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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장화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장화순
ㆍ작성일	2019-12-28 06:10

ㆍIP: 218.xxx.9

왜 하필

왜 하필/ 장화순

결혼 후의 생활에 3차선을 주고
한 차선에 20년의 나이를 주어본다
지금 난 몇 차선에 서 있는 생각하고 싶진 않다.

1차선은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른다.
풍전등화 그것이 1차선의 삶이었다
내 길이 아니라고 애써 외면하고 싶은 차선이었다

2차선 그 길 역시 아득히 먼 길이었다
까마득해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천 길 낭떠러지 길에 매달렸었지만 흔들릴 수 없었다.

3차선 시작점을 넘어섰다
혹사 시킨 몸 삐걱거리는 것은 당연지사
달래며 살아야 하리라 스스로 마음을 녹여본다.

그것이 삶이었으니 그러나 지금은
조금 흔들려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아주 조금은 흔들리며 살고 싶기도 하다

2018년 9월 21일

김동철 2019-12-28 08:06	장화순 시인 낭송가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 잠시 머물다 갑니다 2019 기해년을 보내는 마지막 주말입니다 경자년 새해도 사흘이라는 시간이 남았네요 한해를 마무리하며 올 한해 고생하셨다고 모두에게 칭찬해 주시는 넉넉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강한익 2019-12-28 08:18	존경하는 장화순 시인님! 아마도 3차선의 길에서 4차선의 평온하고 아름다운 길로 들어 서나봅니다. 4처선의 길 문인으로서 멋진 글 많이 집필 하시길요! 기해년 마지막 주말 아침에 멋진 글을 배람합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인가 봅니다. 멋지게 마무리 하시고 경자년 새해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미숙 2019-12-28 09:04	장화순 시인님~ 시내에 나가지 않고는 연말 분위기를 느끼기 어려울 정도지만, 마지막 남은 달력의 날짜들을 보니 시원 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서재를 통한 따뜻한 안부와 소통을 기대합니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외도 2019-12-28 09:31	시인님 안녕 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 감사함으로 배람 합니다 북녘에는 얼음도 얼고 눈꽃도 내린다죠? 이곳 부산은 언제나 눈을 구경 할 수 있을지 추위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문장우 2019-12-28 10:23	시인님 시향에 즐감합니다 生의 차선이 기쁨과 기대로 어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삶속에 교차로에서 우리는 항상 망설이고 주어진 신호대로 질주하다보니 벌써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새해에도 향필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십시요

김종덕 2019-12-28 11:26	장화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지금쯤은 무엇이 밀려와도 다 해결하실수 있는 우치가 되었겠습니다. 조금은 흔들려도 되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오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유학수 2019-12-28 21:06	올해가 가기 전에 끝내야 하는데 못 끝낸다는 것은 그 또한 아쉬움이겠지요 걱정하지 말라고 떵떵거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옴마야, 벌써 연말이 코앞이라고 뉴스 앵커도 지껄이고 있네오 못 끝나면 내년에 또 하면 되지 안 그러오 우리의 소원은 통일, 남,북 통일도 벌써 언제 적 얘긴데 ㅋㅋㅋ 뜻 한대로 척척 맞아떨어진다면 무슨 재미, 무슨 낙으로 살겠는가 싶으오 헤헤헤 그간 무탈하게 잘 지내셨으리라 믿습니다 주말 연휴 잘 보내십쇼 존경하는 장화순 시인님 다가오는 새해에는 왕복 8차선을 그리시길 바랄께유 건강하셔야 됩니다 왜 하필, 뜻 깊게 애독했습니다

박상현 2019-12-28 23:15	비가 오면 우산 속의 하늘을 바라봅니다 눈이 오면 눈으로 가득한 하늘을 바라봅니다 무지갯빛 우산 속 하늘을 그려본 한 해입니다 마음의 줄기를 칡 순 꽃에 실어 담쟁이 벽을 오르듯 걸어온 일 년인듯합니다 새싹 돋는 냄새 꽃잎 돋아나는 냄새 낙엽 타들어가는 연기를 바라보며 한 해 열심히 살았다는 위로와 격려해 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 2019년도 이제는 가슴속에 새겨 넣어야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시인님 올 한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과의 시간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시인님 2020년에도 이 행복의 시간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여관구 2019-12-29 16:17	"3차선 시작점을 넘어섰다 혹사 시킨 몸 삐걱거리는 것은 당연지사 달래며 살아야 하리라 자신의 마음 녹인다. 그것이 내 삶이었으니 그러나 지금은 조금 흔들려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아주 조금은 흔들리며 살고 싶기도 하다. 3차선을 달리고 계신 시인님이 저는 부럽습니다. 저는 제 인생길에 5차선을 걸어가고 있지 않은가 생각이 됩니다. 인생길에서 시인님과 함께 걸아가게 됨을 감가사하게 생각합니다. 늘 건강하소서.

