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문재평
ㆍ작성일	2017-02-05 09:09

ㆍIP: 124.xxx.221

봄5

봄5

청운 / 문재평

그대가 속히 오고

찬찬히 머물다 갔으면 좋겠다

그대가 보고파

맨발로 마중 나가고

떠날 땐 오던 길을

잊었음 좋겠다

오월의 신부라 부르리

따뜻한 내 입술로 사랑을 속삭이는

초록이와 분홍이의 눈부신 사랑

우리의 사랑은 시작도 하기 전

막을 내리는

슬픈 영화 속 주인공은 아니고 싶다

난 그대가 찬찬히 머물다 갔으면 좋겠다

미련이 남지 않게 더디게 머물다

한 소절 시를 남기고

말없이 떠났으면 좋겠다.

2014. 2. 7

박희홍 2017-02-05 10:35	문재평 시인님 봄이 빨리 왔다가 오래 곁에 머물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드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요즈음은 봄과 가을 은 짧고 여름과 겨울은 길다고 하지요. 시인님의 소망처럼 미련 남기지 않게 오래도록 머물다 가길 기원해 봅니다. 일요일 평강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김강좌 2017-02-05 12:34	오래 머물기를 소원해도 어쩔수없는 이별이 있기에 아쉬움이 더 크게 다가서는 듯 합니다~^^ 휴일 행복한 마음으로 좋은시간 이루시길 빕니다 ~^^ 늦은 새해인사 드립니다~ 새해에도 다복하시고 소원성취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

김인숙 2017-02-05 13:04	더디게 갔음 좋겠다 그대가~~ 분홍이와 초록이의 사랑이 행복 하기를 소뭔해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예쁜 봄 감사합니다

김경렬 2017-02-05 14:00	마음이 봄날이면 엄동 설한인들 춥겠는지요. 문재평 시인님의 고운 시향이 어느듯 봄이 실려오는듯 합니다.

여관구 2017-02-05 16:32	시인님 임을 오래도록 옆에두고 싶듯이 봄을 오래도록 같이 하고 싶은마음은 저와 같군요. 모든사람들이 꽃피고 새우는 봄과 오래도록 같이하고 싶은 마음은 다 같겠지요. 고운시심에 마음을 놓고 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광섭 2017-02-06 10:54	봄으로 가는 길목엔 앙칼진 꽃샘추위가 떠나가려는 겨울을 붙잡아 두려 하겠죠. 매년 맞서 싸워온 한겨울 동장군을 견디고 올해도 시인님. 무사히 봄으로 행진할 겁니다... 고뿔 조심하시고 좋은 생각으로 자연스런 첫출발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자~~! 시인님

김정애 2017-02-06 12:00	시인님 안녕하세요. 게으른 탓도 있지만 이사 후 감기가 심하게 온 관계로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야 시인님 서재에 마실 왔네요. 전 그 춥다는 철원에서 유년기 청년기를 보냈는데도 추운건 정말 싫어 어서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소녀(?) 랍니다. 봄이 오면 들로 산으로 뛰어 다니며 시상을 듬뿍듬뿍 따러 다니려고요. ^^

허정인 2017-02-06 22:27	봄 공감이 가는 감동의 아름다운 시어들입니다. 난 그대가 찬찬히 머물다 갔으면 좋겠다. 멋진 시 가슴에 봄 파도 안겨오네요.

석옥자 2017-02-07 12:47	시인님! 안녕하셰요? 2월도 벌써 일주일이 훌쩍 다가왔습니다 가는 세월은 소리 없이 잘도 지나갑니다 그동안 편히 지내셨는지요? 곱게 엮으신 향필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늘 고운 날 되시고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이기영 2017-02-07 15:31	행복한 봄날되세요

정찬열 2017-02-07 22:02	봄! 오래오래 붙잡두고싶은 계절 사뿐이 찾아오면 잡아두세요 의미깊은 시심에 심취해갑니다.^^ 늘 편안 한나날 되시고 건안 하세요^^ 문재평 시인님!

김이진 2017-02-08 15:24	난 그대가 찬찬히 머물다 갔으면 좋겠다 멋진 시향에 젖습니다. 이 봄 많이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박미리 2017-02-08 15:40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어느새 입춘도 지나고 긴 겨울도 거의 녹고 있네요 더 건강하시고 올 한해도 사랑이 충만한 매일 되소서 고운 시향에 반갑게 다녀 갑니다^^

주응규 2017-02-10 10:26	삶의 향기를 오롯이 담아 낸 좋은 시향에 마음을 담구어 공감해 봅니다 맹추위를 떨치는 날씨지만 입춘이 지났으니 봄은 우리네 곁으로 분주히 다가올겁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봄 기운이 가정에 가득 깃드는 행복이 철철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향필하십시요 시인님^^

이정규 2017-02-11 16:54	문재평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정월 대보름 이죠~ 맛난 오곡밥에 갖가지 나물 반찬들로 겨울동안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 넣으시길~~ 부럼도 챙겨 드시는것도 잊지 마시구요.. 울 조상님들의 지혜를 느끼시며 가족들과 소중한 사랑을 나누세요... 추위를 이겨내는 활기찬 주말 되시고 정월 대보름 모든 나쁜 액운은 날려 버리고 새로운 기를 받아 건강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정월 대보름 둥근달을 보면서 소원성취 하세요. 웃음꽃이 피는 행복 가득한 즐거운 토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임세훈 2017-02-11 19:04	시인님, 늘 좋은 글 읽게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들 많이 올려주시길 청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십시요..

황유성 2017-02-15 18:47	멋진 시향 음미하면서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 아름다운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저녁 보내십시오

김희선 2017-02-16 13:59	봄을 그리는 마음을 곱게도 펼쳐놓으셨네요.. 짧아서 더 아쉽고 아름다운 이별이라 더 미련이 많이 남습니다. 멋진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행복 가득한 날들 되세요.~시인님^^*

김영길 2017-03-05 12:57	문재평시인님! 봄5" 정성스럽게 다듬어진 아름다운 시심과 시향에 마음의 자유과 감명을 느끼고 갑니다. 봄은 새 생명이 활기차게 용솟음치는 활력이 넘치는 계절에 시인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배정이 2017-03-10 07:46	봄을 알리는 개나리가 벌써 피었습니다. 삼월의 첫 주말에 마음 설레게 하는 봄의 소식이 샛노랗게 피어나시길 바라고 행복 솔솔 나도록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좋은 글 감사드리고 늘 행복하세요.^^

홍대복 2017-03-14 15:52	시인님! 매화향 가득 머문 삼월의 뜨락에서 내리신 시인님의 시향에 도취해봅니다 삼월의 꽃처럼 싱그러움 속에 행복 가득 지피시길 두 손 곱게 모아봅니다.

임종구 2017-03-24 12:43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향기 가득한 꽃피는 날 홍매화가 아름다운 계절이네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 감사히 배독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봄향기 가득한 불금되십시요

강성순 2017-04-03 15:50	시인님 어렵게 모시고 온 봄 같은 마음입니다 초연히 떠나 겠지요 봄이 가기전에 가슴에 듬뿍 채움하세요

고경애 2017-04-30 20:31	오랜만에 뵈어요 시인님 사월을 보내며 늦은 인사 드립니다. 곱게 빚은 시향에 더불어 행복입니다 사월 마무리 잘 하시고 정 가득 사랑 담는 오월이세요

인생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