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위제
ㆍ작성일	2015-11-30 17:53

ㆍIP: 112.xxx.36

탈북 동포

탈북 동포 / 조위제

나고 자란 고향산천을 뒤에 두고
부모 형제의 손을 놓고
목숨을 물 위에 띄우고
국경의 강을 건너
강둑을 기어오르며
감시의 매서운 눈길을 피하여
국제 미아가 되어
산길 물길에 할퀴고 찢겨
선혈이 낭자해도
자유를 갈망하는 사투 끝에
찾아온 당신들 탈북 동포
환하고 복된 앞날이 열리길 빌며
뜨거운 가슴으로 환영합니다.
뼈아픈 이별의 아픔은
통일이 되는 그 날 실컷 울고
놓았던 손을 다시 붙잡고
통일의 츅배를 들고
통일 만세를 부르자 목이 쉬도록.

여관구

2015-11-30 18:15

우리가 보듬어야할 우리동포 우리가족 모습이 같고
언어가 같은 우리민족인데 어찌하여 선을 그어놓고
총칼을 겨누는가 목숨을 삼팔선에 걸어놓고 온 우리가족
우리가 보듬어야지요.
시인님의 깊은시향에 가슴저미며 서재를 나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조위제	여관구 시인님의 발길에 감사드립니다. 한겨래 한민족인데 우리가 보듬어 줘야지요. 창밖엔 눈보라가 몰아칩니다. 본격적인 겨울 속으로 들어섰나 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길 기원합니다.	12/3 19:51

강보철

2015-11-30 18:27

모든 것 다 포기하고
오직,
하나, 그 곳.

당신이 찾은
그 곳.

당신 것입니다.


조위제	강보철 시인님의 간결한 댓글에 동감입니다. 창밖엔 눈보라가 몰아칩니다. 본격적인 겨울 속으로 들어섰나 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길 기원합니다.	12/3 19:53

박정근

2015-11-30 19:15

조위제 시인님
내려주신 귀한 시향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어느새 11월의 끝 날 입니다
맞이하는 12월도 늘 평안속에 향필하세요~~^^


조위제	박정근 시인님 그간 건안하셨죠? 창밖엔 눈보라가 몰아칩니다. 본격적인 겨울 속으로 들어섰나 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길 기원합니다.	12/3 19:54

배정이

2015-11-30 19:20

방송에서 탈북 동포의 기막힌 사연을 듣고
가슴이 아파서 많이 울었습니다.
좋습니다. 힘이 납니다.
통일의 축배를 들고 만세를 불러보자고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한 12월 되세요. 빠이!~^^


조위제	배정이 시인님 너무 반갑습니다. 이번 년말 행사땐 곡 오셔야 합니다.창밖엔 눈보라가 몰아칩니다. 본격적인 겨울 속으로 들어섰나 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길 기원합니다.	12/3 19:57

장계숙

2015-11-30 20:19

가슴아픈 이별입니다.
우리와의 만남이 곧 이별이 되고
애초 이산가족이 전쟁으로 생겼지만
이젠 또 탈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마는
악순환입니다.
통일이 반드시 되어야
이런 아픔이 계속되지 않을텐데..,
좀더 따뜻한 가슴으로
서로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참 민족을 생각해야할 때 입니다.
멋진글 감사히 보며
많은것을 생각해 봅니다.


조위제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별은 곧 아픔인걸요! 하루 빨리 통일이 돼야게지요. 창밖엔 눈보라가 몰아칩니다. 본격적인 겨울 속으로 들어섰나 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길 기원합니다.	12/3 20:03

정찬열

2015-11-30 20:23

남희석이 mc를 보는
이만갑에 프로가 세삼 생각납니다.

제가 즐겨보는데 탈북의 동포들의
가슴아픈 사연 처럼 뜻깊게 써내리신
시향에 서성이다 갑니다.
이밤지나면 12월입니다.^^
소망이 충만한 날들이 되세요 ^^
조위제 시인님!


