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한인수
ㆍ작성일	2014-12-23 20:39

ㆍIP: 59.xxx.110

흐르는 세월아

云奉韓仁秀

세월은 아주 말도 없이

흐르기만 하고 멈추질 않네.

서로가 인연이 아니 닿는지

가는 세월은 보이질 않고

돌고 도는 계절만이

누굴 보러 그리 찾는지

절기는 잊지 않고

밥 먹듯이 찾자 들고

흠집만난 이 몸은 어인일로

백발에 주름만이 늘고

가는 날은 못 밝히고

뜬구름만이 잡으려 하네.

언제 가는 날 있는지

쉬엄쉬엄 굴러 가세

찾는 이도 없고

오는 이도 없다네.

고향 생각 하듯이

안절부절 하지 말고

슬퍼하나 괴로워하나

이제 가면 가나 부다.

마음 놓고 가는 날을

서글퍼 하지 맙시다.

배정이 2014-12-23 21:57	시인님, 편안하고 여유로운 글 고맙게 봅니다. 늘 건강하세요.^^

문재평 2014-12-23 22:08	계절의 순응 세월의 순응 시인님의 옥고에 들렸다 갑니다 항상 강건하시옵고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허남식 2014-12-24 09:32	2014년을 마무리 하는 12월도 열흘도 안남았네요. 뜻하신 일들이 잘 성사되고 유정의 미를 이루는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전경전 2014-12-24 21:33	메리크리스마스! 거룩하고 아름다운 성탄절을 맞이하여 시인님의 가정과 가족의 평안 하심과 건강한 안녕을 손모아 기원합니다!

한인수 2014-12-24 23:15	《Re》배정이 님 , 감사합니다 갈길이 먼 글에 댓글을 올려 주시니 감개가 무량 합니다 항시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나날을 기원 들입 니다.

한인수 2014-12-24 23:16	《Re》문재평 님 , 감사합니다 갈길이 먼 글에 댓글을 올려 주시니 감개가 무량 합니다 항시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나날을 기원 들입 니다.

한인수 2014-12-24 23:16	《Re》허남식 님 , 감사합니다 갈길이 먼 글에 댓글을 올려 주시니 감개가 무량 합니다 항시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나날을 기원 들입 니다.

한인수 2014-12-24 23:16	《Re》전경전 님 , 감사합니다 갈길이 먼 글에 댓글을 올려 주시니 감개가 무량 합니다 항시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나날을 기원 들입 니다.

주응규 2014-12-25 11:14	한인수 시인님 쌀쌀한 날 좋은 글에 마음 포근히 담구어 갑니다 연말이라 많이 바쁘시지요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크나큰 축복받는 성탄절 누리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광섭 2014-12-25 12:21	메리크리스마스... 2014년 한 해 마무라 잘 하시고 새해에도 건필하십시요 한인수 시인님!

한인수 2014-12-25 20:43	《Re》주응규 님 , 감사합니다 갈길이 먼 글에 댓글을 올려 주시니 감개가 무량 합니다 항시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나날을 기원 들입 니다.

한인수 2014-12-25 20:44	《Re》김광섭 님 , 감사합니다 갈길이 먼 글에 댓글을 올려 주시니 감개가 무량 합니다 항시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나날을 기원 들입 니다.

이정규 2014-12-27 17:38	시인님의 서재에 들러서 고운 시향에 잠시 즐감하고 갑니다, 감기 몸살로 한 달 동안 고생하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에는 부축을 받고 병원에 갔습니다, 고열이 나서 정신이 없었지요 ~~ 열이 40 도나 올라가 너무 힘들어요 ... 링거 3 병 이나 맞고 집에 돌아 왔습니다, 시인님 ~~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강녕 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해 봅니다, 건안,건필 하십시요 ! ( 복사해서 올려서 죄송 합니다 몸이 아파서! )

한인수 2014-12-28 21:49	《Re》이정규 님 , 감사합니다 몸이 불편 하심에도 불구하시고 글을 달아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갈길이 먼 글에 댓글을 까지 올려 주시니 감개가 무량 합니다 항시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나날을 기원 들입 니다.

김수잔 2014-12-30 03:35	한인수 시인님 흐르는 세월 누가 막을수 있겠어요 이해도 이틀 남았어요 모든것 감사하게 생각하며 시인님의 열심한 창작활동에 찬사를 보냅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서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시인님^^

윤순묵 2014-12-30 17:19	한인수 시인님 그럴게요 서러워하거나 힘들어 하지 않을 게요 사랑만 하며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시인님도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현자 2014-12-30 19:21	밝아오는 새해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는 바를 모두 이루시고 내내 즐겁고 고운 시간들로 채워지길 바랍니다 내리신 글 잘 보고 갑니다.

한인수 2014-12-31 09:11	《Re》김수잔 님 , 감사합니다 갈길이 먼 글에 댓글을 올려 주시니 감개가 무량 합니다 항시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나날을 기원 들입 니다.

한인수 2014-12-31 09:11	《Re》윤순묵 님 , 감사합니다 갈길이 먼 글에 댓글을 올려 주시니 감개가 무량 합니다 항시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나날을 기원 들입 니다.

한인수 2014-12-31 09:11	《Re》고현자 님 , 감사합니다 갈길이 먼 글에 댓글을 올려 주시니 감개가 무량 합니다 항시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나날을 기원 들입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