되셔요 감사합니다	12/23 00:52

윤재철

2016-12-23 02:41

김 인숙 시인님의 요즘 시세계는 일취월장 하는 거친질주에 괄목상대 라는 고사를 떠오르게 함니다(감히 이표현은 곡해소지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내마음 존경스런표현이니~)종이와 상처를 평이한듯 하나
오묘한 예단과 섬세한 감성이
내포되어 내요
한치앞을 알수없는 아슬아슬한 춤사위에서
갈팡질팡
춤추는 또그누구를
언듯그려 봄니다 ㅎ


김인숙	윤재찰 시인님 늘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함께하는 이 길에 따스한 시선으로 보듬고 가는 멋진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시고 복 많이 받으셔요	12/23 08:40

가혜자

2016-12-23 03:23

인생의 도마위에서

인생사...

멋진 시심에 감동을 선물받고 갑니다 시인님
새해에도 하나님의 사랑 듬뿍받고
승리하소서


김인숙	가혜자 시인님 샬롬~^ 소중하신 걸음 기쁩니다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시인님도 늘 하나님의 큰 사랑 받으시며 날마다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12/23 08:42

조동선

2016-12-23 05:50

김인숙 시인님

행사장에서
반가웠고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종이
종이 한 장에 그려진 삶의 리듬
멋지신 시 항에 머물다 갑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옵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김인숙	조동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위에 축하할 일이 많다는것은 시인님도 장차 축하받을 일이 많다는 것을 다른 사람을 통하여 미리보기를 하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늘 멋진 시 지으시며 문운창대하시길 기도합니다	12/23 08:45

박희홍

2016-12-23 06:38

김인숙 시인님
어떤 행동을 함에 있어 신중함이 필요하다는~
"인생의 도마 위에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아슬아슬 춤사위를 펼친다 "
정겹고 곱게 내리신 시심에 젖어 봅니다.
고맙습니다.
주말 행복하시고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김인숙	박희홍 시인님 언젠스마일 두손모아 행복한 마음으선물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멋진 댓글 감사히 받습니다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셔요 시인님	12/23 08:49

김이진

2016-12-23 06:55

종이 한 장에 그려진
희로애락이
시시때때로 마음을 스치며

사무실에서 일하다 보면
복사지 용지에 순간 손을 베기가 쉽상이지요.
우리 시인님 그 종이 덕택에 시 한 수 지었으니
아픔이 살아졌겠죠. 멋진 시향에 졌습니다.
매일 매일 시샘이 퐁퐁 축하드립니다.^^*


김인숙	김이진 시인님 아침에 눈뜨자마자 서재로 왔는더 저보다 먼저 오셔서 멋진 댓글 따스히 남겨 놓으셨너요 정말 감사합니다 시인님 날마다 복 많이 받으셔요 ~~^^	12/23 08:52

김대용

2016-12-23 07:46

시인님!
하얀 종이가 칼날이 되어
하얀 종이위에
빨강 장미꽃이 피었네요
멋지시게 지피시는 종이도
더런 무기가 되는 군요
생활의 멋진 시향 감탄 입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김인숙	김대용 시인님 안녕하세요 ~? 언제나 멋진 걸음 주시고 응원의 마음 내려주셔서 감사히 받아 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연말연시 행복만 가득하셔요 시인님	12/23 08:54

주응규

2016-12-23 10:59

시인님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을 가슴에 담아 냅니다
올 한해도 두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연말 건강히 보내시고 새해에도 문운대성을 간절이 빌어드립니다
그리고 문협에도 이낌없는 사랑으로 문우간 두터운 정을 쌓았으면 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요^^


김인숙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해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시길 기도 합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셔요	12/23 15:32

김기전

2016-12-23 13:47

김인숙 시인님 종이~
인생의 도마 위에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아슬아슬 춤사위를 펼친다...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
얼마 안 남은 올해도 뜻 깊고 행복한 나날들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김인숙	김기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행복한 오늘 되시고 새해에도 사랑스러운 시 많이 빚으시고 사랑듬뿍 받으시는 한해 되셔요 복 많이 받으셔요 시인님	12/23 15:30

유학수

2016-12-23 17:02

에구머니나 우짠대유
종이
오호 설마 종이에 베인것은 아니겠지요
깊은 시심 잔뜩 버무려가유
밴드는 항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셔유
꾸벅


김인숙	ㅎㅎ 종이에 아야를 당했지요 그리하여 이 글을 써지요 ㅋㅋ 감사합니다 시인님 고운 밤 되세요 시인님	12/23 18:33

천준집

2016-12-25 07:56

말없는 종이 한 장이 사람을 울기도 웃기도
하게 만들죠
슬픈 편지
고마운 편지
종이가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바다와 같이 넓습니다
브드러운 종이라 할지라도 그 끝을
세우면 예리한 칼날이 되고
불을 붙히면 화마가 되어 재앙으로
닥쳐오기도 하지오
종이, 시인님의 시심이 많은 생각을
가져다 줍니다
아름다운 글 감동으로 다녀갑니다
메리 클스마스^^


김인숙	천준집 시인님 긴 장몬의 댓글로 공감의 마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메리크리스마스 되시구 새해에도복많이 받으셔요 감사합니다 멋진 시인님~^^	12/25 15:09

떼쟁이를 위하여

사과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