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하숙
ㆍ작성일	2017-01-14 07:16

ㆍIP: 183.xxx.45

눈의 질주
눈의 질주

김 서린 차창을
닦고 또 닦고
손가락 펜으로 시 한 수 적어보면
눈내리는 바깥세상이 그립다고
밤새 되뇌여 본다

그리움이야
가슴에 간직하면 그만인 것을
차창에 기댄 눈송이 금새 사라졌다
다시 피어도 지난 겨울이 그립네

들녘은 하얀 이불 덮고
그 아래 숨겨진 아픔이야
어찌 됐건 지금은 하얀 꿈만을 꾸거라
햇살이 번져 올때 까지 ....

김성수

2017-01-14 07:57

안하숙 시인님에 하얀 겨울 눈을
포근하구 따사롭게 하셨네요
좋은 글에 서성이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안하숙	늦은밤 다녀 갑니다 시인님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30 02:08

여관구

2017-01-14 15:37

시인님 눈내리는 모습을 보면서
고운시 만드셨군요. 부럽습니다.
이곳 제가사는 곳은 올들어 아직도
눈꽃송이 하나 보지못했는데
시인님이 계신 그곳은 눈꽃송이가 활짝 만개했군요.
그것도 축복이겠지요.
시인님의 고운 시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안하숙	이관구 시인님! 늦은 귀가로 새벽에 답글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필 하시구요	1/30 02:11

장병길

2017-01-14 16:48

들녘은 하얀 이불 덮고
그 아래 숨겨진 아픔이야
어찌 됐건 지금은 하얀 꿈만을 꾸거라
햇살이 번져 올때 까지 ....

윗글이 가슴을 찡하게 합니다, 시인님의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마음 한점 놓고 갑니다


안하숙	장병길 시인님! 우리의 현시대가 암울 하기만 하네요 부정부패의 늪에서 언제나 빠져 나오려나 ㅠ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30 02:13

윤춘순

2017-01-14 17:19

안하숙 시인님.잘지내시죠?
오랜만에 서재 들려 안부 여쭙니다
대구에 눈이 안와서
흐린날은 괜히 기다리고 기다린답니다.
눈의질주.
곱게도 지펴주신 눈 눈 눈.
즐감하여갑니다.
늘 사랑안에서 행복하세요 시인님.


안하숙	윤춘순 시잉님! 다녀가셨군요 대구엔 눈이 잘 내리지 않지요 그래도 올겨울엔 풍성하게 내릴 겁니다 하얀 눈이 ㅎㅎ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건강하세요	1/30 02:15

이정규

2017-01-14 17:39

안하숙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추운겨울 화로불 같은 온기로 보듬어주고 따뜻한 차의 온기처럼
격려하며 용기주고 힘이 되어주는 그런사람이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며
또한 생각이 건강해야 흐르는 물처럼 말씨도 아름답다고 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웃음 가득한 포근한 주말 따뜻한 차한잔에 마음 녹이고
즐거운 주말~~~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오후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안하숙	이정규시인님 어느덧 설연휴도 하루 남았네요 세월만큼 빠른 것은 없는것 같아요 새해엔 소원 하시는 일들 이루시고 건강하세요 건필 히시구요	1/30 02:18

석옥자

2017-01-15 00:32

시인님! 안녕하셰요?
따뜻한 햇살이 눈이 올듯하다가 금새
살아나서 눈부시게 눈의질주 곱습니다
벌써 일월도 보름이나 지났습니다
추운 엄동설한에 늘 편안한나날
되십시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안하숙	석옥자 시인님 ! 설명절 잘보내셨는지요 하루 남은 연휴 왠지 잠이 오질않네요 지난해가 아쉬웠나 봅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향필 하세요	1/30 02:20

정찬열

2017-01-15 07:37

안하숙 시인님!
눈쌓인 창밖을 바라보며 그리신
잠시 시인님에"눈에질주 "
시심 속에 마음 담아 갑니다.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안하숙	정찬열 시인님! 밤하늘이 캄캄해도 때가되면 아침이 오지요 자연은 그렇게 우리의 마음을 닦아 주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30 02:23

김광섭

2017-01-15 12:37

아공~춥네요~

찬바람 쌩쌩~
손발이 꽁꽁~
옷 따뜻하게~아셨죠^^
편안한 휴일 되시고~감기 조심하세요~
시인님!!!


안하숙	손이 꽁꽁꽁 발이꽁꽁 지리산 다녀왔어요 너무 추워 눈속에 파묻히고 싶었어요 ㅎㅎ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30 02:43

이현정

2017-01-15 15:00

고운 시향입니다
손가락으로 유리창에
글 세겨보던 옛시절이
떠오르네요
잊었던 추억하나 품고 갑니다
고운날 되세요


안하숙	이현정시인님 ! 어린시절 버스 겨울이면 하얗게 김서린 차창이 감성을 자극 했더랬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30 02:25

안정순

2017-01-16 15:39

엇그제 내린 눈은 온데 간데 없고
안시인님 매번 신세를 지어 죄송하기도 감사하기도
덕분에 편히 왔습니다.
감사드려요!


안하숙	안정순 시인님 ! 에구 무슨 신세를 지셨다고 그러세요 함께여서 감사했습니다 시인님 명절은 잘 보내셨지요 저는 지리산에서 명절 보냈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향필 하세요	1/30 02:28

이기영

2017-01-19 14:55

그리움이야 가슴에 간직하면 되지만
눈의 그리움은 어찌 간직할까요

더불어 느껴봅니다


안하숙	가슴에 간직한 그리움 끄집어냉 가끔씩 들여다 봅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30 02:41

주응규

2017-01-20 09:33

곱게 마음으로 지펴 놓으신 글에 마음의 군불을 데워봅니다. 오늘이 큰 추위라는 뜻의 24절기중 대한 입니다. 소한의 얼음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처럼 사실상 대한이 소한보다 덜 춥지요. 그래도 대한을 맞아 눈이 하얗게 내렸습니다. 소한도 대한도 지나고 나면 이제 꽃피는 춘삼월이 오겠지요. 정유년 올한해도 크나큰 기쁨 함께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깃들기를 소망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안하숙	주응규 시인님 ! 명절 가족 친지와 따듯하게 보내셨어요 늦은 답글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30 02:29

성경자

2017-01-20 14:24

온 세상이 솜사탕 같아요
시인님
잊었던 옛 추억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하숙	성경자시인님 온세상이 하얀 솜이불을 깔아 놓았지요 저속에 몸누이면 얼음 공주가 되려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 하시구요	1/30 02:32

배정이

2017-01-24 11:36

안녕하세요, 시인님.
2017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정이가 다소곳이 세배를 올립니다.
황금지단의 떡국 드시면서 십년 젊어지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하숙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새해엔 소원 하시는 일들 이루시고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30 02:34

이은석

2017-01-26 10:42

시인님
고운글에 머물다 갑니다
설 명절 잘 쇠 시고
새해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하숙	이은석 시인님 ! 감사합니다 정유년 새해가 밝았어요 붉은 닭의 힘찬 울음 처럼 힘찬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30 0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