김정윤 2019-12-29 22:32	존경하는 장화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는 기적 같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대감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다가올 행복을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부족한 시간 속상해하지 마시고 행복했던 일만 생각하면서 마지막 가는 해를 보내고 밝은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가는 대로 마음이 가는 대로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며 웃으며 사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싶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원하는 일들을 이루는 새해를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문운 창대 하시고　 향필을 기원합니다．

박희홍 2019-12-30 09:27	존경하는 장화순 시인님 언제나 배려와 격려해 주신 은혜 제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정말 고맙고 고맙습니다. 올 겨울 날씨는 춥더라도 우리네 마음은 언제나 따뜻하길 소망합니다.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 합니다. 경자년에도 좋은 인연으로 이어가길 빕니다. 존경하는 장화순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속에 이루시려는 소망 반드시 이루시는 좋은 경자년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합시다. * 저의 개인적인 일로 공백 기간이 길어 성의 없는 글로 인사드림 이해주셨으면 합니다.

주응규 2019-12-30 13:42	장화순 시인님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 한해 서재를 통해 소통할 수 있었으매 기쁘게 생각합니다. 2019년 한해 고마웠습니다. 2020년 경자년에도 좋은 글로 자주 뵙기를 바래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문운이 일취월장 뻗어가는 2020년이 되기를 소멍헙니다.

이종숙 2019-12-30 23:41	3차선 시작점을 넘어섰다 혹사 시킨 몸 삐걱거리는 것은 당연지사 달래며 살아야 하리라 자신의 마음 녹인다. 그것이 내 삶이었으니 그러나 지금은 조금 흔들려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아주 조금은 흔들리며 살고 싶기도 하다 3차선은 조금 흔들리며 살아도 될것 같습니다 그 동안 열심히 사셨기에 깊이 있는 글 배람합니다 멋진밤되십시요

안영준 2019-12-31 01:46	장화순 시인님 서재 오래간만에 방문하게 됐습니다 나름대로 이유는 다양하지만 협회 행사 이후 계속 바쁘게 지낸 것 같네요 올 한해도 오늘 단 하루 23시간도 채 안 남았네요 그간 온라인에서 나마 인사를 나누게 된 점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신년엔 더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라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뜻한바 모든 일 술술 풀어 가시기 바랍니다 내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2019-12-31 16:03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 해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경자년 새해 소망하시는“일” 모두 이루시고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석옥자 2019-12-31 20:14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편히 계셨는지요? 이제 경자년을 밝히려 기해년 한해도 비켜 가고 있습니다. 못다 이루신 소망 새해에는 더욱 크게 이루시고 경자년 해도 늘 건필하시고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두손 모아 기원합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연희 2019-12-31 21:06	우리를 태운 2019호 열차가 스스히 종착역을 향해 들어오고 있어요 한해 열심히 달려오신 장화순 시인님께 아낌없는 박수를 쳐 드립니다 2020년도 싱그런 마음으로 행복 넘치는 소원 꼭 이루세요 화이팅입니다!!! - 김연희 드림 -

박상현 2020-01-01 06:19	새날에는 새싹이 돋움을 시작하듯 순수함으로 기도하게 합니다 새날에는 어머니의 정화수 기도처럼 간절하게 합니다 새날에는 떠오르는 태양처럼 뜨거운 마음으로 일어서게 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2020년의 해가 떠오릅니다 모든 게 새날입니다 또 열심히 살아가야 합니다 시인님 올 한 해도 늘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 기적처럼 이루어지시고 늘 향 필하세요 감사합니다.^^

박진표 2020-01-01 18:39	장화순 시인님!!!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분좋게 출발하시고 하루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희망의 수요일.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 시인님 많이 있으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병일 2020-01-02 11:56	시인님 안녕하세요. 2020 경자년 새해 첫업무시작입니다 경자년 새해 소원하시는“일” 모두이루시고 건강하시고 행복이 넘처나는 나날 되세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문장우 2020-01-02 13:23	장화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본회 행사시 뵙게되어 영광입니다 세월의 연륜이 깊어질수록 흔들리며 사는게 인생이고 행복이라 생각됩니다 나무잎처럼 살랑살랑 흔들리다 떠나는게 生이라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나날되십시요

김상훈 2020-01-02 18:57	매년 화려한 봄꽃 축제의 성단을 바라보며 사랑의 힘이라면 그 무엇이든 제각기 살아날 수 있다는 모진 힘을 목격합니다. 하늘이 베푸는 푸른 용수에 아, 나도 퍼렇게 살아내야 하리라는 되새김의 기억들로 박제되곤 합니다. 건강하세요. 잠시 들렀다 갑니다.

또 다시 소망을

12월의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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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상상	4	장화순	202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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