조위제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국민 모두가 따뜻이 보듬어야 할것입니다. 목숨을걸고 돌고 돌아온 그들을 보살펴 줘야 할것입니다. 생이별한 그 손을 다시 맞잡을 수 있는 통일이 답이지요.	12/10 11:54

사방천

2015-12-01 10:09

조위재 시인님의고운시
탈북 동포
통일의 츅배를 들고
통일 만세를 부르자 목이 쉬도록
하루빨리 통일하여 고향의 두고온 부모 형제
다시 만날통일이 되기를 기원함니다
환절기 건강하십시요


조위제	사방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국민 모두가 따뜻이 보듬어야 할것입니다. 목숨을걸고 돌고 돌아온 그들을 보살펴 줘야 할것입니다. 생이별한 그 손을 다시 맞잡을 수 있는 통일이 답이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 년말 행사때 뵐께요.	12/10 11:58

유필이

2015-12-01 15:12

남쪽에서 태어났음을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드는 오늘입니다~ㅎㅎ
오죽하면은 목숨걸고 탈북을 했을까 싶어서
가슴 한컨이 짠해져옵니다~
조휘제 시인님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만이 가득하시기를 바랄게요~


조위제	유필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별은 곧 아픔인걸요! 하루 빨리 통일이 돼야게지요. 창밖엔 눈보라가 몰아칩니다. 본격적인 겨울 속으로 들어섰나 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길 기원합니다.	12/10 12:00

구은회

2015-12-01 21:45

남으로
남으로

부모 형제를 찾아
자유를 찾아

조심조심 살아서 살아서
그렇게
자유 품에 안기길 빌겠습니다 시인님
ㅎ~
시인님 송년회 때 마이 기다렸는데 바쁘셔서 못 오신다는 기별을 받고
슬펐네요
건강하게 지내시다 겨울 행사때 뵙겠습니다.


조위제	구은회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국민 모두가 따뜻이 보듬어야 할것입니다. 목숨을걸고 돌고 돌아온 그들을 보살펴 줘야 할것입니다. 생이별한 그 손을 다시 맞잡을 수 있는 통일이 답이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고 년말 행사때 뵐께요.	12/10 19:32

김광섭

2015-12-02 10:45

탈북 동포 ^^**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아침부터 잔뜩 흐리는게
아무래도 눈이나 비가 쏟아지지 싶으네요...
좋은 날 되십시요... 시인님!


조위제	김광섭 시인님 반가워요. 매서운 겨울 추위가 파고들때 될수 있으면 바깥 출입을 삼가시고 몸을 따뜻하게 챙기시고 행사때 뵙겠습니다.	12/10 19:37

홍대복

2015-12-02 16:10

시인님!
추적추적 겨울비 내리는 날
오랫만에 시인님께 인사 올리며 가만히 안부 전합니다
이런 날
시인님의 서재에서 깊은 시향에 젖을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한 해도 잘 갈무리 하시고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늘 결 고운 시향 가득히 지피시길 바랍니다
문단의 가장 큰 행사며
문학의 꽃이라 말할 수 있는 문학상 시상식에서 영광의 수상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조위제	홍대복 시인님 반갑습니다. 문예대학 졸업하고 나니까 행사때가 아니면 얼굴 보기가 어렵습니다.ㅠㅠ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빌며 행사때 뵐께요.	12/10 19:41

이정규

2015-12-02 19:51

조위제 시인님 ~~ 올려 주신 시향기에 즐감하고 갑니다.
날씨가 찌부둥한 하루 였습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
강건 하시기를 소망 합니다 !


조위제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해의 끝자락에 왔습니다.금년 한해 세웠던 일들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기원합니다.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12/10 19:48

김화영

2015-12-06 09:14

통일의 축배 드는 그날까지
우리모두 포근히 보듬어야 할
탈북 형제들..

깊은글 감명 받습니다.
늘 강건 하소서!


조위제	김화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국민 모두가 따뜻이 보듬어야 할것입니다. 목숨을걸고 돌고 돌아온 그들을 보살펴 줘야 할것입니다. 생이별한 그 손을 다시 맞잡을 수 있는 통일이 답이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고 년말 행사때 뵐께요.	12/10 19:49

김선목

2015-12-09 22:41

조위제 시인님! 안녕하세요
뼈아픈 이별의 아픔은
통일이 되는 그 날 실컷 울고
놓았던 손을 다시 붙잡고
통일의 축배를 들고
통일 만세를 부르자 목이 쉬도록.......

탈북 동포를 위한 시심에 좋은글 가슴에 담아봅니다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조위제	김선목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국민 모두가 따뜻이 보듬어야 할것입니다. 목숨을걸고 돌고 돌아온 그들을 보살펴 줘야 할것입니다. 생이별한 그 손을 다시 맞잡을 수 있는 통일이 답이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고 년말 행사때 뵐께요.	12/1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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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산(巨山) 그 임의 영전에